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이것' 때문
대변을 자주 보는 이유는 '이것'때문
변이 잘 나오지 않아서 변비로 고민하는 환자들이 있는 반면에 그와 상반되게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고통스러운 경우가 있다.
나의 경우도 역시 고등학교 3학년 당시에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화장실을 1시간도 안되서 자꾸 갔던 기억이 있다.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스트레스가 사라지면서 증상이 없어지긴 했지만 정말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자꾸만 화장실을 가는것도 사실 곤욕이지만 그것보다 힘든것은 자꾸 내가 먹은 내용물(?)들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 때문이다.
혹시 "내 장에 문제가 있나" 생각할 수 있는 대변을 자주 보는 현상.
오늘은 대변을 자주 보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밥을 맛있게 먹었지만 화장실을 바로 가게되는 이런 현상, 음식이 소화가 되기도 전에 마치 고속도로라도 뚫려 있는 것처럼 화장실로 바로 가게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 때문이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증후군 중 하나인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위에서 내가 겪었던 입시 등의 '스트레스'를 포함해서 유전적/심리적 요인 게다가 장내의 유익균과 유해균의 불균형 등의 여러 이유들로 장 내에서 가스와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현대인들이 즐겨 먹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아이스크림, 밀가루 등을 즐기는 식습관을 가졌거나 혹은 밥을 먹는 시간이 불규칙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가장 많이 겪고, 예민한 여성의 경우에 종종 겪는 증후군 이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대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거나 모양이 가늘다던가 혹은 반대로 염소똥(?)과 같은 모양의 대변이 나온다던가 할 수 있다.
우리의 식단 중에서 육류와 가공식품 등 동물성 식단이 주가 되다보니 우리 몸 안에 식이섬유 섭취량이 부족해지고 변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의 장은 스트레스 등의 외부요소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기이다.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았거나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혹은 갑작스런 과음이나 흡연의 영향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불규칙한 식사패턴과 식단만 개선해줘도 효과를 충분하게 볼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가장 효율이 좋은 음식들을 찾는다면 식물성 섬유질이 많이 들어간 고구마나 다시마 파인애플이 될 수 있으며 채소와 생선, 계란, 콩, 두부 등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면서 걷기나 런닝 등의 유산소 운동도 함께 병행해주면 도움이 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보다 심각한 상황은?
위에 언급한 증상과 유사해보이지만 대변을 자주보기만 하는게 아니라 혈변까지 보인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대장암이 초기에 쉽게 발견되기 어려운 이유는 변비나 복부팽만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비슷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별거 아니라는 생각에 병원을 늦게 찾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증상을 잘 살펴본 후에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2~4년 사이에 한 번은 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일 것이다.
복부에 통증이 종종 찾아온다면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기를 권한다.
하루에 한 번이 제일 좋다
사람은 하루에 한 번 정도만 변을 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2일~3일에 한 번도 나쁘다고 할 수 없는 배변활동이긴 하지만, 3일을 넘어 4일이 되면 그 때부터는 변비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그 전에 대변을 보는 것이 건강에는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변을 자주 보는 이유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았다.
결국 대변을 자주보는 이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며, 결국 자신이 식단과 운동을 얼마나 잘 조절하는가에 따라서 충분히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음식관리와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로 대변을 자주 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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