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시린 세 가지 이유
무릎이 시린 세 가지 이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관절도 함께 노화된다. 그 과정속에서 관절도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무릎이 시린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 여러가지 스포츠 활동의 증가로 인해서 젊은이들도 예외가 아닌 상황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무릎이 시린 증상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도 있으며 여름에 냉방이 심할 때 무릎이 시큰거려서 고생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가장 흔하게 무릎이 시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고령자일 것이다. 무릎 관절이 시린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이유로 기온이 떨어졌을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무릎이 시린 이유들
이유1.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의 흔한 증상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은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다. 무릎이 저리고 시린 경우, 낮에는 통증이 덜하다가도 밤이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아침에 일어날 때 아픈 경우, 산에서 내려올 때 아픈 경우, 계단 내려갈 때 무릎이 불편한 경우, 무릎이 시큰거리는 경우, 무릎이 아파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 이 때는 이미 관절염이 생긴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조기검진을 해봐야하고, 소리만 뚜둑하고 난다고 해서 모두 관절염은 아니다.
나이가 들면 무릎관절과 인대, 근육 등이 자연스럽게 약해지면서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염증이 생기면 해당 부위에는 열이 나기 때문에 똑같은 기온에 노출되더라도 유독 무릎이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군다나 관절은 외부의 온도변화에 예민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을 겪는 사람은 날씨가 따뜻한 날에도 에어컨 바람이 무릎에 닿으면 무릎 관절의 주변과 인대의 경직으로 인해서 무릎이 시큰거라거나 아파서 불편함을 느낄 가능성도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이 시린 이유 중 하나이지만, 무릎 뿐만 아니라 신체의 관절이 존재하는 부위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손가락이나 어깨, 허리, 발목 등 신체의 여러 관절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관절에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유는 무릎관절이 몸의 하중을 받아내는 관절이기 때문일 것이다.
퇴행성관절염은 40대~50대에 노화와 함께 나타나며,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무릎이 아파서 불편한 경우에는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유2. 슬개골 연골연화증
익숙하지 않은 이름인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무릎이 시린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데, 슬개골연골연화증이란 무릎의 안쪽에 위치한 슬개골이 외부에서 자극이나 충격을 받거나 퇴행성으로 변해서 손상을 입고, 슬개골 내부 균열이 일어나게 되는 어려운(?)질환이다. 슬개골의 안쪽부터 균열이 일어나게되면 슬개골의 전체가 물렁해지며 연화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슬개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 때문에 문제가 된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근력이 약해지면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4~50대 여성이 무릎이 시큰거리면서 아프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의 다양한 증상
슬개골연골연화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무릎의 안쪽이 뻐근하다거나, 장시간 무릎을 사용하지 않다가 갑자기 움직이면 무릎이 아프다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무릎에 피로가 쌓이는 느낌이 든다거나, 무릎이 붓고 결리는 경우 등의 다양한 증상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진단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의 치료방법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초기에 진통소염제를 이용해서 약물치료를 하지만, 이에 좋아지지 않으면 물리치료를 약물과 함께 병행해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치료방법으로도 충분히 시린증상이나 뻐근한 증상의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조기에 치료나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수술치료를 하는 것도 하나의 치료방법이 된다.
이유3. 골다공증
아마 골다공증은 가장 흔하게 겪는 무릎이 시린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골다공증은 보통 50대 이상의 중장년의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으로 매년 골다공증을 겪는 환자는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50대 이상이 골다공증을 겪는 비율이 90%라고 하니 무릎이 시린 이유 중 가장 대표적인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골다공증이 중년여성에게서 많이 생기는 이유는 바로 완경에 의한 여성호르몬 수치의 감소로 뼈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무릎이 시린 이유인 골다공증은 왜 일어나는걸까?
우리 몸을 구성하는 뼈는 한 번 생기면 평생 사라지지 않는것이 아니라 다시 만들어지고 사라지고 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30대만 해도 사라지는 뼈보다는 생성되는 뼈가 더 많다. 하지만 30대 이후 40대를 지나 50대가 되면 사라지는 뼈가 훨씬 더 많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골밀도가 저하되고 골다공증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골다공증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여성이 출산과 완경을 겪기 때문이다.
무릎이 시린 이유가 골다공증이라면 비단 무릎뿐만 아니라 엉덩이나 허리가 함께 아프면서 다리를 저는 증상이 수반될 가능성이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환자 중에서 40%만 약물치료를 받을 뿐 그 중 60%의 환자들은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중간에 멈추게되면 골소실이 빠르게 일어나 다른부위에 재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인지하기를 바란다.
평소에 무릎이 계속 시큰거리고 골다공증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치료에 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상으로 무릎이 시린 세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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