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지급기한 및 수령방법

퇴직금 지급기간 및 수령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 기업에서 내가 계속 근무하면 성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보기 마련이다.

 

 

진지한 고민 이후에 퇴사를 결심하고 직장을 그만두면 1년 이상 근무한 모든 근로자는 퇴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다음 직장에 들어갈 때까지 마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자주 이직을 하면서 발생하는 퇴직금을 회사에서는 며칠 이내에 지급해줘야 하고, 근로자는 어떤 방법으로 받아야 하는지 잘 모르는 사회초년생들이 아직 많은 것 같다.

 

아래 글을 읽고 일정 기간 이상 근무를 하고 회사를 나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권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바란다.

 

퇴사 전 알아야 하는 연차 발생기준 및 계산법

 

---

퇴직금 지급기준

퇴직금을 받기 위한 조건으로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입사한 직장에서 한 주에 최소 15시간 이상 1년 이상을 근무해야 한다.

정규직과 계약직 무관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퇴직금이며, 근로자를 채용한 곳에서 인정한 육아휴직 등의 휴직 기간은 사유와 관계없이 근속연수에 포함되지만, 군 입대 기간은 근속연수에 포함되지 않으니 이를 참고하기 바란다.

---

퇴직금 지급기한

회사에서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의거해서 퇴직일부터 14일 이내에 부담금 및 지연 이자를 퇴사자 IRP계좌로 지급을 해야 한다.

만약 회사가 정해진 지급기한인 14일 이내에 (근로자와 별도의 합의 없이) 퇴사한 근로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연된 날짜에 따라 연 20% 이내의 범위에서 지연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지연이자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 제109조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사업주는 납부해야 한다.

---

퇴직금 미지급 신고방법

만약 사업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급기한이 지나도 퇴직금을 주지 않는다면 법적인 절차를 진행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추후에 회사가 경영난으로 어려워지거나 망하더라도 경매 절차를 진행해서 근로자 임금 및 퇴직금에 대해서는 세금처럼 '최우선변제' 항목으로 가장 먼저 배당받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퇴직금 미지급 시 신고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노동청을 찾은 후에 방문해서 신고하는 방법이 있으며, 나머지 하나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서 민원을 통해 신고하는 방법이다.

 

두 가지 방법 중에서 본인이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미지급 신고를 하면 그 이후에는 알아서 절차가 진행될 것이다.

 

---

퇴직금 수령방법

예전에는 퇴직금을 수령할 때 별도의 준비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2년 4월에 퇴직급여제가 개정되면서 54세 이하의 퇴직하는 회사에서 1년 이상 근무하면서 수령할 퇴직급여액이 300만 원 이상인 사람이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IRP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로만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만약 위에서 언급한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은 회사에서 퇴직금을 일시에 개인통장으로 받을 수 있으나,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퇴직연금 추천 및 중도인출 가능여부

 

---

IRP 계좌 만들어야 하는 이유

IRP는 퇴직금 수령을 하지 않더라도 내 노후를 위해서 만들어두면 도움이 되는 계좌라고 할 수 있다. 퇴직하면서 받는 일시금과 함께 내가 별도로 납입한 금액을 받아서 자산운용을 직접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계좌로는 개인연금저축이 있으며, 두 계좌를 함께 운용하면 세액공제도 받아서 매년 나오는 환급액으로 재투자를 20년 이상 지속한다면 노후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IRP vs 개인연금저축 차이 알아보기

 

해당 계좌는 회사에서 지급받는 퇴직금 이외에도 추가납입을 1년마다 1,800만 원까지 납부할 수 있으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연금 수령 전까지 '과세이연' 혜택 때문에 사실상 엄청나게 큰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피델리티 홈페이지에서 찾은 피델리티 운용펀드 목록 사진

 

IRP 계좌에 입금된 퇴직금을 가지고 자산운용사로 유명한 피델리티의 펀드나 ETF 그리고 예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가 직접 운용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에 퇴사 때문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개설을 해야 하는 계좌가 바로 IRP계좌 라고 할 수 있겠다.

---

퇴직금 IRP 계좌 입금 후 인출

IRP계좌에 입금된 퇴직금은 어떻게 내가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을까? IRP 계좌에 있는 돈을 다른 계좌로 중간에 인출해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어느 정도 가능한 예외적 사항이 존재하나 이는 개인회생이나 파산 또는 천재지변 등 심각한 상황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결국 내가 입금된 IRP에 있는 돈을 인출하는 하나의 방법은 계좌 전액을 해지해서 일시금으로 사용하는 방법뿐이라고 할 수 있다.

---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 5가지 및 지급기준 나도 해당될까

노후준비가 안된 부모님, 미래의 내 모습이고 싶지 않다면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 5가지 및 지급기준 나도 해당될까

알바 퇴직금 지급기준 계산방법(+4대보험 미가입)

소자본 1인창업으로 대박나는 아이템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