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 2025년 하반기 전망 | 금리인하와 AI 투자로 신고점 가능?
2025년 7월 미국 주식시장은 정말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데요. 공포탐욕지수가 75 이상의 "극단적 탐욕" 구간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시장에 팽배해 있어요.
트럼프 대통령의 OBBB(원 빅 뷰티풀 빌 액트)와 AI 중심 정책 그리고 글로벌 금리 인하로 인한 미국으로의 자본 유입은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더욱 부추기고 있어요. 이런 낙관적 분위기가 미국 주식시장을 사상 최고치로 이끌 수 있을지, 아니면 과열로 인한 신호로 조정을 예고하는건지.. 우린 정확히 알 수 없잖아요.
이번 글을 통해서 금리 인하 사이클과 함께 OBBB 법안, AI 투자, 그리고 스테이블코인(Circle)의 국채 수요 증가가 미국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2025년 시장 전망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도록 할게요.
공포탐욕지수와 시장의 과열 | 상승을 지속할 수 있을까?
공포탐욕지수가 75 이상인 "극단적 탐욕" 구간에서는 투자자들의 과도한 낙관론이 시장에 돌면서 역사적으로 이후에 단기 조정의 신호로 작용했거든요.(적게는 5~15% 내외)
예를 들어서 2020년 2월과 2018년의 극단적 탐욕 구간 이후에 시장은 각각 코로타19 팬데믹과 변동성 쇼크로 급락했어요. 그러나 2023년 2월처럼 강력한 정책적 촉매나 AI 낙관론이 시장을 지탱한 사례도 존재해요.
현재 미국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으며, 기술주와 특히 AI 테마로 엮여있는 주식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RSI 70 이상이면서 볼린저 밴드 상단을 돌파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단기 하락에 대한 리스크를 암시하고 있거든요.
투자자들은 과열 심리를 경계하고 기술적 지표와 경제 데이터를 주시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OBBB 법안과 트럼프의 AI 투자
트럼프 행정부의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 법안)는 세금 감면, 메디케이드 및 SNAP 개혁,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포함하고 있는데요. CBO는 10년간 3.4~3.8조 달러의 재정 적자를 초래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비록 AI 규제에 대한 완화 조항은 상원에서 삭제되었지만, 세금 감면에 더해서 AI 투자 정책은 기술주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죠.
트럼프는 AI 데이터센터 건설(2027년 운영 목표), AI 하드웨어 관세, 정부 데이터 활용 AI 모델 학습 허용 등으로 미국의 AI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이는 Nvidia와 구글, 메타와 같은 기업의 주가를 부양하면서 나스닥 상승을 견인할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2021년과 2023년 AI 강세장이 이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사례로 남아있기도 하구요.
글로벌 금리 인하와 자본 유입
2025년 유럽중앙은행과 캐나다은행 그리고 우리나라까지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를 진행 중인데요. 이는 자본을 미국으로 끌어당기는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요.
그런데도 현재까지 미국은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있구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4.2~4.5%)과 30년물(5% 돌파)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며, 써클로 대표되는 스테이블코인의 T-bill투자는 국채 수요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죠.
이런 미국으로의 자본 유입은 달러 강세와 함께 주식시장의 수요를 강화하고, 금리 인상 압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연준은 2025년에 2회 금리 인하(3.75~4.0% 목표)를 계획 중이며, 이는 주식시장에 긍정적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이 높죠.
금리인하와 인상, 연준은 어느 쪽을 선택할까?
아마 금리인하가 주식시장 신고점을 이끌 거라는 의견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인플레이션과 재정 적자에 대한 우려는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만들어요.
트럼프의 관세 정책(중국에 75%, 캐나다/멕시코/EU 25%)은 코어 PCE 인플레이션을 2.8%에서 3.2%로 올릴 가능성이 있고, 이는 연준의 2% 목표를 위협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OBBB의 재정 적자 확대는 국채 수익률의 상승(10년물 4.5% 이상 전망)을 유발하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선택을 할 가능성을 높이기도 하죠.
그러나 현재 연준은 경제 성장 둔화(2025년 GDP 전망 1.4~1.7%)와 노동시장의 안정(실업률 4.2%)을 고려해서 금리 인하를 우선시 하고 있긴 해요.
이는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인플레이션을 더 가속화하거나 국채 수익률이 급등해서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하죠.
앞으로 미국 주식시장 전망은?
단기적으로 보면 3개월 안에 OBBB의 세금 감면과 AI 투자, 글로벌 자본의 유입으로 인해 기술주 중심의 상승을 지지하면서 주식시장이 신고가를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그러나 공포탐욕지수의 과열과 국채 수익률의 상상은 한달 이내에 최대 15% 이내의 조정 리스크도 존재하게 만드는 요인이죠.
중장기적으로 보면 관세와 재정 적자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이 올거고, 글로벌 무역 성장 둔화는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트리거가 될 수 있어요. AI 투자에 대한 효과는 2027년 이후에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서 단기 상승 동력이 제한적이라는 것도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구요.
2025년 하반기 미국 주식시장은 금리 인하와 AI 투자로 신고점에 도달할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과열 심리와 함께 인플레이션 리스크로 조정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투자자들은 AI관련 주식에 주목하되 국채 수익률과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CPI나 PCE를 모니터링 해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손절 전략으로 리스크 관리를 반드시 함께 하셔야 해요.
시장의 열기가 기회를 제공하는 건 분명하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단,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SGOV를 포트폴리오에서 일부(30% 내외) 보유하면서 상승을 통한 수익도 얻기 위해 리스크 관리를 해주고 투자를 지속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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