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직접지원 서비스형 노인 일자리(+지원자격 선발기준 근무조건 신청방법)
정부 직접지원 노인 일자리 지원자격 선발기준 근무조건 신청방법
지난 25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국민연금제도가 늦게 도입된 것이 노인빈곤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라며 "그나마 기초노령연금과 전 국민 건강보험이 최소한의 버팀목이 되고 있으나 그 정도로는 여유있는 은퇴생활을 하기에는 태부족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노인은 일자리가 필요하다.
"가사 돌봄 방법 청소 등 노인형 민간 일자리도 많이 늘고 있으나, 단일분야로는 공공일자리 사업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나라 노인 공공일자리 사업과 예산이 월등히 큰 것은 선진국에 비해 은퇴자들을 위한 연금지출예산이 그만큼 적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2021년에는 국정과제사항으로 80만개의 노인 일자리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시간당 9천원이라고 한다.
12월 28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관련 내용이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서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 지역사회 돌봄, 안전 등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로 2021년 예산이 2020년에 비해서 318억 증액되서 1700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하는일
하는 일은 기존 6개 분야 18개 유형의 일자리에서 가정및 세대간 서비스, 취약계층 전문 서비스, 공공전문서비스, 기타 서비스 이렇게 4개 분야와 13개 유형의 일자리로 구분된다.
생활지원사가 하는 일 중에서도 노인 분들이 함께 참여해서 말벗을 하는 일도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포함되며 그 외에도 보육교사 보조, 장애인 활동 보조 등의 보조업무나 공항 출입국 관리, 도서 대여처럼 공공행정 업무 지원의 일의 강도가 가벼운 일을 한다.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지원자격
지원자격은 만 65세 이상 대상이지만,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시니어컨설턴트 등 특정 유형같이 ㅂ건복지부에서 인정해주는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중에서 생계와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되었지만, 참여범위의 확대로 인해서 생계급여를 받는 수급자만 제외되고,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는 지원가능하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며, 다른 정부, 지자체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어도 신청에서 제외된다.
2020년에는 37,000명을 모집했지만 2021년에는 42,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선발기준
선발기준은 의사소통역량, 신체활동 능력, 인성역량, 대인관계 역량 등을 판단해서 점수를 부여하고 차상위계층, 저소득, 세대구성에 따라 가산점이 붙고 그 이외에도 컴퓨터 활용능력이나 자격증 소지 여부에 따라서도 추가 점수가 부여된다.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근무조건
근무조건은 주 15시간씩 월 60시간 이상으로 10개월동안 근무를 하게 된다.
만 65세 미만인 사람은 10개월 후에 실업급여도 받을 수 있으며, 주휴수당 포함 월 최대 712,800원의 급여와 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기존에는 하루 최대 근무시간이 6시간이었지만, 2021년부터는 다양한 형태의 신노년세대 적합 일자리를 감안해서 일 최대 8시간 근무로 상향되었으며, 연장근로, 휴일근로, 야간근로가 모두 불가하다.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신청방법
신청방법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나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노인일자리 여기 홈페이지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아래는 <노인일자리 여기 홈페이지>주소이다.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보기를 바란다.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신청절차
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신청절차는 주민센터 게시판이나 언론 등의 모집공고들을 충분히 확인한 후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수행기관 또는 시/군/구에 방문하여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행기관 방문시에는 최근 3개월이내 발급받은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해야하며, 신청자 희망활동, 사업 적합성, 활동역량들을 확인 후에 선발이 확정되었다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후 희망 활동지역, 세부 분야등을 고려한 후에 근무 내용과 위치가 정해지게되면 활동내용 및 조건을 기재한 협약소 혹은 근로계약서를 작성 후에 일정시간 교육을 받은 후에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에는 12월 28일 시작한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사업 중에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 대해 설명해보았다.
자녀의 도움을 받지 못하더라도 1인가구 기준 기초연금 30만원에 노인 일자리로 70만원을 합하면 한 달에 100만원의 소득이 생기면 노인빈곤의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일도 하고 다른사람과 어울리며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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