캐시우드가 선택한 나노디멘션 기업가치 주가분석
캐시우드가 선택한 나노디멘션 기업가치 주가분석
ARKQ에 포함된 기업 중에서 ARK에서 계속 주식 수량을 늘려온 기업을 알아보자.
ARK인베스트에서 2020년 11월에는 약 190만주를 보유했던 이 기업의 주식을 2021년 1월 초에는 약 550만주까지 늘려 보유하고 있다.
ARK에서 3개월도 되지 않는 기간동안 약 190%의 물량을 추가매수 한 것이다.
이 기업은 어디일까? 어떤 기업이기에 지속적으로 ARK 에서 사들이는걸까?
ARK의 혁신투자 10대 키워드
우선 ARK는 기존의 ETF들과 다른 기준으로 투자를 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AKR는 어떤 것들에 투자를 하는지 알아보자.
1. 혁신적 기술
2. 유전자 조작
3. 사물인터넷
4. 핀테크
5. 로봇과 자율주행
6. 스마트폰 혁신
7. 우주공학
8. 3D프린팅
9. 이스라엘 혁신
10. 블록체인
이라는 이 10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투자를 하는 투자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이 기업은 사물인터넷, 로봇자율주행, 3D프린팅, 이스라엘 혁신 이 네 가지 키워드에 합당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업은 바로 나노디멘션이다.
나노디멘션은 어떤 기업이기에 ARK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하는걸까?
나노디멘션은 3D 프린팅 회사로 알려져있지만,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업으로 ARK에서 좋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노디멘션 살펴보기
나노디멘션의 티커는 NNDM이다. 사업분야는 3D프린터를 개발하고 판매한다.
주력으로 하는 사업은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낼 수 있는 3D 프린티 장비이며, 일반 3D 프린터가 아닌 적층을 이루는 PCB를 프린팅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은 나노디멘션만의 독창적 기술이며 선두기업이다.
나노디멘션의 시가총액은 2021년 1월 11일을 기준으로해서 1.27B로 소형주라고 할 수 있으며 아직은 수익을 내는 튼실한 기업이라기보다는 스타트업 회사의 느낌이 있는 회사다.
3D 프린팅 전자제품 시장규모
아무래도 내가 투자하려는 회사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투자할 회사의 기술이 앞으로 사용될 미래기술인지 확인해보는 것일거라 생각한다.
나노디멘션의 발표에 따르면 2029년까지 3D 인쇄 전자제품의 시장은 점점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PCB 프로토 타이핑 시장 분야가 주도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그 중심에 나노디멘션이 있으며 3D프린팅 교육과 더불어 산업 생산 시장도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한다.
조금 더 자세히 3D 프린터 중에서 나노디멘션의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 적층 제조 분야의 전망을 보자.
적층 제조분야의 미래는?
금속 및 폴리머의 적층 제조 분야는 1993년부터 연평균 24%의 성장을 했고 전자제품 적층 제조 역시 2018년부터 2036년까지 연평균 24%의 성장을 전망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아직 대량생산을 하기에는 비싼 3D 프린터이긴 하지만 보안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각 기업 내 테스트를 위해서 나노디멘션의 기술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적층 PCB의 3D프린팅으로 바로 적용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테스트가 가능하다.
나노디멘션의 현재위치
나노디멘션은 2020년까지 총 60대의 3D프린터를 판매했다. 실적과 기술이 있는 회사라는 것!
나노디멘션의 드래곤플라이 프로 49대와 드래곤플라이 LDM 11대를 합친 갯수이다. 36개가 넘는 특허를 가지고 있고, 현재부터 2023년까지 5단계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가진 회사이다.
성능개선키트를 통해서 제품 프린팅 기계로 인쇄하는 비지니스 전략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나노디멘션 투자매력 포인트 3가지
1. 안정적 매출구조
3D 프린터도 기본적으로 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기존에 사용하던 프린터를 보면, 프린터 회사에서는 프린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그 이유는 프린터의 핵심은 프린터 기계뿐만 아니라 소모품인 '잉크'에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3D프린터도 마찬가지로 3D프린터에 관련된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고가의 장비를 판매하기도 하지만 3D 프린팅에 꼭 필요한 소모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첫번째 장점이다.
2. 충분한 여유자금
초기 스타트업 회사들의 단점은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자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지속적 개발이 어렵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나노디멘션은 이들과 다르다.
6년동안 연구개발 비용은 80M 인데, 지금 보유하고 있는 현금의 양이 430M이다.
6년간 사용한 금액의 5배가 넘는 현금을 가지고 있어서 연구개발 비용 고갈에 대한 위험이 없어보이며 자금 부분에서도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이다.
3. 개발시간의 단축
세번째 투자 매력포인트는 시간 단축에 있다.
보통 기업들은 제품 개발하는데 어느 정도의 프로세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개발 단계에서의 시간은 어쩔 수 없이 들어간다고 여긴다.
하지만 나노디멘션의 경우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서 그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설계도면을 제작하고 외부기관에 의뢰하고, 프로토타입을 받고 등 이런 여러가지 사항들을 3D프린팅 하나로 프로토타입 완성이 가능해진 것이다.
그동안 수주가 갈렸던 초기 개발단계를 수일 안으로 단축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시간뿐 아니라 기업의 정보가 경쟁사로 유출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노디멘션이 돈이 많은 이유
앞에서 나노디멘션은 자금이 풍부하다고 이야기했었다. 도대체 어떻게 소형주가 돈을 이렇게 많이 가질 수 있을까?
그 이유는 바로 주식의 증자를 통해서 조달한 것이다. 우리가 보통 증자라고 하면 안좋게 생각하지만, 주가와 증자를 함께 보며 분석해보자.
총 9번의 증자를 했으며 정말 많이 했다. 총 708.8M을 증자했다. 여기서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할 것은 증자와 동시에 하락이 지속되었다면 작년 9월부터 실시한 증자는 주가가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증자 후 그 물량을 소화하며 주가가 14달러까지 상승하면서 미래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고 볼 수 있겠다.
나노디멘션 CEO가 증자를 계속 했던 이유
나노디멘션의 주식을 가진 사람은 아마 걱정이 될 것이다. 왜이리 증자를 많이 하는지 궁금하기도 할 거고.
하지만 그에 대해 CEO가 대답해준다.
나노디멘션의 증자이유 세 가지
나노디멘션이 증자를 한 첫번째 이유는 개발비용이며, 두번째는 기업의 인수를 위해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그 중 기업인수에 대해 조금 더 언급해보자면 1개의 기업이 아닌 3 분야의 기업인수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나노디멘션이 매출과 수익부분이 부족하므로, 이를 보완해줄 매출 기반의 PCB기업의 인수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두번째로는 3D 프린팅 분야의 혁신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 세번째로는 나노디멘션과 동일한 고객을 가진 기업이면서 전자장비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서로 시너지를 내는 것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한다.
지금 기업을 선별중이라고 하니 조만간 인수소식이 나오면서 주가의 형태가 어떻게 달라질지도 궁금하다.
나노디멘션 파트너쉽
나노디멘션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항공분야에는 해리스를 국방과 방위분야는 핸솔트, 의료분야는 피에즈스킨, 자동차분야는 리하우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와 더욱 파트너쉽이 많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지금까지 4차 산업혁명에 꼭 필요한 3D 프린팅 분야의 글로벌 혁신기업이라 할 수 있는 나노디멘션을 살펴보았다.
ARK인베스트에서 투자하고 있어서 더욱 신뢰가 가는 나노디멘션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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