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쉽게 돈 버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정말? 믿어도 될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실업자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다고 한다.

    뉴스만 틀면 가계대출은 최고조에 청년들은 취업이 어렵고 중장년층은 실직이 늘어난다는 뉴스만 나오고 실업급여 수령하는 사람이 '역대 최다'라고까지 나오는 지금 온갖 부정적인 뉴스들만 쏟아지는 이 때에 많은 사람들이 무언가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이외의 새로운 일들을 찾는다.

    <디지털노마드><직장인 부업> 이라는 키워드에 대한 수요가 부쩍 증가했다.

    그 정보를 찾기위해 이것저것 "뭐 할게 있을까?" 하며 찾는 사람들에게 너튜브나 각종 블로그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글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집에서 쉽게 돈 버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

    인데.. 정말 그럼 쉽게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걸까?

    돈 쉽게버는 방법 알려드립니다.그런 방법이 있다구????? 나도 좀 알자!


    - 관련 글에대한 댓글을 살펴보면, 두 부류로 나뉜다.

    첫번째 부류의 댓글

    "OO님이 알려주신대로 해봤더니 ~~해서 OO원을 벌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라는 글.

    두번째 부류의 댓글

    "이게 말이 돼? 자기 밥그릇 빼앗기는 걸 왜 알려줘?"

    라는 글.

    이렇게 두 부류로 나뉘게 되는데, 나는 이렇게 생각해보았다.


    1. 영상을 보면 다 그 일을 부업으로 시작할까?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상만 볼 뿐이지 실천하지 않는다.

    많은 부자들이 이야기하듯이 실천을 안하기때문에 부자들이 부자되는 노하우를 아무리 알려주어도 많은 사람들이 계속 평범하게 사는 것이다.

    2. 디.노 관련 영상을 통해 자신과 맞는 일인지, 적성과 맞는지 알아보는 단계의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경쟁자가 그리 과열될 정도로 많아지지 않는다.

    3. 그 일을 한다고 해도 고수들,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핵심 노하우는 쉽게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장하기 위해서 반드시 뚫고 나가야 하는 것들은 스스로 터득하고 깨달아야한다.


    즉!!

    너튜브나 온라인에 있는 강의들은 쉽게 게임으로 설명하자면 튜토리얼과 같은 것이다.

    튜토리얼을 알려주는 것과 그 게임의 고수가 되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이야기이다.

    아마 두번째 부류의 댓글을 단 사람. 부정적인 댓글을 단 사람은 너무나 착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튜토리얼만 가지고는 성공을 하기 어렵다>라는 사실이다.


    튜토리얼 = 플랫폼에 올라온 정보

    튜토리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즉 진입장벽이 낮다.

    많은 이들이 도전하는 너튜브나 블로그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다.

    진입장벽이 거의 없으므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튜토리얼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격차는 반드시 있을 수 밖에 없다.

    새로 시작한 게임도 튜토리얼을 하는 편이 초반 게임진행에 도움을 많이 주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존버는 승리한다 !

    튜토리얼을 했다면 뭘 해야할까?

    그렇다. 모든 일이 존.버 하는 시기가 필요하다.

    디지털노마드도 마찬가지다. 도전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무언가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그리고 성과가 하나도 나지 않는 디지털노마드의 초기는 안개 속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차곡차곡 나 자신만의 컨텐츠가 쌓인다면? 그 때는 빛을 발할 것이다.

    정보는 내가 알아서 필터링한다 !

    지금은 정보가 모자란시대가 아니라 정보가 정말 넘쳐흐르는 시대이기 때문에, 나 스스로가 좋은정보와 잘못된정보를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자극적인 글 한두개만 보고 쉬워보여서 도전하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어려움들은 잘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쉽게 말해서 블로그로 월 200~300씩 쉽게 번다는 너튜버들 중에서도 소위 '어그로'를 위해서 본인은 해보지도 않은 일들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블로그로 월 200~300만원을 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실제로 그렇게 하려면 짧게는 몇개월에서 보편적으로 몇년이상의 시간을 공들인 사람들이 받아가는 수입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결론 : 레드오션에 뛰어들까봐 두려워하지 말고, 요행을 바라지 마라!

    1. <블로그가 나온지 몇년이 지났는데 지금 블로그를 시작해?>

    라는 사람들의 90% 이상은 개인 블로그가 없는 사람들이다.

    어떤 시장에서도 늦은 때 라는 것은 없다. 

    또한 영상을 보고 그 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 것 같지만, 실제로 90%는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그렇기에 언제든지 내 시장은 마련되어 있다는 것.


    2. 온라인상에 나오는 정보들은 내가 모르던 새로운 정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따라한다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게 무슨말인지는 뒤에서)

    또한 튜토리얼을 통해서 남들보다 한 걸음이라도 앞서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요행을 바라고 자극적인 매체를 접한 뒤에 쉽게 돈 벌 생각은 접어야 한다.

    앞에서 도움이 될수'도'(안될수'도') 있다고 한 이유는..

    자극적인 내용이 담긴 매체들은 그 뒤에 숨겨진 '단점'은 이야기해주지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결국엔 무엇보다 내가 다루는 온라인의 컨텐츠가 양질이 되어야 한다는 점.

    정보를 선별적으로 우리가 받아들여서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728x90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