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중장년 추천직업 BEST 3

한국고용정보원 중장년 추천직업 BEST 3

오늘은 한국고용정보원의 중장년 추천직업 중에서 틈새 도전형, 사회공헌/취미, 미래준비형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직업 BEST 3를 선정해서 관련 직무와 준비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신체능력을 고려해서 젊은 층과의 경쟁은 피하면서 곧 고령자 진입하기 때문에 고령층도 할 수 있는 일이면서 실직적으로 단기간 준비해서 가능한 직업, 그리고 지나친 경쟁이 발생하지 않는 틈새직종을 추려보았다.

총 세 분야를 통해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중장년 유망직업 BEST 3

1. 유품정리인

유품정리인은 가족의 돌봄 없이 사망한 사람들의 유품 및 재산 등이 제대로 정리 및 처리되도록 돕는 일을 한다.

이들은 유품을 물리적으로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고인의 재산 등이 알맞은 상속자에게 제대로 상속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까지 고인의 삶에 많은 것들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

가족의 돌봄을 잘 받은 사람이더라도 가족이 떠난 자리를 직접 정리하기가 어려워 유품정리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다.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전 TV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럭'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조금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같은 사람이 2015년에 집필한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라는 책이 재출간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비교적 최근인 2010년에 처음으로 유품정리 전문업체가 생겼으며 요즘은 단순히 유품정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범죄사건 정리와 같은 특수청소의 일환으로 유품정리 서비스 업체가 점점 늘고있는 추세이다.

단순히 돈을 버는 일로만 생각하면 청소업체와 다르지 않으나, 고인의 소중한 물품을 다룬다는 점에서 인생에 조금은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유품정리인 하는 일

유품정리인은 단순히 유품을 정리하는 일부터 고인의 재산 등이 알맞은 상속자에게 제대로 상속되도록 도와주는 일까지 고인의 삶에 남은 많은 것들을 정리하는 일들을 한다.

유품정리인 현황

최근에 고독사가 증가하며 관련 직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창업을 하지 않을 경우는 유품정리업체나 특수청소업체 또는 상조회사에 소속되어 일을 할 수 있다.

유품만 정리하는 것은 비용이 30~40만원이며 특수청소시에는 400만원까지도 상승한다고 한다.

별도의 학력자격증은 필요없으며, 창업의 형태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상이나 초상경험도 있고 죽음에 대한 초연함도 있어야 하므로 연륜이 있으면 도움이 되고 돌아가신 분의 물건 중에서 고가의 물건이나 상속 등의 문제도 있으니 법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좋다.

현업 종사자는 사회경험이 풍부한 50대 60대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하며, 단순히 죽은 사람이 있던 장소를 청소하는 일로 여기는 선입견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이 그만큼 기피하는 일이기 때문에 직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 인성교육강사

예전에는 가정에서 인성교육이 이루어졌지만 지금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가 대부분이라 혼자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혼자 지내는 아이들이 늘어남에 따라서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인성교육진흥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그래서 이제 인성교육을 학교에서 집중적으로 하도록 했으며 교육의 수요를 담당할 인성교육강사 양성이 촉진되고 있다.

교대나 사범대에서도 인성교육 과목이 만들어졌지만 젊은 선생님들보다 삶의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층이 더욱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인성교육강사 하는 일

학생을 지도하는 일 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성인에게도 인성교육을 강의하고 지도하는 일을 한다.

학생은 초, 중, 고 대학생 모두 포함되며 성인은 주로 군인, 기업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얼마전에는 교육부에서 제 2차 인성교육 종합계획을 확정하고 그동안 일회성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인성교육을 2021년부터는 수업과 창의적체험활동 등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것으로 발표했다.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따면 좋다.

국가자격증을 추천하지만 국가자격증이 없으므로 대안으로 민각자격증을 알아보자면 한국인성교육협회 홈페이지에서 자격증과 채용정보를 알 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도 연관이 있으며 다양한 인생경험도 중요하고 평소 인문학이나 올바른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던 사람이나 교육분야 종사자의 경력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는 인성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교육 후 활동하는 강사들이 많지만 전국의 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의무화 되는 상황에서 각 지역의 중장년이 도전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3.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치유란?

숲이라는 환경을 이용해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으로 숲 치유라고 한다.

과학적이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산림청에서 국가자격증으로 산림치유지도사 제도를 통해서 지도사를 양성하고 채용한다.

산림치유지도사 하는 일

산림치유지도사는 정말 좋은 근무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하며 숲길이나 연못, 야생화 등을 관리하는 일도 책임진다.

산림치유지도사 현황

2011년에 국가자격증이 신설되었으며 2014년 학력제한이 폐지되었으며 활동영역이 치유의 숲에서 치유의 숲을 포함한 산림욕장, 자연휴양림, 숲길 등에서 활동이 가능하다.

산림치유지도사 임금기준

산림치유사의 임금수준은 2020년 기준 1급 11만원 2급 9만원으로 산림청 적용 임금기준이 있어서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산림치유지도사 준비

산림치유지도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산림치유지도사 국가자격증이 필요하다.

산림치유지도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뉘는데 응시 조건이 간단하지 않다.

숲해설가는 다만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니 일단 시작하고 그 후에 교유기관을 통해서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해야 한다.

미래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숲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준비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산림치유지도사는 나이가 있는 중장년을 포함해 성별도 상관없이 남녀 모두에게 좋은 직업으로 모두에게 권하고 싶다.

오늘은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추천직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젊은 층에 비해서 연륜과 경험이라는 무기가 있으며 새로운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도전을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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