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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겨울에 해야하는 이유(+갈색지방의 비밀)

익꿍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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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너무 많다.

치킨, 피자, 라면, 족발 등등 생각만 하면 맛있는 것들이 툭툭 튀어나온다. 

노출이 심한 여름에 비해서 겨울에 다이어트 욕구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겨울철이 다이어트의 계절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다이어트를 겨울에 해야하는 이유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사람의 몸온도는 37도다. 그런데 겨울이 되면 우리의 몸은 신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를 한다.

왜냐하면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걸 보상하려고 몸 안에서 열을 만들어내는 작용이 많아지는데, 우리 몸에는 지방이 많이 먹어서 과잉된 잉여 에너지를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그 지방을 태워서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지방도 있다.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게 되면서 다른 계절에 비해서 피곤함을 더 느끼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숫자로 표현을 하면 다른 계절에 비해서 겨울에는 10%가량 운동효과가 높아진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춥다보니 활동량이 줄어들게되고, 다른 계절에 비해 더 체중이 늘어난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본적인 원리는 먹는것보다 안움직여서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데, 겨울이 살 더 찐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던 사람이라면 지방을 더 태우는 방식에 신체가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겨울에 늘어나게 된다.

이런 사람은 겨울철에 운동하게되면 다이어트의 효과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찬공기 맞으면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 때문에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게 되면서 뇌졸증이나 협심증,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까지 올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겨울에 높아지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이어트

먼저 운동보다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이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해도 정해진 시간을 살고 있기 때문에 운동만으로 식이요법을 넘어살 수는 없다.

식이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탄단지의 구성이다.

음식을 먹을 때 내가 양을 줄이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순서를 바꾸는 방법도 있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먹는 순서를 아래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바꿔보라.

 

1. 채소 2. 육류 3. 쌀이나 곡물

순서대로 지켜서 먹는다면 평소보다 훨씬 흡수율이 낮아지게 되며,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의 경우

땀이 나기 전 상태까지 몸을 만든 후에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다. 부상위험을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혈류량을 높여서 신체의 모든 부위가 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준 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갈색 지방의 비밀

 

우리가 지방의 백색지방, 갈색지방, 베이지색 지방으로 나눈다.

백색 지방은 많이 먹으면 쌓이는 축적되는 지방이기 때문에 뱃살이나 팔뚝, 허벅지에 쌓인다.

갈색 지방은 몸 속에 있는 비상 보일러이다.

지방은 다 하얀색인줄 알았는데, 갈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현미경으로 보니, 그 안에 지방세포 내에 있는 보일러, 미토콘드리아가 많이 있었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 열발생에 관여하고 이런게 많이 있는 지방이 갈색지방이다.

아기들은 나오자마자 갈색지방이 있어서 지방이 열을 만들어서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했는데, 성인이 되면서 사라지는 줄 알았더니 성인도 갈색지방이 있다고 한다.

모든 성인이 갈색지방을 가지고 있을까?

남자는 전체 중 3%, 여자는 7% 밖에 없다고 한다.

갈색지방이 조금만 있어도 에너지소비량은 5배, 혈류량은 1.7배 차이가 나므로 많이 먹어도 살 안찌는 사람이 바로 갈색지방을 다량 보유한 사람이라고 볼 가능성이 있다.

이 갈색지방은 지방을 자동으로 연소시킨다고 한다.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바꾸는 방법

 

피부를 차갑게 하라

피부를 차갑게 하면 교감신경을 통해서 갈색지방 '보일러'를 작동시킨다.

갈색 지방 표면에 베타 아드레날린 수용체가 있다고 한다.

이 베타 아드레날린 수용체는 심장 수축력 및 심박수 증가, 기관지 확장, 지방 분해 촉진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15도~17도 정도에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는 온도라고 알려져있다.

찬 공기를 쐬면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며 기초대사량이 2-5%정도 증가한다고 하며, 종극에는 15%정도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갈색지방이 없는 사람은 노력하면 생길까?

일본의 한 연구진이 갈색지방이 없는 청년 12명을 하루에 2시간씩 6주간 선선한 방에서 지내도록 했다.

그 결과! 하루에 108kcal를 더 소모했다고 하며, 6주가 지나게 되니 무려 289kcal를 소모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겨울에 춥다고 난방하며 따뜻하게 보낼 것이 아니라 선선한 창가에 1시간만 있어도 갈색지방이 23%나 증가한다고 한다.

갈색지방을 생활 속에서 잘 늘릴 수 있는 생활 팁!

1. 냉수마찰

무조건 차가운 물이 아니라 미지근하며, 약간 차가운 정도의 물을 갈색지방이 많은 목이나 쇄골, 가슴에 3회정도 해주면 갈색지방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2. 얼음물에 발을 담가보기

3. 겨울을 더욱더 시원하게 지내라

15도 반팔차림으로 허벅지를 운동하면 이리신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이 호르몬이 갈색지방을 활성화 시킨다고 한다.

이런 생활요법을 통해서 갈색지방을 많이 활성화 시킬 수 있다.

갈색지방 활성화 시키는 음식

1. 캡사이신

캡사이신이 열발생도 촉진시키므로 식욕을 촉진시키며,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해서 지방을 태워 없애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2. 고추

3. 피망

4. 생강 등의 매운 음식도 갈색 지방 활성화가 된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사과 껍질에 있는 우루솔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사과도 껍질째 먹어주면 갈색지방을 만들어서 살을 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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