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피 나는 이유

스케일링 피 나는 이유

오늘은 스케일링을 하고 난 이후에 피가 나는 이유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아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스케일링을 한 번쯤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스케일링은 예전에는 대중화가 되지 않았었지만, 건강보험이 연 1회 적용된다는 메리트때문에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연 내 한번쯤은 할 것으로 생각된다.

스케일링 비용은 보험이 적용된다면 정확하지는 않아도 대략 15,000원~20,000원 내외일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50,000원에서 60,000원 사이의 비용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스케일링이란 치석을 제거하는 일련의 과정을 일컬어서 말한다. 잇몸은 딱 붙어있다기보다는 어느정도의 틈이 있다고 보면 되는데, 이를 치주포켓이라고도 부른다고 한다.

'치주포켓'이라는 곳은 일반적인 칫솔질로 관리하기가 매우 어렵기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기 쉽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오랫동안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랜시간 지속되면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그러면 양치질로는 제거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때 치과에 가서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하는데, 그것이 바로 스케일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스케일링은 치과에서 전문 장비를 사용해서 하므로 일반적 양치질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매우 깨끗해진다고 할 수 있겠다.

스케일링 후에 피나는 이유

위에서 이야기한 '치석'이라는 것은 이에만 있지 않고 이와 잇몸의 사이에도 생기게 된다.

이렇게 치석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스케일링 후에 피가 나게되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살에도 상처가 있는데, 붙어있다가 떨어지면 혈병이 탈락하면서 피가 나는 것이다.

그래서 구강 내에 붙어있었던 치석이 정상적으로 탈락하는 과정에서 출혈이 일정부분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그럼 피가 적당량 나오는게 아니라 많이 난다면 왜 그럴까?

음식물과 세균이 결합해서 돌로 딱딱하게 굳어진 정도가 심하다면 당연히 출혈도 그만큼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구강 내의 치태와 세균, 그리고 플라그 등이 합쳐지면서 딱딱한 덩어리를 만드는 것이다.

치아의 겉 표면도 중요하지만 칫솔질로 양치만을 하기보다는 이의 틈새도 잘 닦아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위에서 언급했던 잘 안닦이는 자리들은 미세하게 작은 음식물의 찌꺼기나 혹은 세균들이 자리를 잡고 활동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칫솔질을 한 뒤에도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해서 이와 이 사이의 틈새도 깔끔하게 닦아내는 양치습관을 가지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스케일링 한 후에 피가 최대한 덜 나기위한 노력들

스케일링 하고 나서 겪은 통증이나 피가 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금연

만약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흡연을 멈춰!라고 말하고 싶다. 담배도 치석이 생기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담배를 흡입하면 안에 있는 유해물질이 미세음식물 찌꺼기들과 함께 치은 틈 사이로 끼게 되면서 결합된다고 한다.

따라서 잇몸과 이 사이에 낀 물질들 때문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흡연을 하면 일반적 경우보다 혈액순환이 더디므로 염증이 빠르게 좋아지기 어렵다.

따라서 금연을 하는 것은 체내의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강 건강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것이다.

2. 자극적인 음식섭취 줄이기

자극적인 음식들, 쉽게 예를 들어 맵거나 짠 음식들은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운 것도 이 시린증상이나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어서 치석을 제거한 이후에는 가급적 피해주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자극을 한 번 준 상태이기 때문에 더 큰 자극을 주는 것은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다.

3. 꼼꼼하게 양치질 해주기

아무래도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 같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스케일링을 한 이후에 혹시나 통증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스케일링 한 자리를 닦지 않은채로 그냥 두는 경우가 있다.

깨끗하게 만들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닦아내지 않으면 금방 스케일링을 한 자리에 음식물과 치태가 달라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너무 강하게 칫솔질을 해서도 안된다. 너무 강한 자극을 주면 그 자리가 헐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칫솔모를 이용해서 칫솔질 해주기를 바란다.

양치 할 때는 잇몸과 이 사이 뿐만 아니라 혀와 입천장도 반드시 닦아주는 것이 구강 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혀를 잘 닦아주어야 하는 이유

혀를 잘 닦아주어야 하는 이유는 혀의 백태로 인해서 세균이 증식하게 되고 이는 구강 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혀나 입천장을 닦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입 안 모든 곳을 깨끗하게 닦아내야 구강질환에서 최대한 멀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스케일링 주기는?

보통은 권하는 주기가 6개월에 한번 혹은 1년에 한번을 권하는데, 최소한으로는 1년에 한 번은 받기를 바란다.

1년에 1회에 한해서는 위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보험 적용이 되기 때문에 건강보험에 가입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금액적 부담 없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스케일링도 정기적으로 받고 구강 내 상태도 미리미리 확인해서 큰 질환을 막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스케일링 관련 질문사항들

스케일링은 누구나 건강보험이 적용될까?

전 연령이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는 못한다.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의 성인부터 1년에 한 번 스케일링 건강보험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사실!

1월 1일을 기준으로 매년 갱신되므로 1년 중에서 한 번 꼭 시간을 내서 스케일링을 받기 바란다.

스케일링 후 식사는 어떻게 할까?

스케일링 이후에 식사는 치아가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이나 찬 음식은 피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혹시 착색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으니 커피, 홍차, 카레 등의 색이 진한 음식은 하루 정도 안먹는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스케일링 후에 식사는 가려서 먹어야 할 것 자체는 없으므로 약간의 주의만 하면 된다는 사실.

단, 치아와 잇몸이 약한 상태에서 흡연은 매우 도움되지 않는 행동으로 술도 하루 정도는 피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잇몸병 관리도 스케일링으로 가능할까?

잇몸치료의 시작이 바로 스케일링이다.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에 치태가 굳으면서 치석이 되므로 잇몸에 염증을 유발시키는 것들을 스케일링으로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치주염이 심한 경우는 스케일링을 받고도 지속적으로 치과병원에 방문해서 염증이 생긴 부분을 치료해주어야 한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서 염증이 완벽하게 치료될 때 까지는 치과를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오늘은 스케일링 피나는 이유와 더불어 여러가지 사람들이 궁금할만한 사항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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