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체했을 때 대처방법과 혈자리
급체했을 때 대처방법과 혈자리
급체했을 때 대처방법
급하게 음식을 먹다가 체해서 아팠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어제 나도 오랜만에 평소에 먹지 않던 고급음식인 랍스터와 킹크랩을 잔뜩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랬는지 밤에 급체를 했다. 그래서 체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이번기회에 작성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찾아보았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체했을 때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
이렇게 급체를 하면 명치 부위가 결리고 타는 듯한 고통이 있을 뿐만 아니라 설사와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 과정이 굉장히 고통스럽고 힘들다. 하지만 잘못 들어간 것을 빼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대부분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통증이 줄어들고 경우에 따라 소화제를 먹으면 체증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증상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체증으로 인한 고통이 계속될 때 약 없이 집에서 간단히 체증을 없앨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급체했을 때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1. 무즙 먹기
빵이나 라면같은 밀가루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에는 소화를 도와주는 무를 갈아서 먹어보자.
무에는 글루텐을 소화시키는 효소가 풍부해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2. 따뜻한 물로 족욕
종아리까지 잠길 정도로 따뜻한 물을 받은 후에 10분 정도 족욕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며 쌓인 피로를 푸는데도 도움을 준다.
집에 욕조가 있다면 반신욕을 추천한다.
3. 고양이자세 요가
물구나무서기를 할 수 없는 사람의 경우 고양이가 기어가는 것처럼 무릎으로 지탱해서 엎드린 뒤에 숨을 내쉬며 머리를 내리고 허리를 천장 쪽으로 끌어올리는 고양이자세를 해보자.
이후에 반대로 숨을 들이마쉬며 머리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음푹하게 바닥쪽으로 내밀어주면 된다.
이 동작을 반복할 경우 척추의 기능이 활성화되어서 소화가 촉진될 수 있다.
4. 물구나무서기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중력으로 눌려있었던 장기들이 원래 자리로 돌아가서 소화에 도움이 된다.
체증이 있을 때에는 속이 답답해서 움직이기 싫겠지만, 체증의 해소를 위해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5. 따뜻한 물 섭취하기
소화불량으로 생기는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죽을 포함해서 모든 음식을 철저히 제한해야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완화시키는 따뜻한 물 이외에는 절대 마시지 말 것.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매실차나 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를 마시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6. 손 혈자리 눌러주기
엄지와 검지 사이에 위치한 '합곡혈'을 눌러주면 혈액순환을 도와서 소화불량이나 급체 증상이 완화된다.
지압시에는 숨을 내쉬며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꾹꾹 눌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7. 손이나 발의 혈자리 따기
손이나 발을 따면 따끔하기는 하지만 단시간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소독되지 않은 바늘을 사용할 경우 파상풍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소독된 바늘을 사용해야 한다.
※많은 경우에 손톱 바로 아래를 많이 따는데, 위에 직접 영향을 주려면 발가락에 위치한 '은백혈'부분을 따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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