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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가성비 베트남 음식점 미스싸이공 솔직후기

익꿍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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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구월동에서 자주 만나다보니 구월동에 있는 식당을 많이 리뷰하게 되는 것 같다.
이 날은 날도 너무 춥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치 못한 날이었다.
그래서 뭘 먹어야하나...고민하다가 사실 '서브웨이'가서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했다.
그러다가 차를 딱! 주차하는데 보이는 곳이 바로 '미스사이공'이었다.

구월동 쌀국수는 미스사이공

미스사이공 입구

미스사이공은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길병원쪽으로 쭈욱 걸어가다보면 오른편으로 보인다.
일단 미스사이공 하면 가성비라는 말이 떠올라서 들어가보았다.

여러 매체에서 극찬?!!

일단 배고프고 따뜻한 밥이 먹고 싶어서 들어가봤다.
그리고 방송에 여러번 나왔으니 괜히 맛있을거라는 기대감.

미스사이공 실내

미스사이공의 실내로 들어와봤다.
깔끔하고 정갈해서 베트남 느낌이 나지 않고 깔끔하다.
우리 말고도 이미 많은 사람이 베트남요리를 먹고 있었다.

원산지 표기도 꼼꼼히 체크해본다.
소고기는 호주산을 사용하고 딤섬이나 새우볼은 베트남 음식을 써서 현지화(?)도 잘 되어있다고 느꼈다.

키오스크가 도입되어있는 최신식 미스사이공

미스사이공은 주문을 받는 사람이 따로 있지않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받는데 난 오히려 이게 주문시 눈치 볼 필요도 없고 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입구 바로 앞에 키오스크가 있다.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하면 된다.

이상인씨도 다녀간 미스사이공 구월점

미스사이공 쌀국수와 분짜 후기

나와 여자친구는 각각 쌀국수와 분짜를 주문했다.
소고기쌀국수의 가격은 4,500원이며 분짜의 가격은 7,9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의 요리

분짜는 쌀국수와 베트남만두 그리고 돼지고기를 함께 먹는 베트남 요리인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쌀국수의 양도 많았고 야채들도 신선했다.
다만 좀 비싸다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쌀국수는 국물에서부터 전통 베트남 쌀국수의 향이 진하게 올라왔으며, 쌀국수 양이 정말 많았다.

이 소스에 분짜에 있는 쌀국수와 고기를 찍어먹는다

미스사이공에서 만원 초반대에 배부르고 행복하게 한 끼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구월동에서 간단하고 가성비 좋은 베트남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찾는다면 미스사이공 구월점에 꼭 가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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