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하디 -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feat.환경의 중요성)
이런 고민 다들 한번쯤은
한번쯤 이런 고민을 해본 사람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나는 내 의지대로 살아갈 수 있는가?"
"내 인생에 영향을 끼친 것들은 무엇인가?"
나는 생각해보면 내 의지대로 살기보다 주어진 <환경>안에서 어떻게 더 잘 살것인지만 고민했고, 내 인생에 영향을 끼친 것들은 주로 내 <환경>안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이었다.
그래서 나는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라는 말에 동의한다.
동의하는 이유는?
1. 사람의 자라온 환경에 따라, 현재 그가 생각하는 것 그리고 어떤 삶을 현재 살고 있는지 유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른들이 그래서 아직까지 결혼 전에 그 사람의 자라온 환경을 알아봐야 한다고 한다. 그만큼 자라온 <환경>자체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예이기 때문이다.
2. 주어진 환경 밖의 것들은 생각하기 어렵다.
내가 비록 30년이 조금 넘는 길다면 누군가에겐 길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짧을 수 있는 시간을 살아왔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선택한 것은 모두 다 나의 <환경>안에서 주어진 것들 중에서 선택할 뿐이었다.
대다수의 사람은 내게 주어진 환경만이 나의 선택지의 모든것이라고 생각하게되고, 그 시야가 매우 편협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시야를 넓히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책 읽기)
또한 그 <환경>안에서 내가 체험한 것들이 내 머릿속에는 "진리"이자 "정답"이 되어버리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즉 내가 <환경>안에서 경험한 것은 다른 이들이 설사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경험만이 '정답'이 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환경은 잔인하다
인간이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 왜 잔인한가? 하면 주어진 환경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데, 환경을 선택해서 태어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잔인하다고 하는 표현이 소제목으로써는 매우 극단적인 표현이 될 수 있는게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부정적으로만 환경의 영향을 받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어떤 누군가는 자신의 불우한 환경을 "저주"로 생각하고 고난의 시간으로 보내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것을 극복해내고 자신에게 그 불우한 환경은 "축복"이었다고 말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될까
의지력으로만 뭔가 하려고 하는 당신
작가 벤자민 하디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책을 읽었다.
삶을 바꾸고 그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어떤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마존 베스트셀러라고 적혀있는데 그럴만한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과 당연하지만 인지하지 못했던 것들을 정확히 뚫어보고 있었다.
의지력으로만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물론 인생은 자신의 의지력으로도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더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환경속에 있다면 그 의지력은 환경과 만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환경의 힘이 강력하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괜히 있을까?
위에서 내가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 했는데, 환경의 지배를 완전히 받는다는 아니고 환경의 지배를 '어느 정도' 받는다. 그러나 받지 않을 수 없다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열정과 노력, 의지보다도 중요한 것이 환경일 수 있다 !
그럼 환경은 우리가 바꿀 수 있는가?
YES ! OF COURSE !
환경은 우리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다만 우리가 얼마나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인가에 달려있다.
한 가지 쉬운 예를 들어보겠다.
내가 어떤 일에 있어서 목표치를 설정해놓았다면, (블로그 1일1포스팅 으로 예를 들어보겠다.)
내가 그 목표를 이루기위한 환경을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쉬운 방법은
첫번째로 나의 목표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방법이 있다.
그래서 나 스스로 달성해야만 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파워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1일 1포스팅을 언제까지 지속할 것이다 라고 공표하라)
그리고 두번째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당신이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반드시 응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배워야 한다.
비용을 지불한 것에 대해서 허투루 배우려고 하는 사람은 흔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
(블로그최적화나 자바스크립트 등 여러가지를 온라인강의나 오프라인강의를 통해 학습)
또한 나 스스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어떻게?)
변화과정을 스스로가 수치로 확인해야 알아보기 쉬우며, 나 자신이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쉽사리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1개 이상 포스팅 갯수를 수치로 확인 가능)
진정으로 내 안에서 무언가 변화를 원한다면, 의지력도 좋고 열정과 노력또한 좋지만, 환경을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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