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치료하는 방법 4가지와 예방법(+금 단점)

충치 치료하는 방법 4가지와 예방법(+금 단점)

나이를 막론하고 어려서부터 충치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나의 경우도 충치때문에 어려서부터 치과를 다니며 충치치료를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리 열심히 양치를 하더라도 충치는 쉽게 피해갈 수 없는데, 이를 깨끗하게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여러가지 예방법들이 있다. 

오늘은 확실히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과 치료방법들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충치 예방하는 방법들

충치 예방에는 여러가지 좋은 방법들이 있는데, 아래에서는 크게 4가지만 설명해보려고 한다.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기에 잘 따라하면 충치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1. 세균막 관리하기

렌즈를 뺀 후에는 렌즈를 렌즈세척액에 담궈놓는 것 처럼 치아의 세균막도 이와 같은 원리로 미생물 막인 치아 겉면의 세균을 제거해줌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이 방법은 관리하는 도구를 사용하면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치실이나 치간칫솔 그리고 요즘 많이 사용하는 워터픽이다.

이것들로 1차적 관리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2. 불소가글

아마 나이가 조금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렸을 때 매주 한 요일을 정해서 불소로 가글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불소로 가글을 함으로써 충치를 예방하기도 했다.

사실 말그대로 불소는 충치예방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고, 수돗물이나 치약에도 불소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불소가글을 하면 효과적인 이유는 치아가 수산화인회석 결정인데, 이 수산화인회석이 불소를 만나면 치아를 더욱 치밀하게 만들어주고 충치균에 대한 저향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관리하는 도구로는 불소겔, 불소이온도입법, 불소 가글액 등 여러가지 불소 도포법이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 것은 불소로 하는 가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3. 치아 메꾸기

치면열구전색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치아의 흠을 메우는 것이다. 이는 어금니의 흠이 있는 부분을 메꿔서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관리하게되면 충치 관리에도 매우 탁월하며 실제로도 충치의 60% 이상이 씹는 면에서 발생하기에 좋은 예방방법 중 하나가 되겠다.

하지만 음식을 씹을 때는 후면의 어금니를 이용한다. 이 어금니는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음식물 찌꺼기가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게되고,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 부분을 살짝 메꾸면서 충치예방의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4. 식단 조절하기

충치는 먹는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특히 당 성분이 들어간 음식을 다량으로 섭취할 경우에 충치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당류가 들어간 음식들은 줄이고, 양치 이후에 자일리톨을 씹어준다면 충치의 예방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자일리톨은 치과에서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충치 치료를 하는 방법들

충치 예방법을 알아보았으니, 아래에서는 충치를 치료하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충분히 비교해보고 선택하기를 바란다.

방법1. 아말감

아말감은 아마 다들 알고 있는 치료방법일 것이다. 가장 흔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말감이란 수은과 구리를 섞은 합금으로 아말감의 수명은 약 5-7년 정도가 된다. 장점이라고 하면 일단 저렴한 가격이 첫번째이다. 또한 수명이 길다. 하지만 은색이기 때문에 눈에 잘 띄고, 시간이 갈 수록 색이 점점 검은색으로 변해서 눈에 잘 띄게 된다는 점이 단점이다.

방법2. 레진

레진은 고분자 플라스틱 화합물로써, 수명은 아말감과 비슷한 5-7년 정도라고 알려져있다.

아말감과 비교해서 가장 큰 장점이라면 치아의 색과 비슷한 색이라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게다가 비용도 저렴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단점은 마찰로 인해 마모가 쉽게 일어나고, 치료가 끝난 이후에 치아사이에 틈이 생겨서 시릴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레진은 큰 부위가 아닌 작은 부위에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방법3. 금

충치 치료에 금을 선택하는 사람은 언제나 많다. 금의 장점은 부식이 없으며 내구성이 튼튼하고, 변색이 없기 때문이다.

수명도 약 10년 정도로 긴 편이다. 하지만 금의 단점은 가격이 비싸고 색이 노랗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는 것이다. (사실 이런 점을 장점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방법4. 세라믹

세라믹은 도자기'과'로 치아의 색과 비슷하기 때문에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세라믹으로 충치치료를 할 때는 송곳니 치료가 적합하다고 알려져있고, 그 수명은 7-10년 정도나 간다고 한다. 하지만 세라믹의 단점은 금보다 내구성이 떨어지고, 잘 깨진다는 점이 되겠으며, 가격도 비싼 편이다.

충치치료 방법 4가지와 더불어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를 평소에 잘 닦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만큼이나, 예방법을 잘 알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고,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스케일링을 하며 이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소에 잘 관리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치아를 잘 관리할 수 있으니 평소에 잘 관리하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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