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stepN) 알아보고 GST 채굴해서 돈 벌어보자

스테픈(stepN)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M2E(Move To Earn)'에 대해 알게 되었다. 걷거나 뛰면서 돈을 번다는 개념을 확장시켜서 지금 엄청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앱이다. 그저 운동을 하는 것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사람들이 '움직일 수밖에 없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 낸 스테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스테픈(StepN) 이란?

현대 피트니스 산업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도록 만드는데 부족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블록체인과 웹 3.0을 결합해 운동과 수익창출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만든 솔라나 기반 NFT 프로젝트다.

NFT 런닝화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운동량에 따라 코인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집에 앉아있던 많은 사람들을 밖에 나가서 걷거나 뛰도록 만든 '대단한' 앱이다.(돈 앞에 장사 없다)

스테픈은 러그풀이 판치는 코인판에서 그나마 믿을만한 프로젝트임에는 틀림없다. 그 이유는 다른 프로젝트들과 다르게 멤버들의 얼굴이 공개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솔라나 해커톤 게임 부분 4위를 차지한 명실상부 '근본' 프로젝트라는 것이다.

코인을 사기 전에 스캠인지 쉽게 확인하는 방법

게다가 사실 GPS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들은 각종 오류나 어뷰징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 품질관리를 통해서 어뷰징을 대부분 차단한 것도 이 팀의 능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가 아닐까 싶다.

알라메다와 세콰이어 그리고 솔라나 벤처스의 이름이 함께 거론된다는 것만 해도 이 프로젝트가 얼마나 '괜찮은' 프로젝트인지 프로젝트에 몇 번 투자한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로드맵

스테픈의 로드맵을 보면 아직 '극초기'의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분기별로 간단히 살펴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현재는 2022 2Q로 1Q 로드맵이었던 앱 내 트레이드, 마켓플레이스 기능도 추가되었으며 정상적으로 앱이 작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22년 2Q

1. 인앱 내 지갑 업그레이드
2. 멀티체인 지갑 업그레이드
3. 멀티 체인 마켓플레이스 업그레이드

이렇게 세 가지가 예정되어 있으며, 멀티 체인이란 여러 코인을 스테픈 시스템 안에서 엮어주는 기술을 멀티 체인이라고 한다. BNB를 시작으로 앞으로 스테픈에 더 많은 암호화폐들이 들어오는 계기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2022년 3Q

1. 성취 시스템
2. 퀘스트 시스템
3. 신발 렌탈 시스템

이때부터가 진짜 스테픈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시스템들의 추가 역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2022년 4Q

1. 온라인 마라톤
2. 커뮤니티 이벤트
3. 소셜 네트워크 요소

4분기에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장치들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운동을 하더라도 혼자 하는 기분이 들면 외롭고 하기 싫어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 이런 요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동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멋진 로드맵이 그대로 이뤄지기를 바라고 있다.

 

토크 노믹스

사실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토크 노믹스가 지속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여부가 아닐까 생각한다. 아래에서 스테픈의 토크 노믹스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 GMT - 스테픈 거버넌스 토큰으로 스테이킹 하는 사용자는 분기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으며 중요 구간 운동화 레벨업과 보석 레벨업에 반드시 필요한 토큰으로 소각된다.
• GST - 운동화 수리부터 레벨업 그리고 NFT 업적 배지 상승 시 소각되는 토큰이다.

소각에 굉장히 중점을 둔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소각하며 시스템을 즐기고 운동화를 업그레이드하고 있기 때문에 두 토큰의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테픈의 지속성과 성공 여부

그건 아무도 모른다. 신규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앞으로 운동 문화를 선도하는 프로젝트가 된다면 살아남을 것이며, 지속적인 소각으로 토큰의 희귀성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스테픈의 성공은 앞당겨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무도 이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를 모르기에 내가 직접 해보려고 한다. 나는 평소에도 매일 5km ~ 10km 정도를 달리다 보니 달리면서 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좋은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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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매한 신발은 러너

스테픈에는 신발이 총 4종류가 존재한다.

• 워커(1-6km/h에서 채굴)
• 조거(4-10km/h에서 채굴)
• 러너(8-20km/h에서 채굴)
• 트레이너(1-20km/h에서 채굴)

총 네 종류가 있으며 채굴량은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대부분 많은 유저들의 의견으로는 아래와 같다.

📌 트레이너 > 러너 > 조거 > 워커 (정확한 팩트는 아니고 유저들의 의견일 뿐)

나는 '달리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러너를 골랐고 오늘 신발 바닥가가 11.8 sol까지 빠졌을 때 12.3 sol에 러너를 구매했다. 1 솔라나는 현재 시세로 113,100원으로 내 신발은 약 140만 원짜리 신발인 것이다.

아래의 사진이 내 러너다. NFT 운동화이며 레벨은 5이고 러너는 8km~20km 사이의 속도로 달려야 채굴이 가능하다. 약 10분간 저 속도로 달려야 하기 때문에 페이스 조절을 위해서 평상시 달리기를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겠다.

GST 채굴하는 방법

현재 나는 구매한 러너를 신고 있는 상태다. 신발을 구매하고 아래 사진에 보이는 'START' 버튼을 눌러주면 채굴이 시작된다. 하지만 신발을 신었다고 해서 무조건 채굴되는 것은 아니고,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신발을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채굴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오래 부여받는다고 생각하면 되고, 에너지 1당 5분을 채굴할 수 있다.

• 신발 1족으로는 에너지 2
• 신발 3족으로는 에너지 4(uncommon 신발 1족 + common 신발 2족이라면 5)
• 신발 9족으로는 에너지 9

나는 1족만 가지고 있어서 채굴을 최대 10분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은 신발을 구매한 첫날이라 에너지가 다 모이지 않아서 5분만 채굴해보기로 했다.

좌측 사진 'START' 위에 보이는 파란색 게이지가 에너지이고 에너지가 있어야 채굴이 가능하다

위의 <START> 버튼을 눌러주고 달리기를 하면 채굴이 시작된다. 채굴 시작 전 내 위치를 사용하는 것에 반드시 '동의(ACCEPT)'를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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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내가 번 GST 게이지와 함께 에너지 게이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또한 토큰 캡은 24시간마다 리셋되고 에너지 캡은 25%가 6시간마다 채워지므로 24시간이면 에너지 2가 모두 채워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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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 채굴 결과

열심히 달린 결과 에너지 1을 소비해서 3.57 GST를 채굴했다.

달리기를 하고 채굴을 하고 나면 아래처럼 화면으로 내가 얼마나 채굴했는지 그리고 평균적으로 속도는 얼마였는지 몇 걸음을 걸었는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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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난 뒤에는 아래 사진처럼 GST가 레벨업을 할 만큼 벌렸다면 아래 사진처럼 레벨업도 할 수 있고, 신발 수리도 할 수 있다. 이때 gst 토큰이 소각되는 것이다.

 

달리고 나니 스니커즈 레벨업/수리 하라고 안내해준다

수익 확인 1일 차

오늘 스테픈으로 GST를 채굴한 결과에 대해 간단하게 작성하고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오늘 채굴한 양은 3.57 GST이며 1 GST의 가격은 변동이 있지만 채굴한 시간을 기준으로 6.03달러로 약 2만 5천 원 정도를 채굴한 것이다. 과연 나는 스테픈을 통해서 본전 회수와 함께 수익실현을 할 수 있을지 즐겁게 지켜봐 주기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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