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컨텐츠로 돌아온 웹툰 머니게임(+원작 결말)

총 상금 4억 8천만원의 <머니게임> 유튜브 컨텐츠로 돌아온다

<머니게임>은 2020년 1월 10일에 완결된 네이버 웹툰이다. 이 작품은 '금요일'로도 유명한 배진수 작가의 웹툰이기도 하다.

<머니게임>이 도대체 어떤 게임이길래 이걸 총 상금 4억 8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걸고 하는 걸까?

<머니게임> 원작웹툰의 시작

머니게임은 각자 다른 사연이 있는 참가자들이 <머니게임>이라는 것의 초대를 받는 것부터 시작한다.

각 참가자들은 사회에서 격리된 스테이지에서 <머니게임>의 룰에 따라서 100일동안 게임을 한다.

'스테이지'는 사회와 완전히 격리되어 있는 곳이며, 인간이 필요로 하는 기본적 생활 필수 인프라도 구축되어 있지 않다.

심지어 화장실과 전등 냉장고 식량 등 모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그냥 방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이 쇼는 라이브로 진행되며, 작중에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로 소개된다.

머니게임의 룰

머니게임의 룰은 매우 간단하다.

- 게임일수 100일

- 총 상금 448억

- 적용물가 사회의 1,000배

- 참가자는 모두 프라이빗 룸을 가질 수 있으며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는 본인의 룸에 상주할 것

- 프라이빗 룸 안에서는 생필품과 비호품처럼 대부분의 물건을 구매 가능

- 누가 무엇을 구매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음

- 각 참가자 구매 물건의 합계 금액은 총 상금에서 차감하며 매일 아침 갱신되어 전광판에 표시

- 100일 후에 프로그램 끝난 후 참가자들은 남은 상금을 '균등분배'하여 획득한다

이 상황에서 <머니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448억이라는 돈으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위에서처럼 참가자 간에 각자가 물건을 뭘 샀는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또한 어떤 물건을 구매하든 사회에서의 1,000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1,000원짜리 생수 한 페트를 구하려면 이 '스테이지'에서는 1,000,000원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그 중에 돌아가려고 하면 교통비 천만원을 받고 집에 가면 되는 아주 간단한 것이다.

인간의 민낯을 보여주는 원작웹툰의 결말

여기는 주인공 이외에도 아주 다양한 특징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웹툰 중 깡패출신의 등장인물 4호는 무력으로 나머지 참가자들의 소비를 제한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먹는 걸 좋아하던 캐릭터는 과욕을 부리다가 결국 먹고 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이타적인 모습을 보였던 인물 7호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난치병이 있는 3호를 감싸기도 한다.

주인공인 8호가 맞아서 생긴 외상성 기흉을 치료까지 해주면서 소독약을 구해오기도 한다.

4호와 5호의 싸움 중에 운이 나빠서 4호는 5호에게 일격을 맞아서 사망하게 되고, 5호도 정신이 나가서 현금 1,000만원을 구매해서 10,000,000,000원(백억원)의 돈을 날리게 된다.

처음에는 7호의 친절을 의심하던 8호가 마음을 바꾸는 과정과 결말 부분에서 7호의 대박 반전이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7호의 정체는 동물보호소 협회의 운영자이면서 대규모 안락사를 시행하는 '싸이코패스'였던 것이다.

이미 7호의 머릿속에는 '사람 = 개'라는 공식이 세워져 있었던 것이다.

결국 원작의 결말에서 8호는 7호에게 저항했고, 저항하다보니 자신의 방까지 도망을 오게 되었다. 7호가 문 사이로 목을 열었을 때 문이 닫히게 되면서 7호는 사망하게 되었고, 결국 게임은 -5억인 상태에서 끝나게 된다.

하지만 5억의 빚이 더 생겼을거라는 주인공의 생각과는 달리, 그 이후 빚 독촉은 없었으며, 주인공은 사채업자에게 가서 "지금 선택해. 원금이라도 받거나, 내 배 따고 한푼도 안받거나"라며 그들을 되려 협박한다.

그 이후 그는 일상으로 돌아와서 고층빌딩 창문닦이를 하고, 그 뒤의 전광판에 '우리는 머니게임에 당신을 초대한다'는 문구가 보이며 웹툰은 결말을 짓게 된다.

과연 유튜브로 재구성되는 '현실판'<머니게임>은 어떤 독특한 인물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될까?

원작처럼 인간의 민낮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하고 있다.

유튜버 '진용진'채널에서 개최되는 컨텐츠 <머니게임>

웹툰처럼 상금이 448억은 아니지만, 4억 8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으로 오직 돈만 바라보는 극한상황 리얼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머니게임>이 개최된다.

4억 8천만원의 상금으로 역대급 컨텐츠가 될 거라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2월 26일 유튜버인 '진용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머니게임>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올렸다.

현실의 머니게임도 원작처럼 물가를 100배(웹툰 원작은 1,000배)적용하고, 얼마를 벌어나갈 수 있는지 물어본다.

<머니게임> 일정

머니게임의 일정은 1월 13일부터 1월 27일까지 13박 14일간 치뤄지며, 머니게임의 참가 자격은 돈이 급한 방송인이라면 모두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머니게임'에 걸린 상금은 4억 8천만원이며 주의사항이라면 휴대폰 사용 금지와 외부 연락도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포기는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점.

<머니게임> 컨텐츠의 진행을 위해서 네이버웹툰과 원작자인 배진수 작가에게도 허락을 구했을만큼 진용진 채널에서는 굉장히 공을 들인 컨텐츠로 보인다.

앞으로 머니게임과 관련되어 어떤 이슈들을 낳게 될지, 그리고 '가짜사나이'의 뒤를 이를 막강한 최강 유튜브 컨텐츠가 될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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