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오리진 솔직후기 직업추천 꿀팁

    난 라그나로크 골수팬이다.
    그러다보니 라그나로크 관련 컨텐츠들은 모두 다 플레이해보았다.
    그 중에서 라그나로크M을 가장 오래 플레이했었다.
    (현질도 제일 많이 했던 것은 비밀...)
    그러다가 이번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이라는 신작 모바일게임에 사전예약을 했는데 이게 CBT 까지 신청하는 건 줄 몰랐다가 문자가 와서 봤더니 3일간 2차 CBT를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텐센트의 이름이 걸려있는 대작 모바일게임이기도 하고 라그나로크M을 진짜로 재미있게 했던 나로써는 기대를 잔뜩 할 수 밖에 없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라그나로크오리진 다운로드 시작!

    CBT라서 그런지 테스트플라이트라는 앱을 통해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었다.
    시험비행이라는 뜻인가...?

    떨린다. 단 3일간 먼저 체험이라니

    CBT를 왜 하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게임을 해도 사라질 아이디이고 캐릭터나 아이템이 보존되는 것도 아닌데 왜 하는걸까?
    나도 이 게임을 만나기 전까지는 같은생각이었다.

    하.지.만
    너무나 기다려오던 게임을 누구보다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보니 나역시 3일간의 "꿈"과 같은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허억허억 튜토리얼(?)중

    라그나로크오리진 특징

    사실 라그나로크의 이름을 품고(?) 나온 게임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각각의 게임이 다~ 개성을 가지고 있고 특징이 있는데, 굳이 라그나로크의 이름을 가진 게임 중에서 오리진을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의뢰게시판

    1. 유저인터페이스와 퀘스트편의성

    기존의 라그나로크M은 퀘스트를 내가 받아도 그 퀘스트를 완료하는 위치까지 내가 직접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사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게임을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 어느마을이 어디있는지 찾아서 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꽤나 귀찮은 일이다.
    그에 비해 이번 오리진은 시인성이 좋은 UI를 채택함과 동시에 퀘스트를 일일히 찾아다닐 필요 없이 터치한번으로 의뢰인의 위치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는 편리함도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될 것 같다.

    2. 3D 로 라그나로크를 즐긴다.

    기존의 라그나로크는 2D그래픽(?)이었다면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더욱 풍성해진 그래픽으로 라그나로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바포메트구워먹기

    기존의 라그나로크와의 차별화

    의뢰를 하면 어떤 지역에 가서 몬스터 OO마리 잡아오기가 대부분이었다면, (혹은 아이템 OO개 습득하기) 라그나로크오리진은 오리진만의 독특한 인스턴트던전과 컨텐츠들로 기존의 라그나로크 유져들도 만족스러운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룰렛?? 신박하다

    다양한 코스튬이 준비되어있다

    역시 이런 게임을 할 때는 코스튬도 꽤 중요한 비율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예쁜 코스튬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은 여성유져를 잡는 핵심이다.
    여성유져가 길드 내에 있고 없고의 차이는 남성유져의 게임 지속성으로 드러난다고 한다.

    다만 오픈 후에 코스튬을 어떤 방식으로 판매하게 되는지, 코스튬에 능력치가 붙어있는지 여부는 아직 모르겠다.

    코스튬1
    코스튬2

    배터리를 보호하기위한 절전모드도 최신 게임이니만큼 마련되어있다는 점

    켜놓고 자?

    라그나로크오리진 피로도

    라그나로크M에서도 피로도 시스템이 있어서 사실 난 이부분이 매우 중요했다.
    밤새 돌려놓고싶어도 돌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돌리는 것이 의미가 없음)
    하지만 나의 바램과 반대로 오리진에도 피로도시스템이 적용되었다.
    게다가 시간도 120분이라는 짧은 시간만 허용할 뿐이라 아쉬운 부분이 있다.
    설마 캐시 아이템으로 피로도를 판매하지는 않겠지...?

    용병시스템

    라그나로크M에서 보지 못했던 용병시스템도 적용이 되었다. PC버전에는 있는건가? (있다고 들었다)
    따라서 쫄프리라고 불리는 부계정으로 프리스트 키우는 번거로운 작업을 안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용병 아쳐

    라그나로크오리진 과금시스템

    모바일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합리적인 과금시스템을 가지고 있느냐일 것이다.
    다행히도 내가 보기에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아주 합리적인 과금체계를 가진 것 같다.
    가장 앞 쪽의 하얀색(?)을 과금해서 제니로 바꾸는 형식인 것 같다.
    라그나로크오리진의 화폐는 낙원단주화이며 제니는 거래소에서 아이템거래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말은 즉 아이템 잘 먹어서 팔면 굳이 과금을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말이 되겠다.

    과금샵 중 하나인 만물샵
    여기는 캐시샵인 것 같다.

    라그나로크오리진 인스턴트던전

    필드사냥을 레벨업의 주 재료로 했던 라그나로크M과는 다르게 라그나로크오리진은 필드사냥 뿐 아니라 파티를 맺고 인스턴트던전을 사냥하며 다량의 경험치와 그 외의 것들을 획득할 수 있다.

    자동 매칭 시스템도 있다는 것은 유져들을 배려한 요소 중 하나.

    자동매칭
    파티플레이 하는 모습
    파티플레이 성공 후 보상

    라그나로크오리진 직업추천

    라그나로크오리진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한다.
    처음에는 노비스로 시작하고 잡레벨이 10이 되면 전직을 하게 되는데, 아마 라그나로크를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은 직업을 뭘 골라야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라그나로크 경험자로서 무과금이나 소과금이 가장 하기 좋은 직업을 2개 추천하겠다.

    상인과 궁수 두 직업을 강력추천한다.
    카트레볼루션으로 몰이사냥을 할 수 있으며 돈 버는데에 가장 특화된 직업이 바로 상인이다.
    일단 돈을 많이 벌어서 다른 캐릭터들을 키우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다른 직업은 이른바 '궁발놈'이라고 불리는 궁수다.
    모바일게임은 가장 장점이 바로 자동사냥일텐데
    궁수-헌터-스나이퍼 테크트리를 타면 라그나로크 세계관에서는 중간 이상의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템을 얻는 것에서는 최고의 직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라그나로크오리진 개인적 평가

    라그나로크오리진은 기존 라그나로크의 아이덴티티를 충분히 잘 녹여낸데다가 기존게임들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과 게임성 그리고 신규 컨텐츠들로 기존 타 라그나로크 유져들과 신규유져들의 니즈를 잘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일뿐인 플레이였지만 정식오픈 후에도 정말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모두 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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