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설사 멈추는 법 6가지 도움이 되는 음식 병원에 가야 할 때는?
이번 글에서는 물설사 멈추는 법 6가지와 도움이 되는 음식 그리고 병원에 가야 할 때는 언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어느 날 아침, 갑자기 배에 불편함을 느끼고 급하게 화장실로 달려가니 오늘 하루의 시작에서부터 난감함을 느꼈다.
물설사는 우리 모두가 경험해본 불청객으로 업무 미팅 중이나, 중요한 약속 전, 또는 여행 도중 갑자기 찾아와서 일상을 완전히 뒤집어버린다.
얼마 전에 찾아온 물설사 때문에 하루종일 화장실만 들락날락 하면서 하루를 그대로 날려버린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그냥 두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했음에도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내 몸의 기력이 빠져나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설사는 이처럼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서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을 때 탈수와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증상이다.
이번 글을 통해 물설사 원인부터 시작해서 효과적인 대처 방법 그리고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뭐가 있는지까지 체계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임플란트 보험처리 가능여부 확인✅
설사는 왜 생기는걸까?
설사는 장에서 수분과 전해질의 흡수가 원활하지 않거나, 장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면서 변이 묽어지고, 배변의 횟수가 증가하는 상태를 뜻한다.
의학적으로는 하루에 3회 이상 물기가 많은 변을 본다면 '설사'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지속 기간에 따라서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해서 볼 수 있다.
분류 | 지속기간 | 주요원인 | 특징 |
급성 설사 | 3일 ~ 2주 |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식중독 | 갑자기 시작하며 자연회복 가능 |
만성 설사 | 2주 이상 | 과민성 대장 증후군, 염증성 장 질환, 만성 질환 | 장기간 지속, 기저질환 가능성 |
만약 본인이 급성 설사라면 대부분 자연회복이 가능하나, 만성 설사는 기저 질환이 있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만성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영향 흡수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 상담이 더욱 필요하다.
물설사가 생기는 이유는?
물설사는 여러 원인에 의해 생기는데,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다면 적절히 대처할 수 있으니 아래 글을 유심히 읽어보고 본인에게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적절하게 대처해보기 바란다.
- 소화기관의 문제 : 위장이 약하거나, 소화기능이 저하되면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으면서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평소 민감한 장을 가진 사람은 사소한 자극에도 물설사를 할 수 있다.
- 음식 반응 : 맵거나, 기름진 음식, 차가운 음료, 유제품 등 장을 자극하는 음식들은 물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데, 특히 한국인의 약 75%가 유당불내증을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이 설사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 여름철 살모넬라나 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 또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는 물설사의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감염성 설사는 고열, 구토,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 스트레스 또는 장운동 이상 : 과도한 긴장이나 불안은 장 운동을 과민하게 만들어서 설사를 유발한다.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 불리는 IBS 환자는 스트레스에 더욱 장이 민감하게 반응한다.
- 약물 부작용 : 항생제나 진통제, 고혈압 약 등 여러 약물이 부작용으로 설사를 일으킨다. 가장 흔한 것 중 하나가 아기들이 항생제가 들어있는 약을 먹으면 설사를 하는 건데,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까지 파괴해서 설사를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 기생충 감염 : 오염된 물이나 덜 익은 음식을 통해 기생충에 감연되는 경우 물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후 발생하는 설사는 기생충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물설사 멈추는 법 6가지
물설사를 빠르게 멈추면서 몸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방법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단계의 조치를 취해보기 바란다.
1️⃣수분과 전해질 보충
우선 설사로 인해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나트륨이나 칼륨 등)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차가운 물은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실온에 있었거나, 따뜻하게 데워진 음료를 선택하자.
추천 음료 | 효과 | 섭취 방법 |
보리차 | 장 보호, 수분 공급 | 미지근하게 마시기 |
이온음료 | 전해질 보충 | 설탕 함량이 높으니 물로 약간 희석 |
경구 수분 보충제 | 최적의 나트륨과 포도당 함량 | 약국에서 구입 후 지시대로 섭취 |
쌀뜨물 | 장 코팅, 설사 완화 | 약간의 소금 첨가 후 마시기 |
단순하게 물만 마시기보다는 나트륨과 포도당이 적절히 포함된 음료가 효과적으로 수분을 흡수시킨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기를 추천한다.
2️⃣장에 부담없는 식사 하기
추천 음식 | 효과 | 섭취 방법 |
바나나 | 펙틴 성분이 변을 단단하게 하고 칼륨을 보충해줌 | 너무 익지 않은 것 선택하기 |
찹쌀죽 | 소화가 쉽고 위장을 보호해줌 | 양념을 최소화해서 담백하게 섭취 |
삶은 감자 | 전분이 변의 농도를 조절해줌 | 기름 없이 삶아서 먹기 |
구운 마늘 | 항균 효과와 장내 세균 감소에 도움 | 자극적인 생마늘은 피하기 |
껍질 벗긴 사과 | 펙틴으로 변을 단단하게 만듬 | 강판에 갈아 먹으면 더 효과적 |
반면에 기름진 음식, 유제품, 생야채, 매운 음식, 커피, 알코올은 피해야 한다.
설사 초기에는 6~12시간 정도 금식이 도움될 수 있으나, 그 이후에는 소량씩이라도 먹는 것이 영양 균형과 회복에 유리하다.
3️⃣배를 따뜻하게 유지
복부가 차가워지면 장 운동이 과해지면서 설사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따뜻한 찜질팩이나 담요로 배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찬 바닥에 앉거나 누워있는 건 되도록 피하기 바란다.
