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효능과 주의사항

이제 장마도 끝나고 폭염도 조만간 사라지면 날씨가 바뀌면서 컨디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럴 때 우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품으로서 차가버섯의 효능을 알아보자.

차가버섯은 아시아와 시베리아 등에서 오랜기간 건강을 위한 약재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못생긴 외부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건강상 효능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이다.

차가버섯 차는 항산화제로서 그 기능이 매우 우수하다고 한다.

차가버섯이 어떤 좋은 영향을 주는지 차가버섯의 효능을 알아보자

차가버섯 효능

1. 암 예방 및 개선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가버섯은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늦출 수 있다고 한다.

차가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유해산소에 의해 발생하는 세포 손상을 막을 수 있으며, 차가버섯은 폐, 유방, 자궁경부암의 암세포 성장을 늦춘다는 연구결과도 많다고 한다.

차가버섯의 트리테르펜이라는 성분이 종양세포의 자폭을 유도한다고 한다.

차가버섯은 일반적인 건강한 세포에도 영향을 주는 치료제들과는 달리 건강한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더욱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이다.

2. 혈압을 낮춘다

산화 스트레스는 고혈압을 초래하는 인자로 꼽힌다.

고혈압이 있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증을 비롯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

차가버섯에 들어있는 항산화 선분은 혈압을 낮춰주므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3. 혈당을 낮춘다

차가버섯은 당뇨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실험결과 차가버섯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군은 그렇지 않은 실험군에 비해서 혈당이 많이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단, 차가버섯의 혈당 저하효과 때문에 현재 인슐린을 처방받고 있거나 다른 당뇨병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은 이중으로 낮아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에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4.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차가버섯에 포함된 각종 항산화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 이라고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인자로 꼽히는 LDL을 줄임으로써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5. 노화 방지

산화 스트레스는 주름살과 피부 늘어짐, 흰머리 등 노화의 신체적 징후를 초래한다.

햇빛이나 공해 등의 손상원인에 노출되면 유해산소를 만들어내서 피부의 노화를 빠르게 만든다.

차가버섯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은 주름살이나 기미를 개선시키고 피부의 신진대사를 회복시켜서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면역력 또한 올려준다고 한다.

6. 면역력 증가

싸이토카인이라는 성분은 신체 면역체계의 메신져 역할을 하는데 이 성분은 면역 체계의 주요 성분인 백혈구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연구에 따르면 차가버섯은 싸이토카인의 생산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줌으로 면역체계를 증강시킨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감기부터 큰 질환까지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7. 염증 개선

우리 몸이 질병을 퇴치할 때는 염증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염증은 만성질환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만성질환은 염증과 관련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과 같은 염증과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질환도 만성 염증과 일부분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토카인을 조절하는 차가버섯의 효능은 이런 염증을 통제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차가버섯 섭취방법

1. 러시아식 음용방법

1~2리터의 물을 냄비에 받고 팔팔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온도를 50~60도까지 식혀준다.

이 물을 일리터 보온병에 부은 후에 차가버섯 가루 3g을 넣어주면 된다.

이대로 8~24시간 정도 보온병을 방치해서 성분이 천천히 나올 수 있도록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베타글루칸의 성분 추출 양이 증가한다고 한다.

차갑게 혹은 뜨겁게 마시는 것은 상관이 없고, 매일 1~2리터씩 마셔주면 된다.

2. 간편한 음용방법

물을 끓인 후 차가버섯 3g을 넣은 후에 한 시간 정도 기다려서 블랙커피와 같은 색이 나오면 그 때 음용해주면 된다.

건더기까지 마실 필요는 없다.

차가버섯 주의사항

1. 혈액 질환이나 수술 전 후의 사람

차가버섯에는 혈액응고를 막는 단백질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거나 출혈이 심한 환자 그리고 수술을 해야하는 환자라면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2. 자가면역질환 환자

차가버섯은 염증을 줄이지만 면역체계를 더욱 활성화 시키기 때문에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를 권장한다.

3. 임산부와 모유수유 중인 여성

아직 임산부나 모유수유 여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에 섭취여부를 결정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