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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먹고125

구월동 맛집 롯데백화점 식당가 데이트코스 히바린 여자친구와 만나서 특별한 데이트코스를 정하지 않았을 때 우리는 롯데백화점을 자주 갔었다. 일단 먹을 거 혹은 마실 거 걱정을 안해도 되기도 하고, 그 안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돌아다니고 이야기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데이트코스가 되기도 하며, 비나 눈이 오는 날 눈과 비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 롯데백화점으로 바뀌고나서 한 번도 식당가가 모여있는 6층에 가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핑계로 맛있는 음식점이 있는지 찾아보러 올라가봤다.돈까스 전문점 멀리 갈 필요없다!무얼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맛있는 돈까스 전문점을 찾아서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이다.히바린의 뜻이 뭘까?'히바'는 일본의 아오모리 지방의 사투리로, 편백나무의 일종을 이야기하며 '린'은 수풀'림.. 가고먹고 2020. 10. 12.
논산 맛집 보리밥과 고르곤졸라피자를 한번에 먹는 장수고을 논산에 여자친구 부모님을 만나러 갔던 날 논산의 맛집을 알려달라고 한 나의 요구(맛집 포스팅을 해야 하니까...^^;)에 흔쾌히 알려주신 맛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정말 독특한 컨셉을 가진 음식점이다. 어쩌면 소비자들이 뭘 원하는지 아는 맛집이랄까?논산 대표 맛집 장수고을장수고을은 논산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장수고을에 가려면 자가 혹은 쏘카류(?)의 렌트카가 있는 편이 가기 쉬울 것이다.시내에서 벗어난 곳에 은근히 맛집이 많은 건 어느지역이나 비슷한 것 같다. 가게 앞에서는 직접 키운 것 같은 고구마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가서 우리는 보리밥을 먹으면 무려 고르곤졸라를 주는 독특한 메뉴를 주문했다. 보리밥과 고르곤졸라...?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조합의 음식점 컨셉임에는 확실했다.. 가고먹고 2020. 10. 7.
익산 함열 맛집 십장생 솔직후기 여자친구 집이 이사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사를 돕기도 해야하고, 무거운 짐도 옮겨야 할 일이 생겨서 가기로 했다. 가서 열심히 일을 하고 나니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맛있는 밥을 사주신다고 했다. 그래서 차를 타고 가까운 익산 함열로 나갔다.함열읍 가정식백반 맛집 십장생일단 이름이 정감(?)갔다. 처음에는 메뉴가 돼지갈비나 삼겹살인가 해서 '고기를 먹나보다.'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십장생이라는 음식점은 익산 시민들에게 꽤나 유명한 '가정식백반' 전문점 이었다.주차장도 생각보다 매우 널찍하게 준비가 되어있었다. 차들이 우리가 갔을 땐 이미 만차라서 외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나는 이 건물 전체가 식당인 줄 알았다. 하지만 밖에서 손님들이 흡연장소로 이용하는 걸 보니 이곳이 식당의 입구는 아닌 것 같았.. 가고먹고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