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에 신용점수 올리고 대출이자 줄이는 방법
3분만에 신용점수를 올리고 대출이자 줄이는 방법
요즘 신용등급이 신용점수제로 바뀌면서 아마 당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적응하기도 어렵고, 또 뭔가 새로워졌다는 생각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전혀 두려워할 필요가 없고 우리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제도가 될 수도 있다.
오늘은 그 신용점수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본인의 신용점수 쉽게 확인하는 방법
먼저 신용점수 확인하는 방법부터 소개하도록 하겠다.
그러면 나이스지키미 혹은 올크레딧이라는 신용정보 사이트가 가장 최상단에 노출될 것이다.
대표적인 두 곳 모두 무료확인이 가능한 것 처럼 나오지만 막상 시도하다보면 굉장히 어렵고 번거롭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설치할 것도 많고 로그인도 해야하고 회원가입도 해야하고 아마 복잡한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신용점수 확인하려다가 화나서 그만둘 것이다.
신용점수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까?
정말 간단하게 무료로 확인하는 방법이 두 가지 있다.
우리가 정말 많이 사용하는 '토스'앱이나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서 나의 신용점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용점수제로 바뀐 이유
기존에 1~10등급까지 나뉘었던 개인신용등급에 있었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1~1000점까지 점수제로 바꾸는 내용이다.
1금융권과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위한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이 안타깝게 몇점 차이로 6등급이나 7등급으로 바뀌는 바람에 1금융권에서 대출을 못받고 2금융이나 3금융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점수제로 바꾼 것이 아마 신용등급제에서 점수제로 바뀐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사실 신용점수제의 가장 큰 의미는 '대출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보다도 이자를 얼마나 적게 낼 수 있을지가 더 큰 관심사일 것으로 생각된다.
신용점수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는?
우리는 소득이 높으면 신용점수가 높아지고 빚이 있으면 신용점수가 낮아진다고 생각하는데 둘 다 틀린 말이다.
고소득자라 하더라도 소득에 대비해서 대출이나 지출이 너무 많은 경우는 높은 신용점수가 매겨지지 않는다.
또는 빚이나 대출이 있더라도 자신의 소득 대비 적정한 수준이라면 신용점수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성실히 갚아 나가면 점수가 올라가기도 한다.
또한 헷갈리는 부분이기도 한데, 과거에는 신용등급 조회기록이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쳤지만, 현재는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바뀌어서 자신의 신용등급을 자주 조회해도 점수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 자주 조회하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자주 조회는 하지 않도록 하자.(정확한 정보는 아님)
3분만에 신용점수를 바로 올릴 수 있는 방법
현재 낮은 신용점수를 3분만 투자해서 재빠르게 올리기 위해서 나는 어떤 방법들을 사용해야 할까?
아래에서 신용점수를 올리는데 바로 적용이 가능한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소득증명이나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나 수도요금 등의 납부 실적을 클릭 몇번으로 제출해서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용카드 대금 연체같이 감점요인읜 자동으로 감점요인에 반영되지만 반대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부분들은 본인이 '직접' 신청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2020년 10월부터는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에서 협약을 맺어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기술인 동형암호기술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반영이 된다고 한다.
신용정보사이트에서도 가능하지만, '토스'앱을 통해서 공과금 납부내역이나 휴대폰 요금 납부내역을 반영시키는 방법도 있다.
평소에 신용점수 올려 대출이자 줄이는 방법
평소에 신용점수 관리를 하면 급하게 올릴 필요도 없을 뿐더러 점차 올라가는 신용점수를 보면서 뿌듯해할 수 있다. 그럼 아래에서는 어떻게 평소에 신용점수를 관리해야하는지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카드론과 현금서비스는 금물
아무리 돈이 급해도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이나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은 사용하지 말자!
보통 사회초년생의 경우 처음 신용등급이 5~6 등급으로 매겨지는 경우가 많은데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 사람들은 주거래은행을 만들어 자신의 이름으로 꾸준히 거래실적을 쌓는 것이 중요하겠다.
2. 주거래 은행을 만들어 자신의 이름으로 꾸준히 거래
특히나 주로 이용하는 은행을 정해서 급여 이체와 더불어 각종 공과금과 카드대금 납부와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을 집중시키면 신용점수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중요한 점은 신용카드 갯수가 아니라 꾸준한 금융거래 실적이다.
오히려 단기간에 신용카드를 여러개 만들면 감점요인이 된다.
3. 신용카드는 한도의 50% 이내로 연체없이 사용하자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는 한도의 50% 이하로 연체없이 오랫동안 이용해야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카드의 한도는 월 200만원인 사람이 매달 200만원을 꽉 채워서 사용하는 것과 한도가 500만원인 사람이 매달 200만원을 쓰는 것은 은행에서 다르게 판단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은행에서 한도까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연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4. 신용카드의 한도는 가능한 최대한 높게
그래서 위의 이유로 신용카드의 한도는 처음부터 높게 설정하고 이후에도 기회가 될 때마다 늘려놓는 것이 좋다.
5. 대출도 소득에 비례해서 낮게 유지할 것
대출도 카드와 마찬가지인데 소득이 천만원인 사람이 대출을 2천만원 하는 사람보다는 소득이 5천만원인데 3천만원을 대출하는 경우를 은행에서는 더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또한 상시대출이라 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의 인출비중이 너무 높아도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6. 체크카드를 사용하자
가장 좋은 방법은 체크카드를 연체없이 월 36만원 이상 6개월동안 꾸준히 쓰는 것이다.
그럴 경우 최대 40점의 신용점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7. 대출상환은 오래된 것부터
흔히 대출금액을 기준으로 우선적으로 갚아나가는 경우가 많다. 신용점수는 대출 기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장기대출을 받은 경우 중간에 여유자금이 생겨 중도상환을 할 경우 신용점수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신용점수별 대출이자 알아보기
마이크레딧과 올크레딧 두 신용정보회사가 계산하는 신용점수는 조금씩 다르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가면 주요 은행들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표를 볼 수 있다.
아래에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링크를 남겨두도록 하겠다.
나는 국민은행으로 대출을 한다는 가정하에 KB은행을 대상으로 했지만 본인이 대출을 받고자 하는 은행으로 조회하여 얼마나 대출이 나오는지를 확인 후 금리를 확인하면 되겠다.
오늘은 신용정보와 점수에 대해 알아보았다.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아래에 요약해보겠다.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요약
신용점수 올리는 빠른 방법
- 토스, 카카오뱅크, 샐러드, 페이코 등의 앱을 이용해서 신용정보조회를 한 후에 통신비 납부내역과 더불어 소득증명, 국민연금, 건강보험, 공과금 등의 납부내역을 제출해서 점수를 올린다.
신용점수 올리는 장기적인 방법
1. 주거래 은행을 만들어서 실적을 쌓는다.
2. 카드론, 현금서비스는 이용하지 않는다.
3.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는 꾸준히 사용하고 체크카드는 30만원 이상, 신용카드는 최대한 한도를 높여놓는다.
4. 대출은 소득에 비례해 적게 대출하거나 중도상환을 한다.
오늘은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과 신용점수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만약 본인이 빠른 시일안에 대출을 해야 한다면 신용점수 1점이 곧 이자율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시도해보는 것도 결코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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