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모터스, 테슬라 뛰어넘을 수 있을까?(+주식 상장시기)

현재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가 가히 '왕'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독주를 하고 있다.

그런데 테슬라의 왕좌를 위협하는 전기차 브랜드가 나타났다.

바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 모터스'이다.

루시드 측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전기차 세단이라며 양산용 럭셔리 전기차 세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를 공개했다.

현재 밝혀진 스펙대로 출시된다면 전세계에서 현존하는 전기차 중에서 가장 긴 전기차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루시드가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왕'으로 불리는 테슬라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루시드 모터스는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2021년 봄에 출시되는 루시드 에어에 대해 알아보자.

혜성처럼 나타난 전기차브랜드 '루시드'

'루시드모터스'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회사인 루시드모터스는 원래 전기차 배터리와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아티에바(Atieva)라는 회사에서 시작되었다.

포뮬러 E 레이싱에 독점적으로 배터리 기술을 공급하게 되면서 모든 포뮬러 E 레이싱카의 배터리팩에 대한 설계와 제조를 했다.

여기에 배터리 관리 시스템도 제공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테슬라 '모델S'의 수석 엔지니어이면서 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역임했던 피터 롤린슨이 2013년에 CEO & CTO로 합류하며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게 되었다.

루시드는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낼 때부터 전기차 시장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이라면 기술력에서 테슬라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2019년 4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10억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되면서 전기차 업계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미국 애리조나에 7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전용 공장까지 가진 '실물이 있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시장 내에 워낙 실물이 없는 친환경 브랜드들이 많다보니)

루시드 에어 최초공개

루시드 에어 최초공개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루시드모터스는 지난 9월에 자신의 최초 전기차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루시드 에어'를 공개했다.

피터 롤린슨은 루시드에어의 공개 전에 '루시드는 배터리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가지고 접근했다'라고 말하며 "전기자동차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 것"이라고 말하며 '루시드 에어'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롤린슨은 "루시드에어가 약500마일(800km)의 주행거리를 가진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전기자동차"라고 말하며, "루시드 에어의 고급형이 테슬라 모델에 비해서 17%가량 더 에너지 효율이 더 좋다"라고 강조했다.

루시드 모터스가 뜨면 LG화학 주가도 뜬다

루시드 모터스와 LG화학 주가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루시드는 원래 배터리 관련된 업체였기 때문에 배터리 기술에 있어서 독보적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성능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아무래도 배터리 성능과 1회 충전시 주행거리임을 감안하면 루시드 에어는 자신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루시드모터스 측이 발표한 '루시드 에어'의 완충 1회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미국 환경청(EPA) 기준으로 약 517마일로 한국 거리로 보면 832km이며 이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중인 테슬라 모델S의 주행가능거리인 약 650km와 비교해도 약 200km 앞서있는 수치다.

이 엄청난 주행거리의 비결은 바로 핵심부품인 배터리와 디자인이 한 몫을 했다고 한다.

'루시드 에어'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LG화학의 배터리인데, 이 배터리는 현재 테슬라에 적용된 배터리보다 용량이 약 50%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여기에는 배터리의 총용량도 113kwh까지 루시드모터스의 자체 개발 기술로 테슬라를 넘어섰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배터리의 충전속도 또한 테슬라를 압도한다고 하니 실제로 차량이 저렇게 발표될지가 궁금해질 정도다.

루시드 모터스만의 공기역학 극대화기술

루시드 모터스의 공기역학 기술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루시드 모터스에서 출시한 첫 차량의 이름이 '에어'인 것도 아마 이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루시드 에어는 공기역학을 극대화해서 공기저항계수를 줄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현존하는 어떤 차량보다도 더 낮은 공기저항 계수라고 한다.

따라서 낮은 공기저항 계수 덕분에 월등히 오랫동안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와 아마존의 협업?

루시드와 아마존의 협업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루시드 에어에는 아마존의 음성비서 '알렉사'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운전자는 알렉사를 이용해서 음성만으로도 전화나 메세지를 보낼 수 있으며, 유튜브 시청까지 가능하고 나중에는 스마트 홈 컨트롤과 차량의 실내 온도조절 등까지 음성만으로 가능하다고 한다.

'오토파일럿' 대항마 '루시드드림 드라이브'

루시드드림 드라이브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루시드에어를 테슬라의 대항마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루시드의 첨단자율주행보조기능은 '루시드 드림 드라이브' 때문이다.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처럼 무선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여기에는 32개의 최첨단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그리고 고해상도 LIDAR, 초음파, 운전자 모니터 시스템까지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서 자율주행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 에어의 가격

루시드 에어의 가격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루시드에어는 현재 한국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지 않지만,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중동에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약 7500달러라는 계약금을 받고 있다.

현재 계약금을 받고 있는 에디션은 가장 비싼 '드림' 에디션이다. 다른 트림의 경우는 1000달러의 보증금을 받는다.

현재 온라인 주문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루시드 에어의 가격이 공개되었는데, 공개된 가격은 기본 트림의 경우는 7만 7,400달러이며 이것보다 상위모델인 투어링 트림은 9만 5,000달러, 그랜드 투어링은 13만 9,000달러, 드림 에디션은 16만 9,000달러라고 한다.

덩달아 많은이들이 루시드모터스의 주식 상장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는 상장되지 않은 회사이지만 2년 내에 상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암암리에 전해지고 있다.

상장을 하게 된다면 뉴욕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하니 '루시드'의 주인이 될 사람들은 잠시 기다리면 될 것으로 보이며, 상장 시기는 2년 내라고 하니 '존버'하자.

과연 테슬라의 아성을 넘는 최초의 전기차가 탄생하게 될지 모두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 실적은 좋은데 왜 하락할까?

 

삼성전자 주가 더 오르는 이유

 

나스닥 슈뢰딩거 투자해도될까(feat.제2의 테슬라)

 

주식 투자 기본지식

 

남은 치킨 활용하기 : 집에서 가라아게동 만들기

 

애플 실리콘 기반의 ARM맥북 출시예정

 

니콜라 주가 급락과 사기논란에 대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