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에서 딱딱소리가 날 때 대처방법
우리나라의 사람 중에서 반 이상이 비정상적인 턱관절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사실.
이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입을 벌릴 때 어긋나면서 벌어지고 닫힌다고 하는데, 나도 좀 그런 것 같기도 하고, 턱에서 소리가 난다는 사람도 종종 있다.
이런 문제는 급하게 고치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만만치 않은 비용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질 수도 있고 회복의 여지도 있다는 점.
못참을 정도의 통증이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을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면 지속적인 관리로 대부분 호전이 가능하다.
지금부터 턱에서 딱딱소리가 날 때 대처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턱에서 딱딱소리가 날 때 대처방법
1. 하품을 크게 하지 말 것
하품을 할 때 입을 크게 벌리고 하는 것은 턱에 치명적이다. 개운한 느낌이 든다고 이런 방식으로 하품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면 턱관절 주위에 있는 근육이 많이 늘어나서 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이럴 때는 손바닥을 턱 아래쪽에 댄 후에 손으로 받쳐서 입이 지나치게 벌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턱이 자주 빠지게되는 습관성 탈구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유용한 방법이다.
2. 턱관절의 사용빈도 줄이기
턱관절에 통증이 생기면 그 부위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상이 생기면 그 부위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상태 악화를 불러오는 무리한 움직임은 피해야 한다.
턱관절을 자주 마찰시키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 때문에 디스크가 빠지거나 혹은 인대가 늘어나기도 한다.
그리고 마른 오징어나 질긴 육류, 두꺼운 빵, 껌 등의 음식을 즐겨 먹으면 턱에 상당한 무리를 줄 가능성이 있다.
그러니 웬만하면 부드러운 것을 먹어서 근육과 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3. 턱 관절 마사지
타월을 따뜻하게 데펴서 찜질을 하거나 찜질팩을 이용해 귀 바로 옆쪽의 턱 관절을 마사지한다. 특히 반신욕을 할 때 함께 해주면 혈액순환을 돕고 나쁜 이물질을 씻어내는데 도움을 준다.
4. 위 아래 치아 맞닿지 않게 하기
사람의 치아는 평소 위와 아래가 떨어져 있는 것이 정상이다. 맞닿을 필요가 있는 순간은 식사와 침을 삼킬 때 뿐이다.
이 경우가 아니라면 떨어져있는 것이 좋다.
턱관절은 무척 강해서 힘을 주면 치아는 그 무게를 온전히 받게 되어있다. 평소에 치아가 맞닿아 있는 시간이 많다고 느껴진다면 의도적으로 떨어뜨려주어야 한다.
평소에 의식적으로 사이를 벌려두거나 이를 세게 무는 힘이 느껴진다면 혀를 넣어서 막는 것도 수단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런 행동을 통해서 턱관절뿐 아니라 근육과 이에 가는 부담을 줄여주며 긴장성 두통의 완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5. 잠 자는 자세 점검하기
되도록 일자로 똑바로 자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옆으로만 자게되면 한 방향으로 턱이 눌리게 되므로 턱 관절의 건강에 그다지 좋다고 할 수 없다. 특히 엎드린 채로 자는 것은 압박을 심하게 주므로 삼가도록 하자.
되도록 의식적으로 똑바로 누워서 잘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턱관절의 건강에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턱에서 딱딱소리가 난다면 위에 설명한 내용 다섯가지를 참고해서 소리를 줄이고 건강한 턱관절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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