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아침식사 대용으로 구매한 쑥찰인절미 솔직후기
최근에 쿠팡 와우 회원을 끊으면서 엄청나게 쇼핑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하다 하다 이제는 떡 쇼핑까지 하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필자는 '떡'보다는 '빵'을 엄청나게 선호하는 사람으로 떡과 빵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당연히 빵을 고르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쿠팡의 '와우'라는 마법 하나만으로 평소에는 쇼핑을 하지 않던 품목들에까지 손을 대게 되었다.
여자 친구와 함께 먹으려고 산 쑥 찰 인절미
사실 떡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는 형태로 출시한다는 것 자체를 신기해하는 내가 이런 떡을 주문했다는 것부터가 쿠팡 와우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혁신을 제공하고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긴 했다. 이런 편리한 떡 제품을 출시와 제조한 회사 역시 대단한 회사고. 일단 중국산이 아니라 국산 찹쌀을 사용했다는 점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지 않고 할 수 있었다.
쿠팡에서 이번에 떡을 구매할 때뿐만 아니라 식품류를 구매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이 바로 '유통기한'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2인 가정으로 음식을 사다 놓더라도 먹을 때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그런데 짧은 시간 안에 먹어야 하는 식품을 구매하다 보면 절반 이상을 버리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유통기한이 넉넉한 제품을 선호한다.
아무래도 이번에 구매한 곰곰 쑥 찰 인절미의 경우는 '냉동'식품이다보니 넉넉한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곰곰 쑥찰인절미 그래서 어떻게 생겼는데?
집에서 박스를 풀고 하나 뜯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적어도 떡이 어떤 맛인지 그리고 얼마나 먹기 편한지는 알아야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할 수 있을 테니까.
곰곰 쑥 찰 인절미는 처음 봉지에서 꺼내면 '초록색 벽돌'을 연상시킨다. 그 정도로 딱딱하고, 모양이 굉장히 '각'져있다. 처음에는 이게 먹을 수 있는 건가 싶었는데 '30초의 마법'을 부리고 나면 아주 맛있는 갓 만들어낸 떡으로 변한다.
전자레인지 30초의 마법
전자레인지에 곰곰 쑥 찰 인절미의 포장을 살짝 뜯은 후에 넣고 30초만 돌려주면 된다. 그러면 초록색벽돌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쑥찰인절미로 재탄생한다.
곰곰 쑥찰인절미 일주일 먹어보니
곰곰 쑥 찰 인절미를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어봤다. 아침시간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나처럼 준비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무언가를 요리해서 먹고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여자 친구나 와이프에게 아침을 차려달라고 하는 시대도 아니고. 자기 식사는 자기가 알아서 먹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이런 제품들이 아침식사 대용으로 더욱 주목받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는 아침에 카페인이 잔뜩 들어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라테와 함께 먹었는데, 실제로 "저 조그마한 떡 하나 먹는다고 배가 부르겠어?"라고 생각했던 내 생각을 산산조각 내주었다. 아침에 아무것도 안 먹고 출근한 날보다 더욱 에너제틱하게 출근이 가능했고,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왜 아침을 먹고 안 먹고의 차이가 크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내 기준으로 두뇌회전이 훨씬 더 잘된다고 해야 할까? 이렇게 입이 마르도록 칭찬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도 했기 때문에 나로서는 아침식사를 제대로 먹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딱 30초만 투자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고 출근하라고 강력추천해주고 싶다.
이번에는 곰곰 쑥 찰 인절미에 대해서 리뷰했지만, 다음에 또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있다면 직장인들을 위해 또 리뷰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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