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효능과 먹는 방법 부작용
오미자의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오미자는 어떤 효능을 가졌고 어떻게 먹는 방법이 가장 오미자를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일까?
오미자란?
오미자는 동의보감에서 환절기 계절변화로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 때 오미자가 제격이라고 할 만큼 몸에 좋은 식품 중 하나이다.
향악대사전에는 오미자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본초비요에서는 몸과 마음이 허약하고 피곤한 것을 보호한다고 적혀있다.
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난다.
오 = 다섯가지
미 = 맛
단맛-쓴맛-신맛-짠맛-매운맛 이렇게 총 다섯가지 맛이 난다고 한다.
하지만 옛날 사람들의 맛의 기준과 우리의 맛의 기준은 다른걸까? 오미자를 먹으면 정말 신맛이 강하다. 짠 맛도 조금 느낄 수 있지만, 매운맛이나 단맛 쓴맛은 거의 느끼기 어렵다.
오미자의 효능
오미자는 간기능을 개선시키고 기관지에 매우 효과적이다.
어떤 효능이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자.
효능1. 수험생에게 도움
오미자는 뇌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비타민과 포도당이 많아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심신에 안정을 가져다주며, 불면증의 해소에 좋아서 수험생들이 즐겨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효능2. 뇌질환 예방
오미자의 주 성분은 리그난이라는 성분이며, 그 양이 18~19%에 달한다. 오미자를 투여하면 국소혈류량이 유의미하게 증가시켰으며, 혈압을 강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따라서 오미자는 중풍이나 뇌질환 예방에 있어서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나 '활성산소'는 뇌졸증, 근위축성측삭경화증 및 치매의 병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고, 활성산소의 산화적인 손상이 관여한다고 제시된 바 있는데, 오미자 추출물이 뇌신경 세포를 신경독으로부터 보호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이는 오미자에서 추출한 다섯가지 '리그난' 성분 때문으로 이들 성분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같은 뇌질환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경독의 작용을 막아주며, 유해한 활성산소의 작용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한다.
효능3. 피로회복
오미자에는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B군 등 각종 유기산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를 풀어주며,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 및 인, 철 등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효능4. 간기능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관심있게 보아야 한다.
피로로 간이 피곤한 사람들은 오미자를 자주 먹어주는 것이 좋다. 오미자의 리그난 성분 중에서 고미신A, 고미신N, 시잔드린, 시잔드린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간 기능 개선 및 항산화 효능이 있고, 간기능을 회복시켜주고 보호해준다고 한다.
특히 오미자에 함유된 시잔드린 이라는 성분이 술독을 해소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이기 때문에 간 기능을 회복시켜줘서 간 보호 및 간염환자 치료 그리고 간 질환에 좋다고 한다.
효능5. 면역력 강화
오미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슘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체력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효능6. 기침과 가래에 효능
오미자의 사과산 시잔드린 성분이 면역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침 및 가래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폐를 따뜻하게 해서 폐 기능이 좋아져 환절기에 기침, 가래,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아주 좋다고 한다.
효능7. 위 건강에 도움
오미자의 성분인 고미신 성분이 위궤양, 위염에 좋은 효과를 줄 수도 있으며, 평소 위가 쓰리거나 아픈 사람이 오미자를 자주 먹어주면 위가 튼튼해지면서 위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효능8. 피부노화에 좋은 효능
오미자에 함유된 사과산과 주선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세포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그것이 결국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오미자의 부작용
오미자는 특별히 부작용이라고 할 것이 없으나, 섭취량을 항상 적정량 지켜서 먹어주어야하며, 오미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약재이기 때문에 염증이 있거나 평소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는 섭취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미자 먹는 방법
오미자를 잘 먹으려면 일단 좋은 오미자를 고르는 것 부터 시작해야 한다.
좋은 오미자를 고르는 방법은 표면의 곰팡이 유무와 건조된 상태를 확인해주어야 한다.
그 이후에 물을 1L넣고 오미자를 50g 넣는다. 그 이후에 물에 10~12시간 정도 불린다.
그 이후에 꿀을 함께 타서 먹으면 새콤달콤한 '오미자차'를 즐길 수도 있고, 사이다나 탄산수와 함께 먹어주면 초간단 '오미자에이드'를 집에서 마실 수 있다.
이 때 얼음과 함께 마셔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
오늘은 오미자의 효능과 그에 따른 먹는 방법 그리고 부작용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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