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술 후 통증 원인 4가지(+식사 양치 주의사항)

임플란트 수술 후 통증 원인 4가지 및 식사 양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아버지가 병원에서 치아 브리지 및 임플란트 수술을 하시면서 많이 고통스러워하셨다.

 

그래서 수술 이후에 극심한 통증 때문에 수술이 잘못된 건 아닌지, 이런 통증을 나만 겪고 있는 건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후 통증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4가지 원인과 더불어 밥을 먹을 때나 양치질을 할 때 어떤 주의사항들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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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를 꼭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임플란트를 굳이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임플란트는 미관상 좋지 않아서 하는 것보다 더 큰 이유가 존재한다.

 

그건 바로 치아의 부재로 인해서 빈 공간에 치아가 조금씩 이동하게 되면서 잇몸건강 및 치아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는 치아의 이동으로 인해서 부정교합이 생기고, 그로 인해서 시간이 지나면 임플란트 수술 전 '교정치료'를 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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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통증 원인 4가지

임플란트 수술이라는 것이 내 잇몸에 직접적으로 구조물을 끼워 넣는 것이기 때문에 마취가 모두 풀리고 며칠 나면 수술 이후가 엄청나게 고통스러울 수 있다.

 

그런데 수술 때문이 아니더라도 아래의 4가지 문제 때문에 지속적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임플란트 수술 후 통증의 원인 4가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에서 살펴보고 내가 통증을 느끼는 부위와 비슷하다고 생각된다면 안심하기를 바라며, 혹시나 그래도 불안한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기를 추천한다.

 

• 약해진 대합치 치주조직에 임플란트 수술을 해서
• 새롭게 수술한 임플란트에 혀가 적응을 하지 못해서
• 사라진 치주인대 때문
• 없던 임플란트 보철물의 유입으로 인한 살 씹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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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진 대합치 치주조직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임플란트와 만나는 대합치의 치주조직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임플란트 수술이 끝날 때까지 몇 달 동안 임플란트의 대합치는 치주조직이 거의 사용되지 않았었는데, 수술이 끝난 후 갑자기 사용되기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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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도 필요한 적응기간

혀도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 전까지는 자유롭게(?) 치아가 빈 공간을 드나들었는데, 갑자기 치아가 생겨서 움직이는 길이 막히게 돼버리기 때문에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서 발음이 잘 되지 않거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혀가 자꾸 새롭게 생긴 임플란트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을 하기 때문에 차차 느끼는 통증이 사라지게 된다.

 

특히 발음상 문제나 혀 앞부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는 대부분 위쪽 앞니를 수술했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위쪽이 아니라 아래쪽 앞니라고 하더라도 혀가 발음할 때 자주 닿는 부분이라면 참고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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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치주인대

원래 치아 주위에는 '치주인대'라고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 인대는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데, 임플란트는 뼈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수술한 부위로 씹게 되면 치주인대의 부재로 인한 통증 또는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신경관 치료 이후에도 이런 느낌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

 

치주인대가 없다고 해서 지속적으로 고통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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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과 혀 씹힘

우리 아버지도 이 증상이 가장 귀찮고 불편했다고 말씀하셨다. 볼과 혀를 씹으면서 생기는 통증이 가장 불편했다고 하시는데 이 원인은 우리 몸의 '재생'능력에 있다고 생각한다.

 

치아도 빈 공간이 있으면 그쪽으로 이동하면서 치열이 틀어지는데, 치아가 뽑힌 자리를 볼살이나 혀가 차지하게 되면서 내 몸이 아닌 '임플란트'를 인식하지 못하고 씹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도 시간이 지나면서 내 몸이 임플란트에 적응하는 하나의 과정이며 긴 시간 지속되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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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양치 및 식사 주의사항

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양치와 식사를 할 때 가장 많이 조심해야 한다. 수술하고 나서 관리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는 것과 통증이 없는 상태라고 해도 처방받은 약은 모두 섭취하는 것이다.

 

아래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수술 후 양치와 식사 시 주의사항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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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양치 시 주의사항

임플란트 수술 후 양치를 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은 뭐가 있을까?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양치를 해야 하는지 아래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수술 후 바로 양치해도 될까?

많은 사람들이 양치를 바로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2~3일 동안은 가글을 통해서 찌꺼기들 위주로 제거를 해주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임플란트 후에는 구강 내에서 출혈도 많은 상태고 모든 것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회복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영양분들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도 심한 상태다.

 

이때 양치질을 해서 자극을 주게 된다면 환부가 미처 다 아물기 전에 상처나 출혈을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양치보다는 가글을 하면서 통증이나 회복 정도를 살피는 것이 먼저라고 할 수 있겠다.

 

2. 수술 후 양치하는 방법

수술 후에는 양치를 강하게 하기보다는 치아 사이사이에 칫솔모를 대고 진동을 주면서 살살 마사지하듯이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3분 만에 양치를 끝낸다는 생각보다는 오랜 시간 치아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닦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치실과 치간칫솔을 반드시 사용하기를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치아 사이뿐만 아니라 잇몸 아래 빈 공간이 차연치아보다 조금 더 넓기 때문에 이 부분을 신경 써서 양치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3. 주기적인 스케일링

임플란트도 정기검진을 통해서 꾸준히 관리해주어야 하는데, 아무리 내가 열심히 치실과 치간칫솔 등을 사용해서 양치를 한다고 하더라도 '깔끔하게' 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딱딱한 치석이 생겨서 잇몸에 문제를 만들기 전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통해 관리해 주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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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수술 후 식사 시 주의사항

임플란트를 하고 난 뒤에 밥을 먹을 때, 이건 먹어도 되는 건지 그리고 어떤 것들을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하는지 모를 수 있다. 아래의 글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1. 부드러운 음식 섭취

수술을 한 뒤에 치아의 완성까지는 약 5~6주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우리 아버지도 수술을 하고 처음에는 통증 때문도 있지만 의사 선생님에게 가장 주의를 들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립 부위에 부담을 주지 말라는 말이었다고 한다.

 

딱딱한 음식을 먹게 되면 임플란트를 건드리면서 자극을 주거나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기 바란다.

 

2.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 금지

간혹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뜨끈한 국에 밥을 말아서' 혹은 '따뜻하게 데운 죽'을 생각하기 쉽다.

적당히 데워진 죽이나 국이라면 올바른 유동식에 해당할 수 있으나,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딱딱하지 않으니까 괜찮을 거라 생각해서 먹는 경우가 있다.

 

뜨거운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을 섭취해서 수술 부위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반드시 주의해야 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3. 임플란트 수술 후 피해야 하는 음식

임플란트 수술 후 가장 주의해야 하는 음식은 대부분 자극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쫀득한 식감을 가진 음식들이다.

• 라면
• 닭발
• 떡볶이
• 딱딱한 견과류
• 건조 오징어
• 얼음
• 튀김
• 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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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주의사항

식사와 양치 이외에도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들이 몇 가지 있다. 대표적으로 입을 막고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세게 풀거나, 빨대를 사용해 음압이 생기게 하거나 그 외에도 혈압 상승을 야기하는 행동들을 하지 않아야 한다.

 

실질적으로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수술 후에 '관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수술 후 관리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으니 위의 주의사항들을 숙지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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