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리는 이유와 대처방법 '이것'만 알아두자
이번 글에서는 가위 눌리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잠들었다가 갑자기 깼을 때 몸이 꼼짝도 안하고 내 몸을 무언가 짓누르고 있는듯한 느낌과 공포를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전 세계 사람들의 절반은 한 번 이상 겪는다는 이 증상이 바로 '가위눌림'이다. 과연 무서워해야 할 현상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만약 평소에 가위를 잘 눌리는 사람이라면 대처방법까지 소개할테니, 3분만 시간을 내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가위 눌리는 이유는 '이것'
의학적으로 '가위눌림'은 사실 수면마비(Sleep Paralysis)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이는 우리의 생각과 다르게 몸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으로 깊은 잠에 빠져서 꿈을 꿀 때, 우리는 꿈 속에서 하는 행동을 실제로 하지 않도록 근육을 마비시키게 된다.
그런데 이 때 의식만 먼저 깨어나면서 생기는 것이 바로 '가위 눌리는 이유'인 것이다.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의 가능성
사실 '가위눌림'자체가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라고 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전 세계의 절반이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닌, 아래의 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몸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3개월 이상 가위눌림이 지속되는 경우
- 낮에 극심한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
- 수면 중 숨쉬기가 어려운 경우
-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가위 증상이 심각한 경우
이런 증상이 있다면, 기면증이나 다른 수면장애 때문일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가위 눌렸을 때 '심호흡'만 알아두자
우선 절대로 공포에 빠져서는 안된다. 이 증상은 곧 풀릴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이다.
공포에 빠지면 과호흡이 발생하고, 이는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호흡하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작은 움직임부터 시도해야 한다. 손가락, 발가락 끝부터 조금씩 움직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며, 눈을 깜빡인다거나, 혀를 움직이려고 노력해봐야 한다.
이것도 어렵다면, 마지막으로 기침이나 침을 삼키는 동작을 통해서 몸의 어느 일부라도 마비가 풀려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위눌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장 중요한 건 '수면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잠을 자기에 적절한 온도인 18도 ~ 22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편안한 침구를 사용하고 충분히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생활습관도 올바르게 교정하는 것이 필요한데, 최소 7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하고, 취침 4시간 전부터는 카페인 섭취를 자제해야 해야 하며, 지나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취침 2시간 전부터는 가능하다면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수면의 질도 높이고 가위눌림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자.
그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 수면일기 작성 : 언제 이런 증상이 발생하는지 일기를 통해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서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수면 자세 바꾸기 : 옆으로 누워서 자면 가위를 눌릴 확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만큼, 천장을 보고 자거나 엎드려서 잤던 사람은 자세를 바꿔서 잠을 청해보기를 추천한다.
- 취침 전 스트레칭 : 근육이 이완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숙면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아로마테라피 : 라벤더나 캐모마일 향을 맡으면 수면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
가위 눌리는 이유 알았다면 기억해야 할 것
가위눌림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다.
몸이 너무 피곤하거나, 평소보다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지만, 심각한 상태이거나,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주저하지 말고 수면 전문의를 방문해서 상담을 받기를 바란다.
또한 자신의 평소 불규칙한 생활패턴이나 습관만 잘 교정하더라도 가위눌림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위의 대처방법들을 모두 실행하고 편안한 숙면을 취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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