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는 두통 원인은 '이것'

이유없는 두통 원인은 '이것'

철분은 우리 몸 안에서 헤모글로빈의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손꼽힌다.

헤모글로빈은 우리의 몸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 몸에 만약 철분이 충분하지 않게되면 헤모글로빈이라는 적혈구 속의 색소단백질 역시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서 우리 몸에 여러 문제가 생기게 된다.

철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이다.

특히나 여성들은 생리 등 비슷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철분부족에 걸리는 경우가 남성보다 더 많다.

육식을 잘 하지 않는 식습관도 철분부족증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래에서 철분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들(이유없는 두통 포함)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철분이 부족할때 나타나는 증상 11가지

1. 피로감

평소에 우리는 어느정도 피곤해도 "일이 힘들어 그런가?"하고 넘어가기 쉽다.

그러나 평소보다 두 배 이상 피로하거나 약해진 느낌이 들거나 초초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면 철분의 결핍을 의심해볼 수 있다. 몸과 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전신에 나른함과 더불어 피로감이 온다.

특히나 스트레스도 없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경우 철분이 부족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2. 창백한 안색

안색이 창백하면 병약해 보인다는 말을 하는데, 실제로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의 생성이 적어지면서 얼굴이 창백해진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셈이기 때문에 병약하다는 표현이 틀린 표현을 아닐 수 있겠다.

만약 안색이 창백하거나 입술 안쪽이나 잇몸, 아래 눈꺼풀 안쪽이 평소보다 창백하다고 느껴진다면 철분 부족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3. 숨이 쉽게 차는 증상

아무리 깊게 심호흡을 해보려고해도 몸 속의 조직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낮게되면 숨이 차다는 느낌이 든다.

철분이 충분하지 않을때는 조금만 움직여도 곧 피로가 느껴지게 된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나른 후,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산책 후에도 숨이 차다면 철분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다.

4. 두근거리는 심장

심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나 심잡음, 심장의 확장 등으로 인해서 고통받을 수 있다.

철분의 결핍으로 빈혈이 생기는 경우에도 이런 증상은 발생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확장성 심근증과 철분결핍이 연관성이 있다고 밝혀졌다고 한다. 심장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철분 수치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5. 하지불안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거나 뒤틀리는 듯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주로 밤에 증상이 발생해서 수면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에 철분과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철분수치가 낮아질수록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고 한다.

6. 심한 두통

철분이 부족하면 신체는 다른 부위에 앞서서 뇌에 가장 먼저 산소를 공급시킨다. 그러나 철분이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게 되고, 뇌의 동맥이 팽창하면서 두통을 유발한다고 한다.

철분 부족으로 인해서 피로와 두통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철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자.

7. 이유 없는 불안감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데도 불안감이 자꾸 생긴다면 철분의 결핍을 의심해봐야한다.

산소가 부족하게되면 신체의 교감신경계를 촉진시켜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철분이 부족하면 심장이 많이 뛰게되고, 이로 인해서 편하게 쉴 수 없는 것이다.

8.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빈혈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서 모발이 손실된다.

빈혈이 생기면 우리 몸은 가장 급한 곳부터 산소를 보내므로 모발을 보호하는 두피에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9. 오목한 손톱

손톱도 다른 부위처럼 마찬가지로 산소를 필요로 한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손톱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오목한 부분이 생기게 된다.

10. 염증성 장 질환

철분은 충분히 섭취해도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있다면 철분을 흡수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질환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가서 철분 흡수를 증가시키는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

11. 한기를 느낀다.

우리 몸에는 헤모글로빈이 혈액과 산소를 몸 구석구석에 전달하면서 체온을 유지해서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철분은 갑상선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이 기능으로 체온이 정상유지가 가능해지게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철분이 부족해지면 따뜻한데도 손발이 차고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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