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나만 몰랐던 장단점 3가지

전기차 나만 몰랐던 장단점 3가지

전기차 나만 몰랐던 장단점 3가지

요즘 아이오닉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전기차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제 곧 아이오닉7도 발표할 거라고 하는데, 이렇게 전기차 열풍이 한창인 지금, 아직까지도 전기차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래에서 전기차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초기비용 적은 장기렌트카 단점

일단 전기차가 정확히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자.

전기자동차란?

전기자동차는 기존의 가솔린이나 디젤차량과는 다르게 동력의 베이스가 전기로 구동되는 '친환경'자동차를 일컬어 말한다. 친환경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초기의 전기차는 충전하는 시간이 길어서 상용화가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에 환경에 대한 문제제기가 심해지고, 친환경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더불어서 전기차와 관련된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전기차 시장이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전기자동차의 장점

전기자동차 장점

1. 정숙성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자동차와 다르게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엔진의 소음이 없고, 배출되는 가스도 없어서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탄소배출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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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를 타면서 느끼는 소음이라면 타이어가 지면과 마찰을 통해서 일어나는 소리 뿐이다. 일각에서는 정숙성이 너무 심해서(?)사고의 위험성도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운전하는 사람에게는 소음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2. 정부 보조금

전세계적인 흐름이 '친환경'으로 가고 있는 지금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에서 보조금과 각 시마다 지원금을 주고 있다.

 

그 액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2021년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살펴보면 1조가 넘는 금액이 예산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연비 보조금, 주행거리 보조금, 이행 보조금, 에너지효율 보조금 등을 모두 합하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 각종 혜택

또한 고속도로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이용시 할인에 대한 혜택도 있다. 2022년 말까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최대 50%, 공영주차장 주차시에는 1시간 무료, 이후의 주차 비용의 50%를 할인 받는 것이 가능하다.

3. 운영/유지비가 저렴하다

 

아무래도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운영/유지비가 저렴하다는 것일거라고 생각한다. 디젤차량과 가솔린 차량보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아낄 수 있는 돈이 더욱 늘어난다.

간단히 유류비만 놓고 보았을 때 연 20,000km 주행을 기준으로 전기차의 충전비용이 약 100만원 정도 가까이 된다면 가솔린차의 주유비용은 약 300만원 정도(대략적인 가격)가 된다.

유가변동으로 인해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2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는 것에는 아마 모든 이들이 이견이 없을 것이다. 전기차 충전 비용이 기존 가솔린과 디젤차량의 유류비를 넘는 일은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 세금 혜택

또한 자동차세에도 차이가 있는데, 자동차세는 배기량에 따라 세금을 내는데, 전기차의 경우는 배기량이 0이기 때문에 1년에 최소비용인 13만원만 내지만, 동일한 크기의 차량이더라도 가솔린이나 디젤차량의 경우는 더 많은 세금을 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전기차는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이 거의 없고 엔진오일 등 소모품의 교체도 없어서 관리비용에 대한 부담도 기존의 가솔린/디젤차량보다 훨씬 적다.

자동차 리스 장단점

하지만 전기차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기차의 단점 3가지

전기차의 단점은 뭐가 있을까?

1. 비싼 차량가격

전기차는 최초 구매시 차량의 가격이 가솔린보다 두 배 정도 비싸다. 쉽게 예를 들면 기아에서 출시된 차량인 쏘울의 경우 가솔린 차량은 2천만 원 미만으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쏘울EV는 약 4200만 원을 최소금액으로 잡고 구매를 해야 한다. 정부 보조금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가솔린 모델보다는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함에는 틀림이 없다.

2. 아직 모자란 충전소

판매량은 급증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하다. 만약 아파트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보급된 전기차의 대수에 비해서 모자란 곳이 많으며, 구축 아파트나 빌라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게다가 관리도 미비한 곳이 많아서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전국에 환경부와 한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가 전국에 많이 있지만, 일반 주유소보다 확실히 적기에 찾아가는 수고로움도 감수해야 한다는 점.

3. 충전시간이 길고 주행거리는 짧고

전기차를 이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아마 충전시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전기차는 일반 차량의 주유시간과는 다르게 최소 20~30분의 충전시간이 필요하기에 항상 미리미리 충전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과 더불어 실주행거리가 아직 500km대에 달하는 차량이 별로 없어서 장거리를 주행할 때 자주 충전을 해주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생긴다. 디젤차의 경우는 길게는 700~800km까지 가는 준중형들도 많기 때문에 이와 비교하면 확실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장기렌트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전기차도 장기렌트가 가능하다고?

오늘은 전기차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각자가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출퇴근 거리가 길거나 혹은 길지 않더라도 차가 많이 막히는 지역이라 연비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아무래도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 연비 측면에서 낫다고 보고, 보조금이 아예 사라지기 전에 구매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만약 자신이 법인사업자라면 전기차 장기렌트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전기차를 구매하기에는 너무 큰 목돈이 들어가고 그렇다고 일반 차량을 렌트하기 꺼려진다면 전기차 장기렌트를 알아보면 괜찮은 상품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전기차 장기렌트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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