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분양 사전청약 일정 및 유형별 특징(+추첨제 신설)

LH 공공분양 사전청약 일정 및 유형별 특징 그리고 추첨제 신설에 대한 내용까지 알아보고 청년들의 내 집마련이 앞으로 가능해질지 한번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겠다. 아마 부동산 가격 하락 이후에 청약을 통해서 무주택자를 벗어나고자 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전에 무주택자들과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50만 호 공급에 대한 내용이 발표되면서 나도 미혼 청년에 대한 특별공급이 신설된다는 내용에 대해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미혼 청년 특별공급 공공분양 주택청약 조건 및 분양계획

지난 정부 5년 동안 공공분양에 대한 공급물량은 15만 호가 채 되지 않았는데, 그의 3배가 넘는 50만 호를 공급하겠다는 것을 밝히면서 앞으로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아져 내 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더 생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반대로 이미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에 부동산으로 인한 수익은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부 지역에 한함.)

 

더군다나 그중에서 무주택자가 많이 분포되어 있고, 거의 내 집 갖는 걸 포기한 청년들을 위해서 34만 호, 그리고 4050 세대에게 16만 호가 공급된다. 실제로 공급총량 자체가 엄청나게 늘어서 부동산 가격의 기술적 반등 이외의 반등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서울에도 6만 호라는 엄청난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에만 50만 호 가까운 주택이 공급되는 데다가, 저렴한 분양가와 초장기 모기지를 사용해서 포기했던 내 집 마련을 하기 조금 쉬워지지 않을까?

 

아래에서는 개편된 공공분양 사전청약의 내용과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테니 직접 확인해보기 바란다.

특히 이번 공공분양은 한 가지 유형이 아닌 세 가지 유형을 제공하며, 각 유형별로 특징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소득이나 자산 그리고 생애주기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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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분양 사전청약 유형

이번에 개편된 것으로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아래에서 각 유형별 특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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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형 25만 호

해당 유형은 처음부터 분양을 받고 장기 모기지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주택 특별법상 이익공유형 주택이며, 시세의 70% 이하로 분양을 하되 공공에 매도 시 70%에 대한 시세차익만 보장하는 유형이다.

할인해서 분양을 하는 것도 큰 메리트인 데다가 최대 분양가의 80%까지 장기로 모기지를 지원하기 때문에 부담하는 금액이 적어 돈이 많지 않더라도 내가 거주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모기지 상품 역시 40년 만기에 금리도 1.9% ~ 3.0%로 제공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고금리 시대에 정부에서 정말 좋은 혜택으로 주택을 제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심지어  DSR 미적용)

 

기존의 신희타에서 봤던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조금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신혼희망타운 자격 및 소득기준과 수익공유형 모기지 요약

• 청년 15%
• 신혼부부 40%
• 생애최초 25%
• 일반공급 20%(추첨제 20% 도입)

나눔형 청약자격

나눔형 청약은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없으며, 아래 글에서 확인 가능한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들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아래의 조건 이외에도 소위 '부모찬스'를 막기 위해서 부모 순자산이 상위 10%(약 9.7억 원, 순자산 9 분위 경곗값)에 해당하는 경우 청약자격이 제한된다.

• 청년유형 : 월평균 소득 140%, 순자산 2.6억 원 이하
• 신혼부부 :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 140%) 순자산 3.4억 원 이하
• 생애최초 : 월평균 소득 130% 순자산 3.4억 원

나눔형 주택 환매 조건 및 예시

나눔형은 수분양자가 의무거주기간을 채운 이후에 공공에 주택을 환매하면 처분손익의 70%를 수분양자에게 지급하고 나머지 30%는 공공에 귀속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수분양자는 주택가격 상승기에 처분이익 70%를 받지만, 하락기에 처분하면 처분손실의 70%를 동일하게 부담한다. 아래의 표에 나눔형 주택의 환매에 따른 수분양자 손익 예시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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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형 10만 호

해당 유형은 6년 동안 해당 주택에 임대로 거주를 하되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지금 LH에서 제공하는 유형 중에도 존재하고 있으며 최장 10년까지 거주하고 분양전환을 하는 공공임대 주택유형으로 보면 될 것이다.

• 청년 15%
• 신혼부부 25%
• 생애최초 20%
• 다자녀 10%
• 기관추천 15%
• 노부모특공 5% (궁금하다면 아래 작성해 둔 글 참고)
• 일반공급 10%(추첨제 20% 도입)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자격조건 자산 및 소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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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 15만 호

일반형의 경우 기존에 존재했던 공공분양주택을 말하고, 일반공급의 물량 자체를 확대하고 일반공급 물량 중에서도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를 도입하면서 조금 더 많은 청년들에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개편되었다.

신혼부부와 생애최초자 물량을 낮추고 일반공급 물량을 늘린 것도 청년들에게 기회를 조금 더 제공해주기 위한 개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신혼부부 20%
• 생애최초 20%
• 다자녀 10%
• 기관추천 15%
• 노부모 5%
• 일반공급 30% (추첨제 20% 도입)

일반형 대출지원

일반형 사전청약을 신청하는 경우 기존의 디딤돌을 지원하면서 청년층에게 한도 및  금리를 우대해서 비교적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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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분양 사전청약 특징 및 장점

아마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사람들이 좋다고 하늘이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전청약'이라는 것이 내 집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없다.

 

원래 청약은 해당 주택이 공사를 시작하고 나면 하기 마련인데, 공급 시기를 앞당겨서 주택이 착공되기 전부터 청약을 하는 것을 말한다.

기존에 청약은 '계약금'이라는 명목으로 분양가의 10%부터 많게는 20%의 금액을 준비해야 했지만, 사전청약에 당첨되고 그때부터 계약금을 준비해도 되기 때문에 조금 더 계획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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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분양 사전청약 일정

사전청약에는 총 3가지 유형이 있고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사전청약은 2023년 하반기까지 일정이 나와있다. 총 공급되는 가구 역시 1만 호가 넘어가는 수준이며, 연두색 밑줄이 쳐진 부분은 서울 지역의 공급분이니 일정이 궁금했던 사람들은 아래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실제로 관련 사이트에 접속해보면 현재 고덕강일 및 고양창릉 그리고 남양주 진접에 대한 사전청약 일정 공고가 나와있다. 2022년 하반기 일정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접수기간은 아래 사진처럼 2023년 2월 6일부터라는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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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신청

이번 50만 호에 해당하는 LH 공공주택 사전청약 제도로 인해 그동안 부족했던 공급에 단비를 내려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과 신도시의 GTX 정차역 인근에 위치하는 등 지금까지 공공분양 주택들과는 다르게 좋은 입지가 장점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청약 신청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인 [사전청약. kr]에 접속하면 다양한 청보들을 얻을 수 있으며, 신청과정 역시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으니, 아래에서 직접 사이트를 통해 해 보기를 바란다.

LH 사전청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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