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부가 밀어주는 직업과 국가공인자격증 추천(+주거복지사)
2021년 정부가 밀어주는 직업 추천 주거복지사
요즘 부동산 정책에 관련된 뉴스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정치적 논쟁은 둘째치고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부동산 가격과 세금 이런 문제와는 별도로 정부에서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공공임대주택과 관련된 것이다.
내년부터 중산층도 입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공공임대주택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은 이런 공공임대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일자리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직업과 자격증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주거복지사는 뭐하는 직업일까?
주거복지사는 자력으로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서 복지적 차원에서 주거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말한다.
주거분야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경험을 통해 주거복지 서비스 전달체계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주거복지사가 하는 일
주거복지사는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등 주거문제에 대해 복지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는 일을 하는 전문가다.
주거복지 실태 조사 및 분석, 주거복지 대상자 발굴, 취약계층 주거생활지원, 공공 및 민가 임대주택관리 등 다음과 같은 주거 관련 전반적인 일을 하는 것이 사회복지사 라고 할 수 있다.
주거복지사가 일하는 장소
- 전국 60개 지역의 마이홈센터에서 주거복지 관련 일을 하며
-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주거복지업무 부서
- 공공 및 민간 주거복지지원센터
- 공공임대관리기업
- 민간임대관리기업
- 지역주거복지 관련기관
-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공공 및 민간기업
- 주거복지 관련 NGO와 사회적기업 등이 있다.
주거복지사가 되는 방법
주거복지사가 되기 위해서는 주거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야하는데 주거정책이나 주거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공부하고 일년에 한 번 매년 12월에 있는 시험을 봐서 합격해야 한다.
주거복지사 필수과목
- 주거복지개론
- 주택과 커뮤니티
- 주거복지 상담과 사례
- 주거환경 조사론
- 주거복지 현장실습(120시간)
필수과목 5개를 모두 이수해야 하며 이 이외에도 선택과목 8개 중에서 5과목을 선택해서 10개 과목을 이수해야만 한다.
그리고 필수과목인 실습 120시간을 마치고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인 주거복지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주거복지사 응시자격
주거복지사의 응시자격은 학력과 상관이 없으며
1. 관련 직무분야에서 4년이상 실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거나
2. 3년제 대학졸업 + 경력 1년
3. 2년제 대학졸업 + 경력 2년
4. 4년제 대학 졸업 혹은 졸업예정자
총 네 개의 선택지 중에서 가능한 유형으로 응시하면 된다.
앞에서 말한 필수 5과목과 선택 5과목을 이수해야 하며, 이 때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사회복지행정과 법제, 사회복지 개론과 실천론은 대체로 인정이 가능하며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으면 취약계층케어 과목, 주택관리사 자격증이 있으면 주거관리 행정, 주택유지관리기술 과목의 대체인정이 가능하다.
사전이수해야하는 10과목은 어디서 수강신청과 이수가 가능할까?
1. 이테시스 주거복지사원격교육원
2. 현대경제연구원 주거복지아카데미
위의 두 곳을 통해서 수강신청과 이수를 할 수 있다.
자부담금이 있긴 하지만 내일배움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자부담금이 50% 할인된다.
주거복지사의 전망
주거기본법 24조에 따르면 위의 내용과 같이 지자체에서 주거복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교육지원, 비용지원, 주거복지 전문인력을 우선채용 할 수 있다고 나와있으며 주거기본법 시행규칙 4조에는 주거복지 관련 공인민간자격 소지자에 대한 가산점 등의 채용 우대조건을 포함해야 한다고 나와있는 등, 법으로 우대조건이 명시되어 있다.
앞으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욱 많은 공공임대아파트가 생길 예정이며 1인가구가 늘어나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고령자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들이 점차 생겨나고 있다.
아무래도 주거복지사가 앞으로 더욱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 영구임대주택에 주로 배치되었던 주거복지사도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함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 개인적 생각으로는 저소득층 혹은 어르신들을 위한 직업이었다면 앞으로는 지자체별 채용이나 토지공사 혹은 주택공사에서도 채용인원을 늘릴 것이라 예상된다.
오늘은 국가에서 밀어주는 직업과 공인자격증인 주거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만약 자신의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앞으로 비전있고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자격증을 취득해놓는 것도 좋은 판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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