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CaseyNeistat 케이시 나이스탯
1210만 구독자를 가진 Vlog브이로그
나는 유튜브에서 Vlog브이로그 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
Vlog브이로그는 내 삶과 전혀 다른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의 삶에 대해 관찰 할 수 있는 비디오기록물이다.
Vlog브이로그를 제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하루하루를 일기처럼 남기는 효과도 있고,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블로그의 확장판 정도라고 할 수 있겠지?
최근에 알게 된 유튜버가 있다.
진짜 뒷북 of 뒷북이다.
왜냐면 그는 구독자가 1210만이기 때문에 전세계 사람들 중에서 브이로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의 이름은 CaseyNeistat 케이시나이스탯이며 유튜브 채널의 이름도 자신의 본명을 사용하고 있다.
케이시 나이스탯의 프로필
그는 1981년 3월 25일 출생으로 나이는 39세이다.
출생지는 미국 코네티컷이며 현재는 뉴욕에서 살고 있다.
슬하에 1남 2녀가 있으며 한번의 이혼을 했고, 현재 배우자는 캔디스 풀 나이스탯이다.
소셜미디어 기업 Beme의 창업자 중 한명이며 그의 동생 밴 나이스탯과 HBO의 다큐멘터리시리즈 <Neistat Brothers>의 제작자 이기도 하다.
스타일 보소..제이크루와의 콜라보영상 출처는 그의 유튜브
케이시는 부모님이 이혼했고 15세에 집을 나왔다.
그 이후에는 친구들의 집을 전전하며 살았고, 코네티컷에서 만난 당시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지금의 첫째아들 오웬이 태어났고 그의 나이는 18살이었다.
정말 파란만장한 인생이 아닐 수 없다.
그런 그가 영상을 통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밖으로 표현해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를 보게 된 계기
그를 보게 된 계기는 한국의 유튜버 '런업'의 구독자로 구독을 하고 있을 때 적지 않은 사람들이 외국 유튜버의 편집이나 앵글과 비슷하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댓글로 적어놓은 것을 보았다.
사실 런업이라는 유튜버에게 빠지게 된 이유도 어찌보면 그의 영상편집, 그리고 영상미, 그 유튜버의 마인드 등등 여러가지가 나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때문이었다.
케이시나이스탯에서 영감을 받은 유튜버 런업
(물론 지금 런업이라는 유튜버는 의류제작 관련해서 명품 카피논란이 있지만..)
그래서 댓글에 친절한 댓글러분이 작성해놓은 <케이시나이스탯>이라는 글자만 보고 유튜브에 검색을 해봤다.
네이버에 검색해서 문서를 보니 그 블로거가 작성할 당시의 케이시나이스탯의 구독자는 약 400만명.
내가 보는 시점으로는 1210만명이 넘었다니, 정말 대단하다.
내 일상과 생각을 1210만명과 소통한다..?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동기부여를 주는 유튜버
무언가를 함에 있어서 나는 동기부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동기부여의 대부분은 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가능하다고 이야기해주는 것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유튜버는 자신 인생에서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들에 대해서 강력한 한방을 날린다.
바로 이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은 <You can't>라는 글을 영상에 적어놓았지만 영상의 주제는 <Do what you can't>이다.
내 멋대로 해석해보자면 "네가 할 수 없는 것을 해라 !" 정도가 되려나
그의 인생 자체가 이 영상과 언행일치된다.
- 나 뉴욕 갈래! 에 대한 사람들의 답변은
"넌 뉴욕에 못 살거야. 돈이 없으니까" 였는데, 지금 그의 주소는 뉴욕이며 그의 스튜디오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 나 영화 만들고싶어! 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영화도 전공 안했는데, 무슨" 이었지만, 그는 Vlog브이로그로 영화 이상으로 유명해졌다.
- 나 TV쇼 하고 싶어! 에 대한 사람들의 대답 또한
"넌 못해. 네 얼굴에 할 수 있겠어?" 였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동생과 함께 HBO에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고 있다.
사람들이 "못할거야.", "안될걸?" 이라는 부정적인 말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지속적으로 구르다보니 어마어마한 성공을 해냈다.
그냥 이 Vlog브이로그를 보고있으면, 속이 후련해질때도 있고, 내가 하지 못한 것들 상상조차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쉽게 해내는 것을 보며 내 실행력을 다시 한번 채찍질 하기도 한다.
케이시나이스탯이 '악마의 수영장'에 갔을 때
케이시 나이스탯의 브이로그가 재미있는 이유
1. 그의 영상미에 반한다.
일반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방식의 영상미와 편집을 사용한다.
그래서 한번 이 영상을 시청한 사람은 말을 알아듣고 못알아듣고가 중요하지 않다.
2. 영상의 기승전결이 명확하다.
브이로그라는 것은 어찌보면 나의 삶을 담아내는 '일기장'과 같다.
남의 일기장을 하루이틀 훔쳐보는 것은 재미있을 수도 있지만, 계속 보진 않으니.
3. 일반인이 생각할 수 없는 것들을 시도한다.
상상도 하지 못했던 컨텐츠들, 기획해야 하는 컨텐츠가 그의 일상브이로그에 담긴다.
4. 동기부여를 받는다.
이건 위에서도 길~게 썼지만, 그의 쿨한 인생 자체가 동기부여다.
케이시 나이스탯의 명언
"기업가 정신이란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 관한 것이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 행동하기를 주저하게 된다. 생각하는 과정은 사실 본능적인 충동을 억제하는 것이기도 하다. 때론 본능을 믿고 뛰어들어야 할 때도 있다."
제이크루 수트 뽐뿌온다
그가 창업한 회사 'Beme'
'Beme'는 케이시나이스탯과 매트 해켓(전 텀블러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과 공동창업한 회사이며 설립년도는 2015년이다.
이 앱은 사용자가 미리보기 기능 없이 편집되지 않은 날것의 2~8초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2016년 5월 2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안드로이드용 앱으로도 출시했다.
또한 2016년에 CNN이 'Beme'(비미)를 미화 2,5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7년 말 매트 해켓과 케이시나이스탯은 Beme를 탈퇴해서 CNN Digital Studio로 갔다.
CNN이라는 곳도 앞으로 시대의 흐름이 어느쪽으로 기울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한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할 수 있겠다.
케이시나이스탯과 브이로그에 관심이 생겼다면
그에게 관심이 생겼다면 일단 내 블로그를 읽었을 것이고, 내 블로그에 있는 링크를 통해 그의 삶을 관찰해보길 추천한다.
뉴욕의 작업실.. 맘대로 꾸미는 멋짐폭발
아마 그의 영상미에 빠질 것이고, 그가 가지고있는 가치관에 매료될거라 확신한다.
모두 대리만족의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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