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무원 9급 면접 공정성 논란(+국민청원 주소)

    지금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육군에서 발표된 군수직 군무원 9급의 공채 합격률이 면접을 본 날짜에 따라서 크게 다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50% 안팎의 합격률을 보이던 것이 월 말에는 갑자기 90% 이상 치솟아서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받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 육군에 따르면 군수직 군무원 9급의 합격자 수는 379명으로 합격률은 65.5%였다.

    하지만 면접일에 따라서 합격률에는 큰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5일 연속 합격률 90% 이상?

    2020년 10월 13일에 발표 된 자료를 살펴보면 면접 일자에 따라서 합격률이 크게 차이남을 한눈에도 확인할 수 있다.

    면접일 9월 22일에서 9월 28일 마지막 5일간은 합격률이 90~100%에 달한다.

    면접 일자는 단순히 수험번호 순서대로 지정받은 것이고, 필기 점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다.

    (최종 합격의 기준 = 필기 50% + 면접 50%)

    면접 대상자가 합격자의 1.5배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면접일자 별로 고르게 약 65% 수준의 합격률을 보여야 정상이다.

    현재 위에 나와있는 표처럼 앞 기간 동안은 합격률이 40~50%나오고, 마지막 5일 연속으로 합격률이 90% 넘는다는 것은 확률과 통계적으로 매우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단순히 '면접일이 후반부인 면접자들이 시간적 여유가 있고 그래서 준비를 더 잘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표의 맨 아래에도 표기했듯이 9월 7일로 기재되어있는 면접은 사실상 공고에서는 9월 7일이지만 실제로는 10월 5일(마지막 날)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준비기간으로만 따진다면 마지막날에 면접을 본 9월 7일 면접자들이 합격률이 가장 높아야 하지만, 반대로 가장 낮은 38.9%를 보이고 있다.

    또한 그냥 그 날짜에 면접을 본 사람들이 모두 면접을 잘 본것은 아닌가 라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1.5배수로 뽑힌 면접에서 합격률이 100%가 나온다는 것. 게다가 후반부에 5일 연속 90%가 넘는다는 것은 이유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에 공론화 시켰다고 작성자는 말했다.

    군무원 공정성 조사 국민청원

    현재 이 사건을 통해서 국민청원까지 일어나고 있다.

    군무원을 채용하는 것은 국가에 몸을 바쳐서 일할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고 어떤 일보다도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일인데, 지금 그런 사안에 대해서 공정성에 대한 의심과 의문이 든다면, 그것은 반드시 조사를 해야 하고, 무시하지 않아야 하며 철저히 조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어나고 있다.

    현재 이런 일에 의문이 일어난 상태에서 관련 기관에서 침묵한다면 신뢰가 더욱 떨어질 것이라 예상한다.

    아직까지는 이 결과에 대해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무분별한 비판은 멈추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침착하게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진만큼 조사가 철저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군무원 채용 관련 국민청원 링크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는데, 그 링크를 공유하고자 한다.

     

    2020년 육군 일반군무원 채용 군수직 9급 면접 공정성 조사 요청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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