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접종 시작(+대상 주의사항 30-3-3법칙)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접종 시작(+대상 주의사항 30-3-3법칙)
드디어 2021년 2월 26일 코로나19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번째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국내에서 첫 코로나확진자가 나오고부터 1년 37일만에 시작된 백시 접종. 부디 이 백신접종으로 인해서 코로나가 어느정도 잡히기를 기대해본다.
오늘은 코로나 백신접종 대상과 더불어 주의사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정보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
백신 접종 첫날에는 전국의 213개 요양시설의 만65세 미만의 입소자와 종사자 5266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이 시행된다.
많은 사람들이 '백신 1호 접종'을 누가 할지 많은 관심을 보였으나, 질병관리청에서는 "2월 26일 오전9시의 접종자 모두를 첫 번째 접종자"라고 말하며 '1호 접종자'를 특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알려왔다.
또한 다음날인 2월 27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 종사하는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제백신공급기구를 통해서 도입된 '화이자'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1분기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에서 일하는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가 백신의 접종 대상이다.
고위험의료기관 및 코로나19 1차 대읭요원의 대상자 등록과 확정 절차는 2월 말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이들 모두 3월 중에 1차 접종이 완료될 예정으로 보이며, 2분기에는 65세 이상의 국민들과 노인재가시설 그리고 장애인 거주 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들로, 3분기부터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의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고 알려졌다.
정부는 올 해 9월 안으로 전 국민 1차 접종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3-3 법칙이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코로나 백신에 쏠려있는 가운데, '30-3-3'법칙이라는 것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0-3-3법칙은 코로나 백신을 맞은 이후에 꼭 지켜야 할 행동양식을 정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백신을 맞은 이후에는 접종부위가 붓거나 혹은 근육통이나 두통이 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평소보다 피곤하거나 열이 나면서 토를 할 수도 있으며, 이런 증상들을 접종 이후에 가볍게 지나갈 수 있지만, 아낙팔락시스라는 급성 쇼크가 와서 자칫하면 목숨까지 잃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백신 접종 이후에 30분 정도는 접종 기관에 머물러야 한다. 아무 문제가 없어서 집에 갔다고 하더라도 3시간은 주의깊게 자신의 몸상태를 살펴야 하며, 여기서 몸이 괜찮더라도 최소 30일은 더 주의하고 경과를 잘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30분-3시간-3일의 숫자만 따와서 30-3-3 법칙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만약 이 기간동안 몸에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거나 치료를 받아야하고, 고령층의 경우는 증상이 생기면 무조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혼자 있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최초 접종시기에 접종자들이 맞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으로 글로벌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라고 할 수 있다.
개발 당시의 명칭은 ChAdOx1 nCoV-19였으며, 이후에 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 공식적으로 AZD1222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진다.
원래는 메르스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특허로 개발되고 있었으나, 호흡기 질환에 두루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었기 때문에 이 백신을 코로나19에도 반응하도록 변형한 것이다.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며, 기존에 사용되던 백신의 물질을 사용하는 만큼 생산공정이 유리하여 제작하는 단가가 낮으며 저소득 국가에서도 양산이 용이하다는 것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 백신 중 '게임 체인저'
더군다나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은 위의 여러가지 장점들로 인해서 시장 내에서 '게임 체인저'라고 불리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문량을 확보했다고 한다. 미국의 듀크대 국제보건혁신센터의 통계를 따르면 2020년 11월 기준으로 약 25억개 이상의 선주문을 받아서 2020년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선주문이 많은 백신으로 뽑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Q&A
1. 백신 접종 이후에 이상증세는 보상받을 수 있을까?
이상 반응을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면 심의를 거친 후에 보상받을 수 있다.
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안전할까?
식품의약품안전처 3중 검증절차를 거친 백신이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받고 있다.
3. 의사 1인당 하루 몇 명의 접종이 가능한가?
의사 1인당 100명 이내로 접종해야 한다. 단,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경우에는 150명 이내로 접종이 가능하다.
4.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느 부위에 접종하는가?
상완삼각근에 근육주사를 놓아서 접종한다.
5. 다른 백신들과 동시에 접종이 가능한가? 만약 안된다면 어느정도의 기간을 둬야 하는가?
단독접종을 권고한다. 다른 백신과 동시에 접종하게 된다면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가 현재는 부족하므로 다른 백신과 접종 전/후의 최소 14일 간격을 유지하기를 권하며, 만약 부주의로 인해서 코로나19 백신이 다른 백신과 혹은 동시에 14일 이내에 접종된 경우에는 추가접종을 권고하지는 않는다.
6. 코로나19 예방접종에서 제외해야 하는 대상자는?
코로나19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및 접촉자(격리해제 후 접종 가능) /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 / 임산부 / 만 18세 미만의 소아와 청소년은 현재까지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가 없어서 접종대상자에서 제외해야 한다.
7. 코로나19의 확진자였다가 회복된 경우 진단 후에 치료중인 사람도 예방접종이 가능한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서 격리중인 사람도 회복 이후에는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감염으로 혈장치료나 단일클론항체 등의 항체치료를 받은 경우 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면역반응과 항체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간섭효과를 피하기 위해서 최소한 90일 이후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고한다.
8. 각 백신의 접종 간격은 어떻게 되는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8주~12주 간격으로, 모더나 백신은 28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은 21일 간격 접종을 권고한다.
얀센의 백신은 단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지금 현재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코로나를 걱정하지 않을만한 단계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약 8개월동안 백신에 대한 불신과 변이바이러스, 코로나 재유행 등 아직 쌓여있는 과제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코로나19의 탈출을 위해서 지금 하고있는 전국민의 백신접종화.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방역당국과 정부에게 다시 한번 격려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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