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수수료 연말까지 무료화

    지금 <동학개미운동>을 시작으로 많은 이들이 주식시장에 새롭게 뛰어들고 있다.

    그래서 '주린이'라는 신조어도 생겼고, 내 주변에도 많은 이들이 주식을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 이들을 포함해 모든 주식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 하나가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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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9월 1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주식거래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주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즉 주식거래를 할 때 수수료를 걱정하지 않고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한국거래소가 증권 유관기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주식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한 데에 이어서 예탁원도 이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증권사에 주식 결제대금을 결제할 때 증권사 수수료에 더해서 증권유관기관 수수료를 함께 납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이 징수하고있는 수수료는 각각 주식거래대금의 0.0027209%와 0.0009187%이다.

    주식거래대금 100만원마다 27원과 9원인 수준으로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하반기 증시의 활성화에는 분명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상반기의 폭발적인 증시 거래대금의 유입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동학개미운동' 등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유입이 늘면서 이들 증권유관기관의 올해 수수료 수입 또한 작년의 약 두 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스피지수가 2400선 턱 밑에서 마감한 시점인만큼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한국 코스피의 별명 '박스피'를 탈출하는데에 이 결정들이 좋은 원동력이 될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 뿐 아니라 일본의 <닌자개미> 미국의 <로빈후드>등 전세계적으로 정말 많은 이들이 주식시장에 새로 유입되고 있는 추세인만큼, 많은 이들이 주식시장에 진입하는데 또 한번 좋은 역할을 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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