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논란 해명

    대전 중구를 지역구로 가진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황운하 대전 물난리에도 웃어?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대전 중구가 지역구이다. 현재 대전에서는 물난리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황운하 의원이 다른 의원들과 활짝 웃고 있는 사진들이 공개되었다.

    이 사진은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것인데 이 사진들이 문제가 된 것이다.

    최강욱 대표는 7월 30일 14시 43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럼회원과 박주민 이재정^^"이라는 글귀를 적으며 네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 사진 안에는 최강욱 대표와 황운하 의원을 비롯해서 민주당 박줌ㄴ 최고위원과 이재정/김남국/김승원/김용민 의원이 최강욱 대표의 사무실로 추정되는 한 장소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카메라를 보며 웃고 엄지를 들어보인 사진도 그 중에는 보였다.

    웃고 있는 사진이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사진 속 TV에서 시작된 것이다.

    사진 속의 TV 화면 속에는 대전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내용의 뉴스특보가 나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에 보도 화면에서 보여준 것은 물이 잔뜩 올라온 도로 영상과 함께 "대전 침수 아파트 1명 심정지...원촌교,만년교 홍수 경보"라는 자막이 함께 나오고 있었던 시점이었다.

    대전광역시는 7월 29일 저녁부터 시작된 폭우가 30일 오후까지 계속되면서 쏟아진 비로 인해서 주택가와 상가 등 여러곳이 침수되고 1명이 숨진 상황이었다.

    황운하 의원 해명

    황운하 의원은 바로 해명을 했다.

    주된 내용은 지역구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가 발생했고, 소식을 접한 후 현장에 전화를 걸어서 피해상황 파악 후 국회 본회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내려가기로 한 상황이었고, 오전에 공부모임에 참석했다가 때마침 방문했던 동료의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내용이었다.

    웃은 이유에 대해서도 <사진찍는 분의 요청에 따라 웃는 모습을 연출했다.>라고 이야기 했고 누구도 TV를 보고있지 않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사진을 찍는 순간에 '공교롭게도'물난리 뉴스가 보도된 상황이라고 이야기했다.

    황운하 의원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업로드 했다.

    현재 황운하 의원의 SNS에서는 언론을 비판하면서 황운하 의원에게 응원을 보내는 지지자들이 댓글을 업로드했으나, "만약 통합당 측에서 이렇게 행동했다면 어떤 글을 올렸겠냐"라고 하면서 비판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었다.

    결국 황운하 의원은 "결과적으로 사려깊지 못한 행동이 되었고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왔다"고 이야기하며 마무리에 "더욱 진중해지고 경계하겠습니다"라는 말로 모든 해명을 마무리지었다.

    황운하 프로필

    출생 : 1962년 9월 10일 충청남도 대전

    학력 : 대전 동산중학교>>서대전고등학교>>경찰대학 법학학사>>고려대 행정학석사>>성균관대 법학박사

    병역 :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 개신교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지역구 : 대전광역시 중구

    소속 위원회 : 산업통상자원중소벤쳐기업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현직 : 제21대 국회의원

    황운하 경력

    -대전서부경찰서장

    -대전중부경찰서장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

    -서울 송파경찰서장

    -경찰수사연수원장

    -대전지방경찰청 제2부장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수사기획관

    -경찰대학 교수부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울산지방경찰청장

    -대전지방경찰청장

    -경찰인재개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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