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대표님의 강의 <왜 주식인가?>
존리 대표님의 강의를 유튜브에서 우연히 듣게 되었다.
사실 나는 주식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부모님의 영향이 컷다. 다른 부모님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예전에 주식으로 크게 손해를 본 적이 있다.
그래서 부모님의 갈등도 있었고.
그게 내 머릿속 잠재의식 깊은곳에 항상 상처처럼 남아있었다.
그래서 "주식은 하면안된다." "주식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가 나의 머릿속 '주식'이라는 단어에 대한 감정이었다.
하지만 존리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물론 주식만이 정답은 아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이게 정답이다"라고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강의를 통해서 나 스스로가 '주식'에 대한 감정이 바뀌었다는 사실과 그걸 통해서 뭔가 '희망'을 보았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존리 대표님은 한국에서 사라진 중산층을 다시 만들어내기 위해서 이런 강의들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이기때문에 대표님의 이야기가 더욱 영향력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래의 내용은 내가 강의를 들으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내용을 적어놓은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존리 대표님의 말이 "옳다/틀렸다"를 이야기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다시 재정립해보고,
포스팅을 보는 모든 사람들도 뭔가 나처럼 얻어가기를 바란다.
1. 왜 주식인가? 왜 주식에 투자해야하는가?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지금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식에 투자해야한다.
노동 뿐 아니라 자본에게도 일을 시켜야 한다. 자본주의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노동으로만 소득을 창출해내는 것이 아니라 '자본'이 나를 위해서 일하게 하도록 일을 시켜야 한다.
한국은 굉장히 독특한 구조를 가진 사회이다. 왜냐하면 65세 이상의 빈곤율이 50%가 넘는다.
한국에서 와서 놀란 점이 택시운전기사 분들이 연세가 많은 분들이 많다.
지금 젊은 사람들은 지금 이대로만 산다면 80% 이상이 빈곤해질 가능성이 높다.(매우 충격적)
한국에서는 '돈을 멀리하라'고 가르친다.
한국은 '흥부'를 미화하는 사회.
돈 이야기는 천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라고
하지만 미국에서 유태인들은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한국사람들은 돈 많은 사람은 많은데, 부자는 없다.
한국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헛점이 많은 사회다.
미국은 왜 중산층이 많을까? 30년 동안 일하면 stock option을 많이 가진다. 한국은 너무 놀랍게도 그런 문화가 되어있지 않다.
한국 공중파 방송에서 놀랐던 경험 중 하나는 방송에서 자신의 며느리를 칭찬하는 이유가 "우리 며느리는 주식 같은거 안해"라는 말을 해서였다고.
부자처럼 보이기 위해서 가난해진다.
미래에 대한 준비가 너무너무 안되어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
주식은 자본가가 되는 길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다니는 직장을 바로 때려치워야 한다. 자본주의사회의 Rule No.1 이다.
그런데 그만 둘 용기가 없기 때문에 주식을 하는 것이다.
내가 그 회사의 동업자가 되는 것이 바로 주식을 사는 일이다.
삼성전자의 주식을 산다는 것은 삼성전자의 동업자가 되는 것이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주식의 요점은 '사서 모으는 것'
미국에서는 자산의 60~70%가 주식에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 주식을 보는 시선은 gamble(도박)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주식을 모으면 은퇴한 뒤에 나를 먹여살릴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부를 창출하는데 있어서 대부분이 노동일 것이다.
하지만 40~50대가 되면서 자본이 노동을 하도록 해야 한다.
월급이 올라가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어지는 시기가 50대 이후.
돈이 없어서 주식을 못산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우선순위가 밀려있을 뿐이다.
자신이 버는 돈에 5~10%는 무조건 주식에 투자해야 은퇴한 뒤의 나를 먹여살리는 것이다.
투자 중 가장 잘못하는 투자가 바로 자녀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자녀에게 투자한 금액은 회수되지 않는다.
똑똑한 가정주부는 아이들의 과외비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이름으로 주식을 사주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자산은 '은행에 있는 자산'이다.
가장 안전한 자산이 '은행'에 넣어놓은 돈이다? 주식을 위험자산으로 분류하는 한국은 순 엉터리이다.
"주식은 위험하다" 라는 말은 맞다. 그러나 그것은 '단기'에 한정적이다.
10년-20년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전혀 위험자산이 아니다.
증권회사 직원들 조차도 엉터리들이 많다. 주식은 안파는거다. 예외적일 때만 파는 것이다.
10% 벌었다고 50% 벌었다고 파는 것이 주식 잘하는 것이 아니다.
- 이 세상에 부자는 딱 두 종류로 나뉜다
자신이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과 주식을 많이 보유한 사람.
젊은 청년들이 돈을 쓰는 것에 대한 아까움을 알아야 한다.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이유
- 주식에 대한 이해의 부족
주식은 종이가 아니라 지분을 샀다고 생각해야 한다.
- 마켓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한다.
마켓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다. 자신에게 질문을 해도 대답을 할 수 없는 문제다.
주식을 동업자로 이해하는 사람은 타이밍을 맞추려고 하지 않는다. "올해의 주식전망" 따위를 아직도 믿는가?
주식은 무식할 정도로 사고 모아두는 것이다. 사고 파는 타이밍을 고민하는 사람은 바보다.
부자가 될 때는 남의 생각이 우선이 되면 안된다. 논리적으로 인과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사고 파는 타이밍을 고민하는 건 바보지만, 어떤 주식을 사야할지는 고민을 해야한다.
한국에서 주식투자해서 돈 번 사람은 주식을 사놓고 이민을 갔거나, 주식계좌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못열어본 사람들.
주식투자는 밥먹는 것처럼 해야한다.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컴퓨터를 보면 안된다. 하루종일 차트보는 사람은 명이 짧아진다.
30대 40대 초반은 폭락을 좋아해야 한다.
주식을 잘 골라야한다.
주식투자의 위험을 줄이는 유일한 방법은 세 가지이다.
- 장기 투자
- 분산 투자
- 여유자금으로 투자
자본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런 자본은 필요가 없다.
2. 주식투자에 대한 철학
- Long-term Investment
- No market timming
- Fundamental Driven
- Fully Invested
- Capitalize on market inefficiency
- Buy Campanies not Shares.(주식은 종이가 아니라 회사를 사는 것이다.)
3. 한국주식시장의 장기적 전망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낙관적이다.(존리 대표님) 그 이유는 한국에 주식하면 안된다는 사람이 많다.
한국의 주식시장은 1980년대의 미국과 너무 흡사한 면이 많다.
'더 울프 오브 더 월스트리트'라는 영화를 한 번 보기를 바란다.
하지만 한국 시장이 해결해야 할 문제 또한 있다.
- 고령화
- 가계부채
- 소득불균형
- 기업지배구조
국민연금의 경우에도 주식에 대한 투자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금융에 있어서는 나라 자체가 후진국.
한국사람들의 투자마인드를 꺾는 대표적인 말이 바로 <원금보장형>이다.
좋은 주식을 고르는 일을 하는 것이 제대로 '투자'하는 것이다.
젊은 층들이 소비를 많이 하는 이유는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자본가가 되어야한다. 왜 월급쟁이가 되려고 하는가?
주식해서 상장폐지가 되는 이유는 <친구 말을 듣고 샀기 때문>이다.
주식을 사려면 시대의 변화를 먼저 알고 그것(시대의 변화O 주식가격X)을 예측해야한다.
한국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금융이 발전해야하고, 국민들이 주식에 투자해야 하며 다양한 투자가 가능해져야 한다.
우리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는 결국 '서비스업'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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