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으로 테슬라 투자할 수 있는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퇴직연금으로 테슬라 투자할 수 있는 TIGER 테슬라 채권혼합 Fn ETF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오늘 테슬라 한 종목에만 투자하는 ETF가 상장하면서 테슬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많은 화제를 가져왔다. 이름만으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테슬라와 국고채를 30:70의 비율로 투자하면서 테슬라의 성장과 국고채의 안정성을 동시에 가져가려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상품이다.

여태까지 ETF 중에서 테슬라가 ETF 포트폴리오 내에 들어가 있는 상품은 있었지만, 단일종목 테슬라로만 구성되어 있는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더더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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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테슬라 채권혼합 Fn ETF 출시 배경

2022년 8월 이전까지는 국내에 ETF 출시를 위해서는 동일 유형 자산을 최소 10 종목 이상 구성해야 했다. 만약 주식형 ETF라면 주식 종목 중에서 10 종목을, 채권형 ETF라면 채권 10종을, 혼합형 ETF라면 주식과 채권을 10종 이상씩 구성했어야만 해당 종목이 상장 가능했다.

 

하지만 8월 이후로 금융투자업 규정의 개정과 함께 한 종목만 투자가 가능한 ETF가 출시되었다. 쉽게 말해서 기존과 달리 ETF를 구성하는 포트폴리오가 10종만 넘으면 출시가 가능해진 것이다.

테슬라 뿐만 아니라 단일종목 ETF들이 줄지어 상장중이다

그러면서 우량주 단일종목 투자 + 안정적인 채권 투자를 동시에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그중에서 테슬라의 성장성과 함께 국고채의 안정성을 가져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출시된 것이 이번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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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테슬라 채권혼합 Fn ETF 정보

구분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종목코드	A447770
펀드유형	채권혼합형, 개방형, 추가형, 공모형,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ETF)
운용목표	FnGuide 테슬라채권혼합 지수(총수익 지수) 실제 운용 성과에 대해서는 환헤지 미실시로 기초지수 성과에 원달러 환율변동을 반영함
위험등급	4등급(보통)
총보수	연 0.25%

환헤지는 안되고, 운용보수는 0.25%로 보통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지수추종 패시브ETF보다는 훨씬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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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테슬라 채권혼합 Fn ETF 장점

여태까지는 ETF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투자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대부분 포트폴리오가 한 종목의 비율이 10%를 넘어가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TIGER 테슬라 채권혼합 Fn ETF의 경우는 테슬라 한 종목에만 30%를 투자하기 때문에 주가 상승에 대한 이익분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전체 자산의 70%를 채권에 분배해서 하락에 안정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즉, 테슬라를 별도로 매수하는 방법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으나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반면에, 해당 ETF 상품에 투자하면 성장과 안정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게다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소액부터 테슬라와 채권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연금계좌에서 테슬라 단일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테슬라 투자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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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테슬라 투자 괜찮을까

굳이 퇴직연금까지 이용해서 테슬라 투자를 해야 하나 싶지만, 지금과 같은 불황에 성장주에 투자해두면 추후에 엄청난 성장을 보여줄 기업이 바로 테슬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택이다.

퇴직연금으로 그냥 지수 추종만 할 것인가?

또한 내가 퇴직 후에 최대한 많은 자산을 가져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테슬라의 성장을 믿고, 투자하고 싶을 때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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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령시기와 맞물리는 테슬라의 성장성

전문가들도 테슬라의 성장은 아직 '초기'라고 말할 정도로 테슬라가 우리에게 보여준 미래는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테슬라는 2030년까지 새로운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성장을 할 것이며, 그 분야는 로봇산업 및 배터리 분야로 이어질 것이다.

 

퇴직연금을 수령하는 시기는 요즘 퇴사가 짧아졌다고 하더라도 10년에서 15년 정도 투자할 생각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기업의 성장 속도나 시기와도 어느 정도 맞물려 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옵티머스'를 공개한 이후에 주가가 하락을 하고 있으나, 주가가 아닌 기업가치와 새로운 로봇 분야에서 향후 벌어들이게 될 돈을 본다면 테슬라의 성장은 보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테슬라 주가 최근 하락 이유 4가지(+옵티머스)

게다가 점점 상승하는 전기차의 시장점유율과 시장 자체가 커지고 있기에 전기차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장 모두를 점유하면서 시장에서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향후 테슬라도 전기차 카테고리에서 엄청난 두각을 보일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전기차 시장에서 살아남을 기업은 스마트폰 시장이 보여준다

대한민국에서 '투자자'로는 두 번째 대가라면 서러운 강방천 회장님도 테슬라에 대해서 '사령관 기업'이라고 칭한 만큼 앞으로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기업이기에 더욱 투자에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있다면 반드시 시청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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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달러 자동배분

TIGER 테슬라 채권혼합 Fn ETF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원화와 달러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테슬라를 매수할 때는 USD를 사용하고, 채권 투자는 KRW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의 통화가 흔들려도 나머지 자산으로 버티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요즘처럼 환율이 급등하는 시기에도 테슬라를 달러 자산으로 매입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방어가 가능해진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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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으로 혁신 투자 가능

퇴직연금을 DC형으로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미국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살 것이다. 하지만 재미도 없고, 성장도 더디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에 반해 테슬라를 개인적으로 공부했고, 믿음으로 개별주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기업의 성장성과 내재가치를 믿기 때문에 이번 상품을 통해서 퇴직연금도 테슬라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서 한 주라도 더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기 마련인데, 이때 괜찮은 방법 중 하나가 혁신성을 가진 기업에 퇴직연금을 DC형으로 바꿔서 투자하는 것이다. 물론 이 방법은 모든 경우에 추천하는 것은 아니고, DB와 DC형 중에서 자신에게 이로운 것을 선택해서 하는 편을 추천하는 바이다.

 

만약 두 연금계좌 중에서 어떤 경우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글을 통해 알아보기를 바란다.

퇴직연금 DB형 DC형 차이 및 추천, 중도인출 가능할까?

그리고 전 세계에서 '혁신'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테슬라와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면서 채권혼합투자로 안정성도 함께 가져가는 좋은 방법이 바로 TIGER 테슬라 채권혼합 Fn ETF에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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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아본 TIGER 테슬라 채권혼합 Fn ETF는 퇴직연금으로 테슬라 단일종목에 투자하고자 했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일 것이며, 성장과 안정성 모두를 포트폴리오에 담아 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게다가 퇴직연금 계좌이기에 자동으로 장기투자가 가능해지며, 하락장에는 퇴사를 미뤄주는 장점(?)까지 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상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퇴직연금계좌가 아니더라도 ISA 또는 개인 퇴직연금을 통해서 투자를 하면서 세금 혜택도 보고, 글로벌 성장주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오늘 알아본 해당 상품에 투자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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