4️⃣위생 관리 철저히
세균 감염으로 인한 설사라면, 가족 간에도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위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화장실을 사용하고 난 뒤에 또는 음식을 준비하는 전후로 손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고 가능하다면 개인 수건 및 식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5️⃣충분한 휴식
스트레스와 과로는 장의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주범이다.
설사 기간에는 가능한 편안하게 쉬고, 긴장을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벼운 복식호흡 또는 명상을 통해서 심신의 안정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기를 추천한다.
6️⃣지사제 사용
모든 설사에 지사제 사용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으며, 아래의 상황에 따른 지사제 사용 표를 보고 본인의 상황에 적용해보기 바란다.
설사 유형 | 지사제 사용 | 이유 |
감염성 설사 | 피해야 함 | 독소 배출을 방해하고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음 |
혈변을 동반 | 금지 | 심각한 질환의 가능성이 있음 |
고열 동반 | 금지 | 전문의 진료가 필요함 |
비감염성 설사 | 제한적 사용 가능 | 1~2회 복용해도 효과 없으면 중단 |
지사제와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 최소 두 시간 텀을 두어야 한다. 약물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사나 약사와 반드시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물설사에 좋은 음식
설사 회복을 돕는 음식은 장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영양과 수분을 적절하게 보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음식 | 효능 | 섭취 방법 |
감 | 탄닌 성분이 장의 수분을 조절 | 홍시보다는 단단한 감을 선택할 것 |
생강 | 장의 냉기를 제거하고 소화를 촉진 | 생강차로 따뜻하게 마시기 |
식초 | 살균효과 | 물에 희석해서 소량 섭취 |
밤 | 장 진정, 염증 완화 | 삶거나 구워 먹기 |
포도 | 타닌과 항산화 성분으로 장을 강화 | 씨와 껍질 제거 후 섭취 |
당근 | 펙틴 성분, 정장 작용 | 삶아서 부드럽게 섭취 |
특히 당근은 '당근죽'으로 만들어먹으면 설사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당근을 푹 삶아 곱게 으깨서 죽처럼 만들어 소금을 약간 넣고 먹으면 설사 증상이 완화되는데, 이는 당근의 펙틴 성분이 장내의 수분을 조절하고 장벽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식초의 경우 장내 세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으 되지만, 너무 진한 농도로 섭취하는 경우 위장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 한다.
사과식초 1스푼을 물 한컵에 타서 식후에 마시는 정도가 적절하다고 할 수 있겠다.
주의해야 할 행동과 병원 방문 시기
물설사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피해야 할 행동
- 아이스커피, 탄산음료 등 찬 음료 마시기
- 유제품(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섭취
- 튀김, 기름진 음식 먹기
- 과격한 운동이나 심한 육체 활동
- 오랜 시간 식사를 거르기
- 지사제 과다 복용
✅병원에 가야 할 때
아래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 및 진찰을 받아야 한다.
증상 | 위험 가능성 |
39도 이상의 고열 | 심각한 감염 가능성 |
혈변 | 장 손상 또는 염증성 질환 가능성 |
지속적인 구토 증세 | 심각한 탈수 위험 |
극심한 복통 | 장 폐색 등 응급상황 가능성 |
2~3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 | 기저 질환 가능성 |
탈수 증상(어지럼증, 입마름, 소변량 감소 등) | 즉각적인 수액 치료 필요 |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설사로 인한 탈수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변 횟수가 줄거나 색이 진해지면 탈수가 진행중이라는 신호다.
물설사는 초기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경우, 금방 회복될 수 있는 증상이다.
수분과 전해질을 적절하게 보충하고, 장에는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자가 치료에만 의존하기보다 전문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열이나 혈변,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방문하기를 바란다.
건강한 장은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지므로 현재 물설사로 고생하고 있다면 이 글에서 제시한 방법을 시도해보고 반드시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병원에 방문하기를 추천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무릎 연골 찢어짐 증상 특징 단계별 재활 방법
이번 글에서는 무릎 연골 찢어짐 증상 특징 단계별 재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주말에 등산을 하다가 갑자기 무릎 통증 때문에 꽤나 고생을 했었다. 단순히 무릎을 살짝 삐었
ikggung.kr
수족구 초기 증상 순서 18개월 아이 치료 과정 및 팁 관리 방법까지
수족구 초기 증상 순서 18개월 아이 치료 과정 및 팁 관리 방법까지
이번 글에서는 수족구 초기 증상 순서 18개월 아이 치료 과정 및 팁 관리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수족구가 유행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나서 우리 아이에게 걸리지 않게 나갔다 오면 손
ikggung.kr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릎 연골 찢어짐 증상 특징 단계별 재활 방법 (3) | 2025.01.02 |
---|---|
광동 침향환 효능 가격 프로모션 복용 방법 및 부작용 (0) | 2024.11.24 |
가위 눌리는 이유와 대처방법 '이것'만 알아두자 (9) | 2024.11.16 |
하늘마 효능 10가지 면역력 강화부터 다이어트 효과 및 섭취 꿀팁 (2) | 2024.09.25 |
찐 밤 효능 5가지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섭취 방법 (0) | 2024.09.25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및 치료 방법 전염 경로 및 예방, 좋은 음식은? (2) | 2024.09.21 |
폐섬유증 초기증상과 폐에 좋은 음식 (1) | 2024.05.13 |
MBP 효능 부작용 (1) | 2024.05.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