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배당금 받는 DIA ETF 어떤 사람에게 좋을까

    매월 월급처럼 배당이 들어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경제적인 자유를 얻기 위해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수동적 소득을 늘리기 위한 가장 쉬우면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이 바로 인덱스펀드(지수추종 ETF)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런데 투자만 했을 뿐인데 그 ETF가 나에게 매달 월급처럼 따박따박 돈을 준다면?

    재투자의 기회도 생길 수 있고 여유자금이 생길수도 있는 그런 아주 현명한 투자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늘 알아볼 것은 미국주식시장에서 S&P 500나 나스닥지수처럼 3대 지수 중 하나로 불리고 있는 다우지수가 뭔지, 그리고 다우지수를 추종하는 DIA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다우지수?

    다우지수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다우존스지수는 1896년 만들어진 지수로 가장 역사가 깊고 오래된 지수이다.

    다우지수라는 것이 생기기 전에는 시장에 지수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우존스는 1896년에 월스트리트의 창업자인 자우와 존스가 최초로 사용하면서 100년 넘게 미국 주식시장의 주요 지표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큰 경제위기가 있을 때마다 침체와 회복을 반복하면서 꾸준히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다우존스 지수이다.

    S&P 500지수의 탄생은 1957년이니 얼마나 다우존스 지수가 오래되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지표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기업이 늘어나게 되면서 30개만 선정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주장에 따라 500개의 기업을 대표하는 S&P500 지수가 만들어졌지만, 사실 그래프의 움직이는 추이는 다우지수와 함께 움직인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표적인 다우존스 기업들이 모두 S&P에도 편입되어있기 때문이다.

    다이아(DIA) ETF 알아보기

    다이아 ETF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명칭은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이다. 운용사는 미국의 3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SPDR에서 운용하며 최초상장일은 1998년 1월 14일이다.

    시가총액은 $24.84B 이며 수수료는 0.16%이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배당률인데 약 2%에 가까운 배당률에 배당주기가 '월'배당이다.

    매월 배당금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DIA ETF는 대표적인 미국의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중 하나다. 다우존스라는 것은 미국을 대표할 수 있는 30개의 기업으로 이루어진 지수로 100년 동안 사용되어진 미국의 주식시장 대표 지수다.

    30개의 기업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수시로 편입되고 누락되기도 한다.

    결국 그 시대를 이끄는 대표적인 기업을 다우존스 지수 안에서 만날 수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애플은 다우존스에 편입된지 5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다우존스 지수 초기편입종목이었던 미국 제조업의 상징 GE도 약 120년만에 다우존스지수에서 누락되었다.

    우리가 ETF 중에서도 지수추종 ETF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우리가 개별적으로 주식종목을 정확히 공부해서 그 주식과 회사에 대해 완벽한 파악을 하고 적당한 시기에 진입하고 적당한 시기에 나올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일 것이다.

    그러다보니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는 회사들을 알아서 편입시키며, 시대에 뒤떨어진 회사는 자동으로 누락시키는 ETF가 그나마 가장 안전한 자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상대적 개념일 뿐임)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은 경제위기가 있을 때는 하락하지만, 언젠가는 우상향 한다는 것이 과거 그래프로 충분히 증명이 되었다.

    그런데 지수가 올라갈 수록 내 자산도 늘어나는데, 매월 배당을 나에게 준다면 그만큼 매력적인 것이 있을까? 생각한다.

    DIA ETF 투자전략

    DIA ETF는 어떤 식의 투자전략을 사용할지 아래에서 알아보자.

    정말 독특하면서 심플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DIA ETF이다. 다우산업지수 30개 종목을 분산투자하지만, 주식의 숫자를 똑같이 산다.

    즉 주식을 각각의 비중으로 나누어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각 회사의 주식을 550만주씩 가지고 있는 것이다.

    정말 독특한 전략이 아닐 수 없다.

    DIA ETF의 배당수익률

    DIA ETF의 배당수익률은 1.96%이며 4년간 평균적인 수익률은 2.17%이다.

    매우 준수한 편이며 월배당 ETF인만큼 배당금이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적인 배당의 성장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성장률은 1.35%이며 3년 성장률은 10.08%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배당금은 월배당으로 꾸준히 지급되어왔으며 배당금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월배당을 받을 ETF로서 완벽하게 뜻이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의 DIA ETF의 성장가능성

    누군가가 물어본다. DIA ETF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까?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을까?

    그 사람의 미래를 보려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과거를 보라고 한다.

    ETF도 그런 관점에서 지켜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 지금 주식시장으로 너나나나 돈이 몰려들고 있고, 수익을 못 낸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반드시 조정이 조만간 올 것이라 생각한다.(떡락충 아님. 조정임)

    그 때에 구매해도 되고, 나는 그냥 소유하는 개념으로 가지겠다면 지금부터 꾸준히 모아가기를 바란다.

    <나는 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추천하는 ETF

    나는 투자를 해서 수익을 직접적으로 내거나, 공부를 해서 수익을 내는 방법을 공부하기 귀찮다. 혹은 경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개별주식을 직접 관리하고 리밸런싱 하는데 자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지수를 추종하기에 자산증식도 가능하며, 매 월 배당금을 받아서 생활에 도움까지 줄 수 있는 DIA ETF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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