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건양대 근처 모임하기 좋은 카페 추천 카페123
논산 건양대 카페123
논산에 이번 주말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렀다.
일을 다 마치고 식사 후에 어디를 가볼까 하고 고민했다.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건양대학교 근처에 있는 카페들을 둘러보게 되었는데, 가보고 너무 맘에 드는 카페라서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원룸촌 골목에 있는 카페
카페123 내부와 메뉴
메뉴를 보고 가장 먼저 놀란 이유는 가격때문이었다.
가격이 대학가에 있는 카페여서 그런지몰라도 가격이 매우 저렴했다.
나의 경우엔 큐브라떼를 주문했다.
(큐브라떼란 샷을 얼려두었다가 우유에 얼린 샷을 넣어서 천천히 시간이 지날수록 커피의 맛이 진해지는 라떼를 말한다.)
큐브라떼의 가격이 3,500원 밖에 하지 않다니..
인천에서 먹으려면 최소 5,000원은 지불해야 마실 수 있는 음료가 저렴하고 양도 매우 많았다.
또한 내부를 보고 정말 괜찮다고 생각한 이유는 대학생들이 스터디나 토론을 모여서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쇼파자리가 따로 있었다.
그리고 모퉁이에는 다른 공간과 개별적으로 분리된 방도 있어서 모임이나 스터디에 최적화된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양대 학생들의 가벼운 지갑사정을 이해해주시는 착한 사장님 같았다.
카페123 음료와 디저트 후기
음료는 네 가지를 주문했다.
미숫가루 라떼
카페라떼
큐브라떼
아이스 유자차
음료만 주문하기는 뭔가 아쉬워서(밥은 먹었지만..)
모카케이크
당근(파운드)케이크
두 종류의 디저트까지 주문했다.
음료는 특별하다고 이야기 할만큼 특징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맛이 없지않았다.
무난하고 마셔도 후회하지 않을만한 맛이었다.
가성비면에선 뛰어난 음료라고 말할 수 있다.
케이크는 두 종류를 먹었지만 내 개인적 입맛은 모카케이크 쪽이 더 나았다.
그 이유는 당근케이크는 테두리가 좀 딱딱했고 먹기엔 식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물론 건강한 맛을 내는쪽은 당근쪽이겠지만 모카케이크는 식감도 부드럽고(쉬폰같음)모카크림도 많이 들어있어서 아메리카노나 라떼와 먹기에는 조화가 알맞았다.
이 글은 내가 직접 사먹어보고 솔직한 느낌을 작성했음을 알아주기를 바란다.
건양대나 논산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방문해봐도 후회가 없을만한 가격과 맛이라고 생각한다.
'가고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간단 오징어볶음 만들기 (5) | 2020.06.30 |
---|---|
연남동 데이트코스 추천 정통 돈까스를 만날 수 있는 식당 토키야 (6) | 2020.06.28 |
인천 송도 데이트코스 맛집 월계수식당 (0) | 2020.06.26 |
송도현대아울렛 근처 이색데이트코스 인스타감성 충만한 장소 <젠젠> (0) | 2020.06.23 |
홈메이드 간편 다이어트 주먹밥 식단 추천 (6) | 2020.06.21 |
구월동 버터투버터 데이트 카페 추천 (2) | 2020.06.17 |
노브랜드 와인 마셔본 솔직후기 (1) | 2020.06.17 |
강화도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곳 이색카페 조양방직 (0) | 2020.06.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