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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 인생미답(나를 끝까지 사랑하고 존중하는 힘)

익꿍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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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익꿍입니다.

오늘의 제 책장은 여자친구 책장에서 빌려온 책으로 꾸며볼까 합니다.

저는 평소에 김미경강사님 강의를 정말 많이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제 안에 있는 질문에 대해서 명쾌한 답변을 해주시기도 하고 저를 혼내기도 하시구요, 위로해주심을 느꼈기 때문이에요.

항상 본인의 스토리를 들려주시며 위로해주시곤 하는데요.

제 3자의 이야기가 아닌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주시면서 인생의 답을 콕콕 찝어주시는 선생님 같다는 생각을 참 많이했어요. 그래서 저는 강사님을 존경한답니다.

말로 누군가를 위로하고 밑바닥에서 끌어올려주는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제 옆에서 강사님이 이야기 해주는 것 처럼 느꼈답니다.

대화하는 듯한 어투로 글을 쭉~ 써내려가셨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께도 소개를 해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인생미답나를 끝까지 사랑하는 힘

- 꿈 스승님이자 유튜브에서 대학교까지 운영하고 계신 김미경강사님

음대 출신의 강사님으로, 처음에는 음대 나온 사람이 무슨 강사냐 라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묵묵히 강사님만의 '꿈길'을 걸어오셨습니다. 말로만 하는 '꿈길'이 아닌 본인이 직접 그 길을 걸어오셨고, 그 길을 따라오는 팔로워들에게 꿈길에서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게 해주시는 분입니다.

가장 쓸만한 건 나다가장 쓸만한 건 나다

-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쓸만한 사람입니다

나의 쓸 만함을 증명해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 라고 이야기해주십니다.

내가 다른 누군가의 쓸 만함을 증명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누가 나의 쓸 만함을 증명해주는 것도 아니라 나 스스로가 해야할 일이라고 말합니다.

쓸만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독하고 외롭고... 그런 과정들을 거쳐야 할 거라고, 그치만 쓸 만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그 과정을 거치고 났을 때 비로소 내가 쓸만한, 꽤 괜찮은 사람이 되어있는 거라고 이 책은 말해줍니다.

불행도 내편이다불행도 내 편이다

- 불행한 사건도 축복이 될 수 있다/불행한 시간도 내 편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매우 공감했답니다. 김미경 강사님은 자녀의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말씀하셨어요.

자신의 아들이 재즈피아노로 합격한 것이 좋았는데, 굉장히 우울감에 빠졌고(악보를 잘 못봐서, 경쟁속에 치열해서 자신감이 파괴되서) 1년이 지나 학교를 자퇴하게 되었다고, 그런데 자퇴하고나서 결국 다시 길을 찾아서 아들이 행복해 한다구요.

읽으며 고개를 계속 끄덕였죠.

정말 맞는말이다. 지금의 불행한 사건이 나중에는 축복이 될 수도 있다. 지금 불행한 사건이라 해도 나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어줄 수 있다.

저는 대학생때까지 돈이 모자라다는 걸 잘 몰랐어요.

부모님께 계속 돈을 타서 무자비하게 쓰고 다니던 학생이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집이 어려워지면서, 저도 돈을 벌어야 했고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은 끊기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내 인생이 망한 것 처럼 느껴졌어요. 왜냐면 어떠한 대비도 하지 않았거든요.

우리 가족이 저를 평생 먹여살릴거라고만 생각했으니까요.

처음에는 경제적 어려움에 앞으로의 나의 길이 막막해서 우울감에만 빠져있었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저는 변했어요.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구요. 그때부터 진짜 '내 인생'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김미경 강사님이 어떤 강의에서 하신 말씀중에 '결핍'에 대해서 이야기하신 부분이 기억이 납니다.

'결핍'해야 성장할 수 있다구요.

'결핍'이 없는게 더 불행할 수 도 있다는 말이 어찌나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김미경 강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사님 덕분에 제 내면이 이렇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힘들때 가진 희망 하나내가 힘들 때 가졌던 희망 하나는 무엇일까

- 하나를 가지고도 100을 가진 것/100을 가지고도 하나를 잃으면 모두 잃는 것

나에게 100을 무시해버릴만큼 큰 하나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그 단 하나는 저의 비전입니다.

지금은 아무도 바라보지 않지만, 언젠가는 빛을 보게 될 저 자신의 비전이요.

저에게는 인생의 계획표가 있습니다.

그 계획표대로 삶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저의 삶의 비전들이 있구요.

그 삶의 비전중에 하나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시간에도, 장소에도, 돈에도, 남의 꿈에도

소중한 나의 인생을 다른 것들에 얽메이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운영을 결심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고 부족합니다. 그러나 이 비전을 끝까지 품고 나갈 예정입니다.

이 비전들을 가지면 나머지 100을 잃어도 모두를 가진 것 같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함께 생각해보자구요^^

선행후명먼저 행하고 나중에 해석하라!

- '그냥'하는 게 정답입니다

나이키의 모토 'JUST DO IT'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말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실행하기를 어려워하곤 합니다. 성공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그냥 하라'는 것일 겁니다.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등

많은 사람들은 행동을 하기 전에 자신이 하지 못할 이유를 찾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성공한 사람 소위 부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강사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행함이 매일매일 이뤄지고 5년 후, 10년 후에는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고 내 인생에 무엇을 해주었는지 해석을 할 수 있다는 거죠.

사소한 일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결과는 과거의 아~~~~주 작은 뜻모를 '그날의 행동'과 연결되어있다구요.

그래서 '선행'하고 '후명'하는 선행후명이 되는 거라구요.

왜 해야하는지 이유가 다~충족되지 않아도 한 가지 이유, 그냥 하고 싶어서라면 그냥 해보는건 어떨까요?

오래 궁리하고 고민하는 것보다 미래의 내가 지금의 '선행'에 대해서 '후명'해주지 않을까요?^^


- 결 론

김미경 강사님의 책은 정말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이런 말 하면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엄마가 저에게 조언해주는 느낌이 들거든요. 말에 전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제 주변 어떤 분들은 김미경 강사님의 강한 어조의 말에서 거부감을 느끼시기도 한다는데요. 저는 오히려 그렇게 강하게 이야기해주셔서 더 좋답니다.

왜냐면 우리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조언을 듣거나 위로를 받을 때 격식을 차리지 않잖아요.

그래서 더욱 마음에 크게 와닿는 거 같아요.

읽으면서 이런 책을 써주셔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이 삶은 나도 처음이고 우리 부모님도 처음이고 모두가 나의 인생에 대해서는 처음이라 여러 조언이 필요한데 그 조언중에서 가장 최고는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거 같거든요. 근데 그 말을 아낌없이 해주세요.

제가 올린 부분 이외에도 너~무나 좋은 부분이 많아서 사실 좋은 부분을 다 올리라고 하면 책을 통째로 찍어서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책일거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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