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새마을금고 난리난 범인의 정체와 신상(+범행 후 저지른 일)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이었던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서 직원 2명이 숨지게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누리꾼들을 더욱 충격에 몰아넣었던 것은 일반인으로 알려진 범인이 전직 '임원'임이 밝혀지면서이다.

임원이 왜 그런짓을 한걸까?

2020년 11월 24일 오전 11시 20분쯤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에서 전 임원이었던 A씨가 흉기로 남자직원인 B와 여자직원 C를 찌르는 잔혹한 범행이 일어났다.

B씨는 칼에 찔린 후에 현장에서 바로 사망했으며, C씨는 인근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져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당시에는 새마을금고 안에 직원 4명만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흉기로 끔찍한 난동을 부린 후에 범인 A씨는 그 자리에서 자신이 준비해서 가져온 농약을 마셨다고 알려졌다.

A씨는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혀서 인근의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경찰은 전 임원이었던 A씨가 재직 당시에 직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점 등을 감안해서 원한 관계에 의한 범행일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대낮에 벌어진 칼부림에 많은 누리꾼들은 이게 무슨 난리냐며 놀란 상황이다.

예전부터 말이 많았던 새마을금고의 보안문제

새마을금고의 보안문제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새마을금고는 이번 사건 전에도 잦은 강도 사건으로 인해서 여러번 보안에 대한 문제를 지적받은 적이 있다.

2013년도에 역시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신천동 새마을금고에서 강도가 침입하여, 현금 약 5,600만원을 강탈했으며, 2015년 7월에는 서울 잠원동에 위치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2,400만원을 강탈했고, 2018년도 1월에는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방어동 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서 1억 이상을 강탈당했었다.

이어서 포항에서도 역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서 현금 6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적이 있었지만 범행 11시간만에 자수를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 당시는 강도의 범행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의 설득에 의해서 경찰에 미리 자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워낙 새마을금고가 강도강력범죄의 대상이 되다보니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새마을금고의 보안과 특성에 대해서도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태이다.

새마을금고의 특성

새마을금고의 특성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새마을금고라는 곳의 특성 자체가 소규모인데다가 적은 수익금으로 경비 인력의 인건비를 충당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밝혀져서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새마을금고의 특성은 독립적 법인이기 때문에 일반 은행과 같이 경비 인력을 배치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삼아서 전국 새마을금고에 보안설비를 추가하고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11월 23일에 디지털을 강화하겠다고 하면서 비금융사업에도 진출하겠다는 비전2025를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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