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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라한호텔 솔직후기

익꿍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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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기로 결심한 이후에 여자친구가 호텔을 예약했다며 나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래서 어떤 호텔인지 정말 궁금했다.

한옥마을 전망을 방에서 볼 수 있는 라한호텔

제목처럼 한옥마을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건물을 나가면 바로 한옥마을로 갈 수 있다는 것이 이 라한호텔 전주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고 여자친구가 이야기했다.

큰 기대를 안고 출발한 라한호텔 전주에 도착했다.
호텔의 외관은 전주한옥마을과는 그다지 큰 연관성을 보이지 않는 아웃테리어였다.

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는 걱정이 없었다.
지하가 1개 층이 아니라 1.5개 층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적 여유로운 주차가 가능했다.

라한호텔 전주의 로비를 살펴보자

라한호텔 전주는 매우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며져있다.
사실 나는 한옥마을 안에 있는 호텔이라고 하기에 아무래도 한옥스러움(?)이 있지는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지않았다.

체크인을 하러가자

라한호텔에 가서 제일먼저 한 것은 예약내역을 확인하고 체크인 하러 간 것이다.
체크인 하면서 둘러본 라한호텔 전주는 볼거리와 가볼만한 곳이 많은 호텔이었다.

라한호텔 가볼만한 곳

라한호텔 로비에는 식당과 더불어 '전주산책'이라는 북카페도 함께 운영되고 있었다.
책도 팔고 있고 거기다가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괜찮은 카페라 전주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카페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책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그렇고.

아래 사진의 the plate는 음식점이다.
조식을 신청한 경우에 한해서 조식을 먹을 수도 있고 조식권 구매 후 이용도 가능하다.

전주 라한호텔 룸컨디션 후기

룸은 청결도가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채광 세번째는 전망이라고 생각한다.

라한호텔 전주의 경우 청결도가 매우 우수한 편이었다.
머리카락은 한 올도 없었으며, 시트도 매우 깔끔했다.
화장실에도 물기는 하나도 없었으며 배수구에 끼인 머리카락도 하나 없는 완벽 컨디션이었다.

깔끔한 욕실
은은한 채광이 너무 맘에든다

 하얀색의 커튼 사이로 은은히 들어오는 햇볕은 보고있는 사람마저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무드있게 만드는 마법같은 효과가 있다.
그리고 유리창을 걷어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멋진 풍경이 드러난다.

한옥마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매력적인 전망권은 라한호텔 전주만의 특권이 아닐까 생각한다.
다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전망 때문에 라한호텔을 예약한 우리에게 남은 객실이 3층 뿐이라면서 3층을 준 점은 매우 아쉬웠다.

깔끔

요리보고 조리봐도 룸컨디션이 매우 깔끔한 것을 볼 수 있다.

냉장고에는 생수

라한호텔 전주의 다양한 쿠폰도 제공된다.
조식할인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할인이 가능하고, 위에 언급한 전주산책 카페와 2층에 위치한 하녹당의 할인도 가능하다는 점.
숙박객들에게만 제공되는 혜택이다.

복도도 매우 넓고 깔끔하다

밝은 인테리어의 복도

한옥마을까지 한번에 가는 라한호텔

한옥마을을 방문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라한호텔 전주를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다른 곳을 들를 필요가 없이 직통으로 한옥마을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한옥마을까지 계단 한번만에 내려갈 수 있기에 길을 잃을 이유도 없다.

나는 전주 한옥마을에 가볼 예정이라면 숙박 일정으로 라한호텍을 가보기를 추천한다.
예상 외의 분위기와 야경을 선물받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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