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신부전증 초기증상 원인 TOP 4

급성신부전증 초기증상 원인 TOP 4

최근에 여름이 되면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운동을 하다가 몸에 이상증상을 느껴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도 늘어난다고 하는데, 나의 경우도 운동을 하다가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 색이 이상해서 병원에 내원했던 기억이 있다.

병원에서 이야기하기로는 신장과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그래서 신장과 연관이 깊은 질환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급성 신부전증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신장은 우리몸에서 무슨일을 할까?

급성신부전증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는 신장이 무슨일을 하는지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신장은 우리 몸 속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신장을 인체에서의 필터 역할을 해준다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외에도 나트륨이나 칼륨, 칼슘, 인 등 신체의 기능에 꼭 필요한 물질의 농도를 일정하도록 유지시키는 기능과 더불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비타민D,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도 한다.

신장이 나쁠 경우에 비타민D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뼈가 약해지거나 빈혈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급성신부전증은 뭘까?

급성신부전증은 신장의 기능이 갑자기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에 급격하게 나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원인을 빠르게 찾아서 치료한다면 원래의 신장기능 회복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골든타임을 지나간다면 신장 세포가 망가져서 결국 기능을 잃게되고 더욱 심각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도 있다.

급성신부전증은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할 때 생길 수 있다.

예를 들면 심각한 설사나 구토 등 수분손실이 크게 생기거나 혹은 출혈이 많거나, 갑작스러운 고열 등으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면 몸 속의 혈액량도 줄어든다.

몸 속의 혈액량이 줄어들면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서 신장의 기능이 갑자기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급성 신부전증이다.

급성신부전증 원인 4가지

1. 과도한 운동

급성신부전증은 첫번째로 운동을 갑자기 많이 했을때 생길 수 있다.

우리 몸 안의 근육은 마이오글로빈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라톤이나 사이클처럼 장시간 과도한 근육운동을 할 경우에 세포가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 때 근육의 여러 성분들이 혈액 안으로 들어가서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실제로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운동을 하다가 급성 신부전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2. 다량의 약 복용시

또한 약을 다량으로 복용할 경우에도 신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신장은 약물의 배설기관으로 약물에 민감한 신체부위이다. 진통소염제나 항생제 혹은 성분이 불확실한 전통 약재나 보약 등은 신장에 무리를 줘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마친 후에 섭취하기를 권한다.

3. 소변배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시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도 주의해야 하는데, 소변이 통과하는 요로와 방광 주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소변의 배출이 어려워지고, 방광이나 자궁/비뇨기계에 암 혹은 염증이나 요로결석 그리고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소변의 흐름이 막히면서 신장 전체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신장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4. 항생제나 진통제 혹은 CT 촬영 조영제 부작용

항생제나 진통제 혹은 CT촬영 조영제 등으로 인한 부작용도 있는데, 장기간 동안 항생제와 진통제같은 약물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 신장의 기능이 갑자기 저하될 수 있다.

또한 조영제의 부작용 중 하나가 급성신부전증이다.

급성신부전증 초기증상

급성신부전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소변량에 엄청난 변화가 생긴다는 점이다.

아마 이 초기증상이 발견된 즉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체내의 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혹은 소변이 아예 나오지 않게 되어버리는 증상이다.

이 때 부종이 생기며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몸에 수분이 차서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폐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나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뿜어주는 곳에 물이 차서 폐부종이 나타나서 숨이 찰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도 혈뇨 증상을 보인다거나 단백뇨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아무래도 신장과 관련된 질환이다보니 소변으로 파악하는 것이 쉬운 신부전증 초기증상이다.

신부전증 예방방법

1. 식단관리

신부전증의 예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저염식으로 식단을 관리하고 수분을 적당량 섭취해주는 것이다.

또한 요로결석이나 요로염 혹은 방광염 등의 배뇨와 관련이 있는 질환에 걸렸다는 반드시 조기에 치료를 하기를 추천한다.

치료를 미루다보면 신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 지나친 운동 금지

지나치고 장기간 근력운동을 하는 것도 굉장히 주의를 해야한다. 지나친 근력운동을 횡문근융해증에 걸려 합병증으로 신장기능이 저하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3. 약물 장기섭취 주의

약물을 장기로 섭취하는 경우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을 거쳐 적당량만 신장에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로 섭취해야 하며, 만약 민간요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재료들을 다량 섭취하는 행위는 신장에 무리를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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