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깨는 방법 총정리

    술깨는 방법, 출근을 사수하라!

    아마 이 글을 읽는 사람이라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술을 좋아하다보면 한잔 두잔 마시게 되고, 그러다보면 다음날 출근에 무리가 갈 정도로 과음을 하게 되는 경우가 분명 있을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70%가 음주를 하고 있고, 전체 인구의 15% 가량은 상습적인 음주자에 해당하는 요즘 시대에, 출근을 사수하기 위한 술깨는 방법!

    함께 알아보자!

    술깨는방법 - 숙취의 이유

    마시고 놀 때는 재미있었던 술자리가, 일정 단계를 넘어서 과음으로 이어졌다면, 누구나 다음날 아침 '괴로운' 출근시간의 숙취는 한번쯤 경험해보는 일이다.

    숙취란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미식거리며 뱃속이 뒤틀리고 두통이 동반되는 등 알코올이 인체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인체에 남아 발생하는 각종 증상들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숙취를 경험하는 이유는 우리의 몸에서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보다 더욱 많은 양의 알코올이 한꺼번에 우리 몸에 들어와서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그로 인해서 혈액을 타고 알코올 성분이 인체의 여러 부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알코올이 인체에 들어가면 간세포에 있는 알코올탈수소효소, 알데히드탈수소효소 등에 의해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고 다시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되어서 체외로 배출되지만, 정상인의 간이 24시간 동안 분해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은 160g, 약 소주 3병, 맥주 16병 정도가 되고, 이보다 많은 양이 들어가게 되면 9시간~12시간 후에 숙취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숙취는 우리 몸에 여러 증상을 만들어내는데, 식욕 저하, 폭식, 비타민결핍증, 성기능약화, 생리불순 등이 일어날 수도 있다.

    술깨는 방법 - 쉽고 좋은 방법

    사람마다 술을 깨는 방법은 각자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코올 대사 산물이 신장에서 소변으로 배출될 때 다량의 전해질을 함께 가져가면서 숙취효과를 강화시키기 때문에 다량의 전해질 성분이 있는 얼큰한 국물이나 과일주스, 스포츠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내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도 이온음료를 마셔주는 방법이다.

    또한 코코넛워터가 이온음료의 상위호환으로 볼 수 있는데, 코코넛워터는 이온음료에 비해서 숙취해소를 도와주는 성분인 칼륨이 약 5배 많이 들어있다. 수분과 필수전해질 게다가 탄수화물까지 빠르게 보충해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방법으로는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셔주는 방법으로, 실제로 찬물을 마실 경우에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전해질 성분이 없기에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다고 한다.

    또한 아이스아메리카노처럼 커피도 카페인으로 인한 각성작용으로 일시적으로 술이 깨는 것 같지만, 알코올 작용을 낮추는데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이뇨작용이 활발해져서 체내 수분을 더 내보내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술깨는 방법 - 숙취가 없도록 잘 마시는 방법

    술을 깨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숙취가 없도록 마시는 방법이 더욱 현명하지 않을까?

    1. 술 마시는 간격을 길~게

    술을 천천히 마셔주면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데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게다가 술을 한 번 마실 때마다 물을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2. 안주는 적당히

    너무 많이도, 너무 적게도 말고 적당히 먹어주자. 단백질 혹은 비타민이 풍부한 안주 소고기, 치즈, 야채 등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알코올의 흡수속도는 안주보다 빠르다. 따라서 가능하면 술을 마시기 10분 전에는 무언가를 먹어두는 것이 좋다.

    3. 물을 많이 마시기

    술을 마시면서 물을 많이 마시면 술이 몸에 흡수되기도 전에 소변으로 배설된다. 또,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 도수를 희석시키기 때문에 술을 덜 취하게 한다. 술을 마시는 도중이 아니더라도 마신 후에 물을 꾸준히 먹어주고 잠에 들면 다음날 확실히 숙취가 적어진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온음료는 수분과 당분을 함깨 섭취할 수 있어서 숙취예방과 해소에 도움을 준다.

    4. 막걸리는 흔들지 않는다

    막걸리에 있는 침전물을 아래에 쌓아둔채로 위에 맑은 술만 마시게 되면 숙취가 훨씬 덜하다는 점도 참고하기 바란다.

    오늘은 술을 깨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숙취는 <예방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숙취 때문에 고생하지 말고, 위에 적힌대로 숙취를 최대한 줄이면서 음주를 즐기는 방법을 선택하기를 바란다.

    그게 글을 읽는 사람의 '출근'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일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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