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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전기차 차종별 보조금 혜택과 장단점

익꿍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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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두된 미세먼지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마스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혼수를 포함한 필수 가전에 공기청정기를 포함시키고 있다.

지금도 갈수록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다보니 정부에서는 각종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대기오염이 심각한 이유 중 하나를 꼽으라면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이 사유중에 큰 사유이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위한 노력으로 노후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경우에는 지원금을 제공해주는 제도가 있으며, 친환경 자동차(전기 자동차)를 구입했을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현재 운영중이다.

전기차의 정의

전기차란? 전기를 동력의 재료로 삼아 움직이는 자동차를 일컬어 이야기한다.

일반 자동차들은 내연기관이 안에 포함되어 있지만, 엔진인 내연기관은 없고 전기로 움직이는 모터와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배터리를 충전시켜서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이기 때문에, 연소되는 연료가 따로 없어서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등 대기에 해가 될만한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디젤과 가솔린 등의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보다는 훨씬 환경친화적이며 해가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020년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보조금은 각 지자체와 정부에서 전기차를 구매했을 경우에 지원된다. 참고로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를 사면 언제나 지원해주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서 일정기간 안에 차를 구매해야만 지원을 해주는 제도이기 때문에 지원을 언제까지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보인다.

지원이 되는 경우를 알아보자.

- 대기환경보전법 등과 같이 연관되어 있는 법령에 따른 인증을 마친 차

-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대한 규정 안에서 평가 항목 기준을 보았을 때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차

- 개인말고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법인, 지방 공기업(중앙행정기관 제외)도 혜택이 가능

2020년 전기차 보조금은 각 지역 지자체와 차종에 따라 상이

보다 상세한 것은 지자체에 직접 연락을 취하여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정부에서는 2020년 전기차 보조금을 개선했는데,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항목은 주행거리와 연비이다.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과는 뭐가 달라졌는지 확인해보자. 지난해 전기차 보조금은 19개 차종 중에 18종은 9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나머지 1종에 대해서만 756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었다.

<차등폭은 144만원>

2020년도는 승용차 20개 차종 중 7종만 8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성능에 따라서 보조금이 605만원까지 줄어들었다.

<차등 폭 215만원>

전기차지원금이 지원되는 차종도 줄었으며, 차등 폭이 지난해에 비해 상승했다.

더 자세히 알아보면..

승용차 - 20개 차종 중 7개 차종에 820만원 지원, 최소지원금은 605만원<차등폭 215만원>

전기 대형버스 - 24개 차종 중 6개 차종에 최대 1억까지 지원, 최소 6,342만원<차등폭 3,658만원>

경형 기준 이륜차 - 11개 차종 중 2개 차종에 210만원 지원, 최소 150만원<차등폭 60만원>

자동차 구매 보조금(승용 기준)

- 전기자동차 : 1,820만원

- 수소자동차 : 4,250만원

- 전기이륜차 : 33만원

전기차의 장점을 알아보자

1.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 배출가스가 아예 생기지 않기때문에 '대의'적 측면에서 대기오염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 차량의 유지비가 저렴하다.

주유가 아니라 전기를 충전하면 되기 때문에 유류비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게 차량을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전기차이기 때문에 각종 세금도 저렴하고 미션오일이나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교체가 필요하지 않아서 소모품비용이 절약된다.

3. 소음이 적다.

전기차의 모터소리는 내연기관이 있는 모터소리와 다르게 매우 조용하다. 하지만 조용한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이유는 너무 조용하기 때문에 사람이 뒤에서 오는 소리를 못들을 수도 있으니까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요즘은 차종에 따라서 외부에 소리 기능을 추가하기도 한다고 한다.

4. 차량의 성능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들보다 제어하는 것이 쉽고, 속도가 올라가는 속도가 일반 내연기관 차들보다 훨씬 빠르다. 

전기차의 단점

1. 충전 속도가 오래 걸린다.

주관적으로 보면 느린건 아니지만 내연기관과 비교하면, 느린 것은 사실이다.

주유는 몇분이면 끝나는데, 충전은 시간이 이에비해 오래걸린다.

충전의 방법은 두 종류가 있는데 급속과 완속으로 나뉘어진다.

급속충전 - 비교적 속도가 빠르고 약 30분만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완속충전 - 일반적으로 5-8시간 소요된다.

(콘센트가 있는 곳이면 충전이 가능하므로, 개인 차고가 있으면 밤부터 충전해놓으면 아침엔 넉넉히 충전된다.)

2. 충전소

충전소가 적다.

충전소의 갯수가 주유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항상 내가 가는 곳의 충전소가 어디에 있는지, 내 차의 주행가능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고 다녀야 한다.

항상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다녀야 하는 단점이 있다.

3. 겨울에는 배터리가 약해진다.

겨울에는 휴대폰과 마찬가지로 배터리의 성능이 20%-30% 줄어든다.

이는 배터리 자체의 성능이 추위에 약한 것이라기보다는 난방에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기 때문이다.

전기차보조금 지원종료시기

전기차 보조금은 2022년에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형 뉴딜정책을 정부가 외치며, 환경부와 산업부가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전기차의 보조금을 2025년까지 '3년 더' 주기로 결정했다. 2025년까지 국내에 전기차 판매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2년 뒤부터는 연료비까지 보조해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친환경자동차는 총 24만대인데 연간 26만대 공급을 목표로 2025년까지 133만대를 달성할 예정이라고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밝혔다.

전기차를 구매하려면 보조금 지원이 끝나기 전에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 전기차를 2022년 전까지 구매하려고 했던 사람이라면 눈이 희번득 해지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나도 2025년 이전에는 테슬라를 구매할 예정이다.

전기차 보조금 결론

2020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았다.

환경오염은 우리모두가 막아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세대가 그 부담을 온전히 부담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전기차가 활성화되는 것은 정말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서 잘 비교해보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현명한 소비를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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