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자도 졸린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잠을 충분히 자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도 피곤함을 여전히 느낀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을 돌아보면 의외로 쉽게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번 시간에는 몸이 피곤해지는 이유와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자도자도 졸린 이유를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체내 수분이 2%만 감소해도 신진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스포츠 의학 연구소의 에이미 굿슨 박사는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혈액량이 줄어서 혈액이 끈끈해지고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근육과 장기 등의 영양분 또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지 못하게 된다. 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건강 악화 뿐 아니라 졸리거나, 피곤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 충분한 양의 수분 섭취를 통해서 탈수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럼 얼만큼의 물을 마시는 것이 나에게 필요할까?
굿슨 박사는 자신의 몸무게에 24분의 1에 해당하는 만큼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필요 수분양은 계절이나 활동량 등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섭취량은 사람에 따라서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한다.
철분 부족
철분이 결핍될 경우에 몸이 약해지며 과민해지고 집중이 어려워진다
따라서 평소에 빈혈 예방을 위해서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철분히 풍부한 음식에는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등의 육류와 굴이나 사과, 딸기, 감자 등이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같이 섭취해주면 철분의 흡수력이 더욱 높아진다고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아침식사를 거른다
신체는 수면시 저녁에 섭취한 음식의 에너지를 이용해 혈액이 체내에서 원활하게 순환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다시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에너지 공급을 해주지 않으면 몸에 기운이 없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굿슨박사는 아침식사는 신진대사에 시동을 걸어 몸 안에 불을 지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정크푸드 섭취
다량의 설탕과 탄수화물로 구성된 정크푸드를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혈당이 급상승 했다가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 경우에, 피로를 느끼기 쉬우며 전반적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식단으로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
적당량의 커피 섭취는 문제 없으나, 과다섭취의 경우에는 수면주기를 방해하게 될 수 있다.
이는 신체에 카페인이 과다하게 축적될 경우에, 수면주기를 조절하는 활성세포의 부산물인 아데노신이 억제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보통은 취침 전에 3~4시간 이내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의 경우 임상수면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자면, 취침 6시간 전에 마셔도 수면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 늦은 오후 이후에는 되도록 커피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정적인 사고방식
불안함 그리고 상상력이 만나서 증폭될 경우에는 걱정이 생기게 되기 마련이다.
이런 부정적인 사고를 많이 할 경우에는 불안감으로 인해 정신적으로 매우 지치게 된다.
이런 걱정의 대부분은 공상에 불과한데,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걱정의 40%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이며, 30%는 이미 일어난 일을 가지고 걱정하는 것, 22%는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정도의 작은 일이며, 4%는 막을 수 없는 일이고,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라고 알려져있다.
따라서 부정적 생각이 드는 경우에는 크게 숨을 쉰 뒤에 정말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서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
잠들기 전 와인 마시기
취침 전에 와인이나 술을 한잔씩 섭취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중추신경을 억제시켜서 진정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드레날린 호르몬의 급격한 분비를 촉진시켜서 결국 수면에 방해된다고 한다.
따라서 잠자기 3~4시간 전에는 알코올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지 않는 것
시간이 없고 피곤을 이유로 들어서 운동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주면 지구력과 근력이 높아지며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숙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조지아대의 연구에 따르면 주 3회 이상 20분 정도 가볍게 운동을 한 사람은 6주 후에 피로를 확실히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오늘은 몸이 쉽게 피곤해지는 경우와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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